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독일 부퍼탈대학교에서 하버마스의 의사소통행위이론을 바탕으로 한 폰타네 소설 연구로 박사학위를 받았다. 독일 19세기 사실주의 문학과 독일 현대소설을 전공했으며, 현재 서울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시시포스와 그의 형제들』(2009), 『자본주의 사회와 인간 욕망』(공저, 2007), 『므네모시네의 부활』(2005), 『대화의 개방성―테오도어 폰타네 소설 연구Dialogische Offenheit. Eine Studie zum Erzählwerk Theodor Fontanes』(2001), 『“typEmotion”―문자학의 정립을 위하여』(2012) 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커플들, 행인들』(2008), 『악마의 눈물』(공역, 2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