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 6
- 저자
- 전민희
- 출판사
- 엘릭시르
- 발행일
- 2023-09-18
- 사양
- 340쪽 | 128*188 | 사륙판 | 양장
- ISBN
- 9788954699105
- 분야
- 장편소설
- 정가
- 17,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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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이다. 1부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출간된 6권은 드디어 오토마톤을 만든 장인과 조우한 샤를로트 공녀를 중심으로 많은 의문이 풀리고, 새로운 목표가 제시된다. 처음으로 ‘블러디드’를 ‘구원’하기 위해 사용한 샤를로트는 자신이 되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었음을 직감한다. 한편 막시민과 그 일행은 전이문을 통과해 도착한 장소에서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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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99년 『세월의 돌』로 데뷔했다. 이후 『태양의 탑』, 『룬의 아이들 - 윈터러』, 『룬의 아이들 - 데모닉』, 『전나무와 매』, 『상속자들』 등을 발표하며 독자들의 인기를 얻었다. 전민희는 매력적인 세계관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작가로, 이른바 ‘하이 판타지(High Fantasy)’ 장르에서는 국내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광대하면서도 세심하고, 전통적이면서도 독창적인 세계관은 설정만으로 흥미를 불러일으키기 충분하다. 이런 세계를 살아 숨쉬게 만드는 또 한 가지 요소는 캐릭터인데 주인공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넓은 세계만큼이나 수많은 캐릭터들 또한 모두 각각의 개성을 선명하게 드러내며 독자의 사랑을 받는다.
이러한 작품성 때문에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놀랄 만한 성과를 얻었다. 총 28권에 이르는 모든 작품이 일본, 중국, 대만, 태국 등에 번역 출간되었는데 특히 『룬의 아이들-윈터러』, 『룬의 아이들-데모닉』은 일본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되기도 했다. ‘전민희 월드’의 작품 중 두 개의 시리즈는 게임화되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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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11장 Flare
방적소 11
에타 달레르트 40
불타는 약속 71
꿈 109
한밤중의 밀사 126
오후의 나들이 157
흰 장미 요새 170
비밀과 가면 197
12장 Edge
정체불명의 바닷가 도시 225
무너진 탑 253
공녀 연하가 선택한 자들 278
미르망드의 새벽 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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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국내외 판매량 300만 부의 밀리언셀러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청소년부터 장년층까지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폭넓은 인기를 끌고 있으며 국내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놀랄 만한 성과를 얻었다. 특히 『윈터러』, 『데모닉』은 일본에서 역대 가장 많이 팔린 한국 소설로 기록(2013년 기준, 도쿄 한국문화원 발표)되기도 했다. 또한 Yahoo Japan 선정 10대에서 가장 많이 읽힌 책(2006)에 이름을 올렸고, 대만에서 애장판 출간 기념 초청사인회(2007)를 가진 바도 있다.
‘전민희 월드’의 작품 중 두 개의 시리즈는 게임화되어 미국, 러시아, 유럽, 중국, 일본에도 서비스중인데 그중에서도 <테일즈위버>는 ‘룬의 아이들’의 세계관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온라인 RPG이다. 원작이 되는 ‘룬의 아이들’과는 독립된 스토리를 갖고 있지만 공통된 캐릭터와 세계관으로 2003년 6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전설 같은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
시리즈의 1부 『윈터러』가 시작된 지 이제 근 20년이 되어간다. 2부 『데모닉』의 마지막 권이 나온 지는 11년이다. 독자들의 오랜 기다림 또한 체념에 가까워질 만할 시간이다. 하지만 올해 10월 카카오페이지에 3부 신작의 연재가 시작되자마자 그렇지 않다는 것을 바로 알 수 있었다. 그 오랜 시간이 지나도록 책은 낡았을지언정 ‘룬의 아이들’의 세계와 인물은 여전히 독자의 마음에 생생하게 살아 있었다. 카카오페이지 연재를 통해 독자들의 반응을 접하며 전민희 작가는 블로그를 통해 이렇게 마음을 표현했다.
“이 시리즈의 마지막 권 출간이 11년 전의 일입니다. 그후로 줄곧 멈춰 있었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잊으셨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새 연재를 진행하며 꼭 그렇지만은 않은 것 같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렇게 오랫동안, 이 세상에 재미있는 이야기가 그렇게 많은데, 어느 한 세계의 이야기를 계속 잊지 않는다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입니다.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가 출항을 시작했다. 현재 6권까지 출간한 이번 3부는 앞의 작품에서 아직 보여주지 않은 세계의 한 구석에서 시작하여 앞으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줄 예정으로 작가 또한 집필에 가속을 하고 있다.
아름다운 세계관과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려한 문체와 깊이 있는 감성으로 한국 판타지를 이끌어온 전민희 작가의 대표작 『룬의 아이들』 신작이 엘릭시르에서 출간된다. ‘룬의 아이들’ 시리즈는 국내 판매량 총 160만 부를 넘은 밀리언셀러다. 뿐만 아니라 일본, 대만, 태국, 중국에 수출되어 국내외 판매량을 합치면 300만 부를 훌쩍 넘어 아시아 전역에서 가장 사랑받는 판타지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룬의 아이들 – 블러디드』는 『룬의 아이들 – 윈터러』에 이은 2부『룬의 아이들 – 데모닉』이 완결된 지 11년 만의 신작이다. 1부 ‘룬의 아이들’ 시리즈 3부에 해당하는 이번 작품은 실종된 오빠에 얽힌 비밀과 맞서 분투하는 공녀를 중심으로 ‘블러디드’라는 힘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윈터러』와 『데모닉』의 세계관을 이어받은 3부 『블러디드』는 속도감 있는 전개와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으로 첫 권부터 독자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킨다. 이번에 출간된 6권은 드디어 오토마톤을 만든 장인과 조우한 샤를로트 공녀를 중심으로 많은 의문이 풀리고, 새로운 목표가 제시된다. 처음으로 ‘블러디드’를 ‘구원’하기 위해 사용한 샤를로트는 자신이 되돌아갈 수 없는 선을 넘었음을 직감한다. 한편 막시민과 그 일행은 전이문을 통과해 도착한 장소에서 뜻밖의 사건에 휘말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