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의 제단
- 저자
- 김묘원
- 출판사
- 엘릭시르
- 발행일
- 2022-07-20
- 사양
- 328쪽 | 128*188 | 사륙판 | 양장
- ISBN
- 978-89-546-9988-4
- 분야
- 소설집
- 정가
- 16,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고양이의 제단』은 채경과 지후 자매 콤비가 학교에서 벌어진 소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연작 단편집이다. 각각의 사건을 거치면서 두 자매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학교 2년생인 지후는 스스로는 냉소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관찰력이 좋고 추론에도 능숙하다. 채경은 모종의 이유로 학교에 가지 않고 자신의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 지후는 이런 언니와 ‘약속’을 잡고 가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호기심 많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지후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종종 휘말리는데, 그 과정에서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사건을 해결한다.
오랫동안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써온 작가는 추리소설을 좋아해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에 응모하였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설정, 세심한 스토리 전개로 단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그 수상작이 『고양이의 제단』의 표제작 「고양이의 제단」이다. 「고양이의 제단」은 《미스테리아》 28호에 실렸고, 이어 집필한 「답장을 보내다」는 31호에 「편지의 계절」이란 제목으로,「모두의 약점」은 36호에 실렸다.
-
저자
본명 김혜진. 구겨진 종이 뭉치 속 그림자 같은 이야기, 있는 듯 없는 듯 결국엔 있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단편 「고양이의 제단」이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 단편 부문에 선정되면서 본격적으로 미스터리를 쓰기 시작했고, 소소한 사건들 속에서 허우적대며 계속 쓰고 있다.
미스터리 장르로는 『고양이의 제단』이 첫 책이지만 꾸준히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써왔다. 본명으로 발표한 작품으로는 『완벽한 사과는 없다』, 『집으로 가는 23가지 방법』, 『프루스트 클럽』을 비롯한 청소년 소설과 판타지 동화 ‘아로와 완전한 세계’ 시리즈, 『일주일의 학교』, 『일곱 모자 이야기』 등이 있으며, 아동 및 청소년 대상 추리물로 「가짜 친구를 찾아라」(동화 앤솔러지 『레벨 업 5학년』에 수록)와 「저세상 탐정」(청소년 소설 앤솔러지 『이번 생은 해피 어게인』에 수록)이 있다.
-
목차
첫 번째 미로 - 고양이의 제단 7
두 번째 미로 - 모두의 약점 68
세 번째 미로 - 답장을 보내다 140
네 번째 미로 - 등 뒤의 메시지 202
들어오는 길, 나가는 길 - 실을 감아 다다른 곳은 243
작가의 말 324
-
편집자 리뷰
수수께끼는 소녀를 성장시킨다.
“이 안에는 괴수가 있어. 그래도 들어오겠다면…
준비물이 필요해. 실은 챙겼니?”
『고양이의 제단』은 보기 드문 개성을 가진 학원물이자 일상 미스터리이면서, 성장 소설이다. 미스터리 장르로는 이 책이 첫 번째이지만, 그간 충분히 쌓아올린 필력이 있기에 ‘데뷔작’이라고 부르면 반칙이 될 것이다. 기억도, 경험도, 감정도 자신의 이야기는 전혀 하지 않는 언니와 대화하기 위해 흥미로워할 만한 이야깃거리를 마련하는 지후, 스스로를 ‘잘못되어 있다’고 생각해 자신을 미로에 가두려고 하는 채경의 이야기는 앞으로 훨씬 더 많은 이야기를 기대하게 만들기 충분하다.
『고양이의 제단』은 채경과 지후 자매 콤비가 학교에서 벌어진 소소하지만 가볍지만은 않은 사건들을 해결하는 연작 단편집이다. 각각의 사건을 거치면서 두 자매가 성장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중학교 2년생인 지후는 스스로는 냉소적이라고 생각하지만 따뜻한 성격의 소유자. 관찰력이 좋고 추론에도 능숙하다. 채경은 모종의 이유로 학교에 가지 않고 자신의 방에만 틀어박혀 있다. 지후는 이런 언니와 ‘약속’을 잡고 가끔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호기심 많고 타인에 대해 관심이 많은 지후는 학교에서 벌어지는 사건에 종종 휘말리는데, 그 과정에서 언니와 이야기를 나누며 사건을 해결한다.
오랫동안 동화와 청소년 소설을 써온 작가는 추리소설을 좋아해 제3회 엘릭시르 미스터리 대상에 응모하였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와 설정, 세심한 스토리 전개로 단편 부문에 당선되었다. 그 수상작이 『고양이의 제단』의 표제작 「고양이의 제단」이다. 「고양이의 제단」은 《미스테리아》 28호에 실렸고, 이어 집필한 「답장을 보내다」는 31호에 「편지의 계절」이란 제목으로,「모두의 약점」은 36호에 실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