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세모노 여관 3
- 원서명
- うせもの宿
- 저자
- 호즈미
- 역자
- 서현아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3-08-28
- 사양
- 196쪽ㅣ140*200
- ISBN
- 978-89-546-9493-3
- 분야
- 만화
- 정가
- 9,5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마츠우라 아츠시는 출소한 날, 길에서 우연히 유치원 교사 사키와 만난다. 두 사람은 어릴 적 같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란 사이로, 사키를 기억하지 못하는 마츠우라와 달리 사키는 마츠우라를 줄곧 잊지 않고 있었다. 재회를 계기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며 이윽고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지 못한 마츠우라는 마음 한편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사키와의 행복을 꿈꾼다. 마침내 함께 행복해지기로 약속한 두 사람. 그런데 그런 두 사람 앞을 가로막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고자 마츠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하는데…
-
저자
10월 28일 출생. 2010년 <결혼식 전날 式の前日> 로 출판사 쇼가쿠칸(小學館)의 [월간 플라워즈 月刊 フラワ-ズ] 코믹 오디션 은꽃상을 수상하며 데뷔했다.
2012년 출간된 [결혼식 전날] 단행본이 일본의 만화업계 및 서점 관계자, 독자들의 투표를 거쳐 발표되는 <이 만화가 대단하다! 2013>의 여성만화 부문 2위에 선정되기도 했다.
2013년 현재 [월간 플라워즈]에서반 고흐를 주인공으로 한 장편 <잘 가요 마술사 さよならソルシエ>를 연재중이다.
-
목차
[손님 13] 밀짚꽃 006
[손님 14] 금목서 037
[손님 15] 눈풀꽃 067
[손님 16] 밧줄 097
[손님 17] 새벽달 127
[최종화] 이름 없는 계절 157
-
편집자 리뷰
『결혼식 전날』『안녕, 소르시에』 호즈미가 선사하는
신비와 감동의 판타지드라마
데뷔작『결혼식 전날』과 첫 장편『안녕, 소르시에』로 한국과 일본 독자들에게 강렬한 인상을 심어준 호즈미. 보는 이의 감정을 절정으로 끌어올리는 극적인 스토리 전개와 연출력, 서정미 넘치는 그림체로 ‘대형 신인’이라는 찬사를 받아온 호즈미가 신작 『우세모노 여관』으로 다시 한번 독자들을 매료시킨다.
『우세모노 여관』은 ‘우세모노(잃어버린 것, 유실물)’라는 독특한 이름의 오래된 여관을 주 무대로 펼쳐지는 판타지드라마이다. 에피소드 형식으로 진행되는 1, 2권에서는 무언가를 잃어버린 자들이 각 화의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그들은 모두 정체를 알 수 없는 남자 안내인에게 이끌려 ‘우세모노 여관’을 찾아간다. 그곳은 찾아오는 손님에 따라 계절이 바뀌고, 어린 소녀가 ‘사장님’이라 불리는 신비한 장소였다. 이 여관에 머물면 잃어버린 것을 찾을 수 있다는 말에 손님들은 자신의 유실물을 찾아 헤매는데…
소중한 것을 찾아 헤매는 사람들의 이야기,
전3권 완결
3권에서는 여관 사장 ‘사키’와 안내인 ‘마츠우라’의 감춰졌던 과거가 본격적으로 드러난다. 어릴 적 같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란 두 사람은 어른이 되어 우연히 재회하였고, 이윽고 사랑에 빠진다. 힘든 과거를 딛고 함께 행복해지기로 약속한 두 사람. 그런데 두 사람을 갈라놓는 사건이 일어나고 마는데… 극적으로 우세모노 여관에 당도한 마츠우라는 사키를 발견하지만, 어째서인지 어린아이의 모습을 한 사키는 마츠우라를 기억하지 못한다. 과연 사키에게는 어떤 일이 있었던 걸까?
교도소에서 복역하던 마츠우라 아츠시는 출소한 날, 길에서 우연히 유치원 교사 사키와 만난다. 두 사람은 어릴 적 같은 아동보호시설에서 자란 사이로, 사키를 기억하지 못하는 마츠우라와 달리 사키는 마츠우라를 줄곧 잊지 않고 있었다. 재회를 계기로 두 사람은 조금씩 가까워지며 이윽고 사랑에 빠진다. 자신의 정체를 털어놓지 못한 마츠우라는 마음 한편에 죄책감을 느끼면서도 사키와의 행복을 꿈꾼다. 마침내 함께 행복해지기로 약속한 두 사람. 그런데 그런 두 사람 앞을 가로막는 사건이 발생하고 만다. 자신들의 행복을 지키고자 마츠우라는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