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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까지 나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 두려워도, 그냥, 용기!

저자
강영서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4-02-20
사양
204쪽 | 130*200 | 무선
ISBN
978-89-546-9809-2 (03810)
분야
산문집/비소설
정가
16,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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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르기만 하면 뭔 재미? 미끄러지는 데도 선수!
한국 여자 최연소 알파인스키 올림픽 국가대표 강영서의
지그재그로 나아가는 매일의 활강 기술

한국 여자 최연소 올림픽 알파인스키 국가대표 강영서 선수의 피, 땀, 눈물을 담은 첫번째 에세이가 출간됐다. 눈도 거의 오지 않는 부산광역시에서 태어나 생후 29개월에 처음 스키를 신은 후, 쭉 설원을 운동장 삼아 성장해온 강영서. 그는 스키를 ‘자신에게 주어진 선물’이라고 여기며 국내외 스키 대회를 누벼왔다. 2010년 전국동계체육대회 여자 초등부에서 네 개의 금메달을 따내 부산 스키의 미래를 책임질 체육 영재로 이름을 날렸고, 2017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서 알파인스키 대회전·회전 종목 동메달을 수상했으며, 18세에 출전한 2014년 소치동계올림픽을 시작으로 2018 평창동계올림픽,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등, 연달아 세 번의 올림픽에 참가했다. 선수가 되고 쉼없이 정상을 향해 내달려온 셈이다.
『나까지 나를 포기할 수는 없으니까』는 스키 선수 강영서가 국가대표의 꿈을 이루기 위해 아낌없이 쏟아부은 노력의 기록이자, 두려움에 결심이 흔들릴 때마다 쓴 마음 근육 훈련기다. 올림픽 국가대표가 된 순간, 올림픽에 같이 나가기로 했던 동료와의 약속이 허무하게 좌절된 순간, 무릎 부상으로 십 수개월을 재활에만 매진해야 했던 순간 등, 지금의 강영서를 만든 결정적 순간과 그때의 마음을 글로 풀어냈다. 알파인스키 국가대표라는 자부심 뒤에 부상에 대한 두려움, 결과에 대한 두려움,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대한 두려움이 늘 도사리고 있었지만 그는 두려움을 동력 삼아 활강하며 나아갔다. 워밍업과 스타트를 거쳐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더라도 롱런에 대한 고민을 놓을 수 없었던 그의 글은 스포츠 선수의 기록을 넘어, 매 순간 크고 작은 도전과 실패를 겪으며 더 나은 나로 나아가려는 우리의 삶과 공명하기 충분하다.

“어느 순간부터는 재능에 대해 생각하지 않는다. 재능도 노력 없이는 결코 지킬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되어서다. 이제는 우연히 나에게 주어진 선물에 기대기보다 지금 여기에서 내가 당장 할 수 있는 것들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하고 싶다. 최고의 ‘무엇’이 되려고 하기보다 꾸준한 노력으로 완성될 최고의 ‘나’를 향해 가고 싶다.”_「재능의 함정」에서(123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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