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 경제 뉴스 앞에 작아지는 이들을 위해
- 원서명
- What is the Economy?: And Why it Matters to You
- 저자
- 베스 레슬리
- 저자2
- 조 리처즈
- 역자
- 임경은
- 출판사
- 이콘
- 발행일
- 2023-11-20
- 사양
- 440쪽 | 153*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9-11-89318-50-5
- 분야
- 경제
- 정가
- 19,8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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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장하준 교수 강력 추천!
“이 책은 체계적이면서도 가볍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원칙적이면서도 거만하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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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베스 레슬리(Beth Leslie)
작가 겸 편집자다. 주변 세계를 더욱 잘 이해하려면 경제학 공부가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으면서 경제학에 관심이 생겼다. 일반인에게 경제를 더 쉽게 전달하고자 노력하는 자선단체 이코노미의 편집자로 일하고 있다.
조 리처즈(Joe Richards)
작가, 교육자, 경제 전문가다. 2008년 금융위기로 부모님이 사업과 집을 잃은 후로는, 경제에 대한 대중의 이해가 부족하다는 사실을 깨닫고 본격적으로 경제학을 탐구하기 시작했다. 영란은행, BBC, 지역 학교, 영국 정부 등 다양한 조직과 협력하여 누구나 경제학에 더 쉽게 접근할 수 있게 하기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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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추천사 _013
서문(이자 경고문) _015
이 책의 사용법 _017
1장 지금의 질서는 어떻게 생겨났을까?
경제란 무엇일까? _021
경제학이란 무엇일까? _022
어떻게 여기까지 왔을까? _024
경제학은 체제다: 경제 문제의 거대한 딜레마 _030
경제학은 학문이다: 세상을 현미경으로 들여다보기 _033
경제학은 대화다 _042
2장 ‘경제’란 무엇일까?
경제의 구성 요소: ‘가치에서 가치관’까지 _057
‘권력과 공정성’을 다루는 학문 _060
‘경제’는 실재하지 않는다 _066
경제의 정의 해부하기 _068
경제를 더 수준 있게 논하기 위한 요령 _105
3장 경제가 존재하는 목적
현재의 척도 _111
그 외에 중요시해야 할 것들 _128
목적과 수단 _137
4장 여러분(그리고 그 밖의 모든 사람들)
미시경제학과 거시경제학 _140
개인의 다양한 역할 _141
개인의 가치관 _150
개인이 처한 상황 _158
필요와 욕구 _160
선택 _164
호모 이코노미쿠스 _165
우리가 전부 모이면: 거시경제학 _173
5장 쇼핑 거리
생활비의 의미 _176
시장과 교환 _179
바퀴에서 기발한 신문물까지: 기술 _199
6장 가정
집이 필요한 이유 _204
집은 누가 짓나? _206
집값이 이토록 비싼 이유 _207
하지만 집값이 비싸면 정말 안 좋을까? _214
부동산 버블 _216
지금이 부동산 버블인지 알 수 있는 방법은? _218
값비싼 부동산 시장: 가장 손해 보는 사람은? _219
가격이 적정한 주택의 기준 _221
비싼 주택을 저렴하게 살 방법은 없을까? _222
임대와 소유 _225
7장 직장
우리가 말하는 ‘일’이란? _232
임금: 우리의 가치 _241
직장에서의 힘겨루기 _249
직장에서의 평등 _257
실업: 직업(과 무직)의 세계 _268
8장 돈
화폐 이야기: 동전, 지폐, 화면에 표시되는 숫자 _274
모든 사람의 돈이 모인 금융시스템 _290
은행이 하는 일 _297
9장 사회
사회의 토대를 구성하는 요소 _305
경제에서 (불)평등의 기능 _313
사회적 이동성이란: 계층의 사다리 오르기 _321
10장 정부
경제와 정치 _327
규제: 게임의 규칙 _344
나라 살림 꾸리기: 세금 등 _347
예산: 정부의 씀씀이 _369
11장 세계
경제학자들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볼까? _379
세계화 _379
무역과 이민 _386
국제개발 _391
환경: 지구와 경제를 생각하는 법 _395
12장 이제는 새로운 경제 언어가 필요할 때
공통의 언어가 없는 대화는 제자리걸음 _404
새로운 언어 _407
현실에서 실천할 방법 _411
감사의 글 _416
참고 문헌 _418
색인 _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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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경제 기사만 보면 흐린 눈을 하고 외면해온 우리를 구원할 책이 나왔다. 그간 ‘경제’를 무엇이라고 생각했는가. 흔히들 경제를 수학과 동일시한다. 뉴스를 보다 보면 숫자들이 득실거리는 화면에, 늘 무언가 오르거나 떨어지고 전문가들만이 알 것 같은 단어로 경제를 진단하는 광경이 펼쳐진다. 그만큼 경제는 ‘어렵다’는 인상이 강하다. 『엄청나게 중요하고 믿을 수 없게 친근한 경제』는 그간 우리가 오해해왔던 ‘경제’의 본모습을 드러낸다. 여기서 경제는 우리 삶과 밀접할 정도로 친근하며 실용적인 존재로 변모한다. 언젠가는 알아야 할 것 같은데 도무지 경제에 정이 안 가는 사람들, 모두 이 책을 주저 없이 펼쳐보자. 엄청나게 중요한 경제를 어쩌면 이토록 믿을 수 없게 물 흐르듯이 설명할 수 있을까 감탄하게 될 것이다.
이 책의 두 필자 역시 한때 경제를 어려워했다고 고백한다. 저자 중 한 명인 조 리처즈가 2008년 금융위기로 부모님이 집을 잃은 후에 경제학에 관심을 가졌다고 하는 만큼, 이 책의 기획 자체가 우리의 경제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한 것이었다. 장하준 교수의 자문과 함께 5년간의 연구 끝에 핵심 경제 개념을 재정립함으로써, 경제학자뿐 아니라 기자, 전문가, 그리고 일반 시민이 서로 경제를 주제로 거리낌 없이 대화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한 것이다. 그렇게 이 토론의 장에 참여하다면, 우리를 둘러싼 가정, 직장, 정부, 생산, 소비, 정치, 사회, 그리고 전 세계를 모두 경제라는 테두리 안에서 읽어낼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 경제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저자, 장하준 교수 강력 추천!
“이 책은 체계적이면서도 가볍고, 방대한 내용을 다루면서도
부담스럽지 않으며, 원칙적이면서도 거만하지 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