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태어나 강화에서 자랐습니다. 1973년 어린이잡지 『소년』에 동시가 추천 완료되었고, 1974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그리고 1977년 조선일보, 동아일보 신춘문예 동화 부문에 입선 및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 동화 『처음 받은 상장』 『좁쌀영감 오병수』 등과 그림책 『도깨비와 범벅 장수』 『야, 비 온다』 등이 있고, 동시집으로는 『예쁘다고 말해 줘』 『고양이가 나 대신』 등이 있습니다. 세종아동문학상과 한국출판문화상, 박홍근아동문학상 등을 받았고 『예쁘다고 말해 줘』가 IBBY 어너리스트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