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즐겨찾기
- 저자
- 수잔 뷔키에
- 역자
- 남윤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6-11-10
- 사양
- 96쪽 | 230*245
- ISBN
- 89-546-0232-0
- 분야
- 어린이교양
- 정가
- 14,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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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만약 문자가 없었다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문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나요?
재미있는 문자의 역사와 함께 세계 속의 다양한 문자들을 살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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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국제 청소년 책나무 출판사’ 창립자이며 글쓰기와 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샤를 레오폴드 메이에르 재단의 후원으로 중국 난징 대학과 함께 진행되는 “문화 간 이해와 오해”에 관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은 작품으로는 《공화국 연구》,《글쓰기》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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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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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우리 주변을 가득 채운 공기처럼 당연하게 느껴지는 문자. 전기가 없는 생활을 상상하기 힘든 것처럼 문자가 없는 생활도 상상하기 힘듭니다. 그런데 문자가 발명품이라는 사실을 알고 있나요? 문자의 모양이 문자를 기록하는 재료에 영향을 받았다는 놀라운 이야기도?
지금부터 문자와 관련된 신비한 이야기들을 들어보세요.
세계 역사와 민담으로 만나는
꼬불꼬불 문자 이야기
글자는 그림 속에서 톡 튀어나왔어요.
≪꼬불꼬불 문자 이야기≫는 자칫 어려울 수 있는 문자에 관한 여러 가지 사실과 궁금증을 어린이의 눈높이에서 쉽고 재미있게 설명하는 책입니다. 문자의 탄생에서부터 이집트의 상형 문자나 다양한 그림 문자들이 지금의 모양으로 만들어지게 된 과정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소개합니다. 기존의 책들처럼 단순히 문자의 시초가 된 그림들을 나열하고 설명하는 딱딱한 구성에서 벗어나, 실제로 있었을 법한 이야기들을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이 문자의 탄생과 변화를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사하라의 동굴에서 발견된 동굴 벽화, 이집트의 상형 문자, 우르의 학교에서 사용한 수학 점토판 등의 자료를 이용해 고대 사람들이 문자를 어떻게 사용했고, 어떻게 보관했는지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줍니다. 그 밖에 문자를 새긴 여러 도구들과 문자를 쓴 종이의 변천도 함께 보여 주어 문자와 관련된 주변의 환경이나 역사에 관한 지식들도 함께 얻을 수 있게 하였습니다.
꼬불꼬불 삐뚤빼뚤. 이렇게 생긴 것도 글자인가요?
알파벳이나 중국의 한자는 많이 봐 왔지만 아랍어나 인도어는 낙서인지 글자인지도 구분이 안 되지요? 전 세계에는 6천여 개 이상의 언어가 존재하고, 우리가 모르는 정말 많은 수의 문자들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이 책에서는 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쓰이는 중국 문자, 키릴 문자, 인도 문자, 아랍 문자, 라틴 문자, 이렇게 다섯 가지의 대표적인 문자를 소개합니다. 그리고 언어가 달라도 같은 문자를 사용하게 된 이유 등을 지도를 곁들여 설명하여 어린이들이 문자의 분포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게 하였습니다.
그리고 그 다섯 가지의 문자를 보여 주고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그 문자를 사용하는 민족의 대표적인 전통 민담을 함께 읽어볼 수 있게 하였습니다. 중국의 끝도 없이 이어지는 비단 수염 이야기, 러시아의 무서운 바바 야가 이야기, 인도의 신비한 두꺼비 마법사와 일식 이야기 등 민담 속에는 각 민족의 독특한 개성이 듬뿍 녹아 있습니다.
동화를 읽는 동안 각 나라의 정서가 녹아 있는 색다른 느낌의 일러스트와 그 이야기가 적힌 원래의 문자를 함께 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어린이들은 ‘이렇게 꼬불꼬불 삐뚤빼뚤한 글자들이 이런 이야기를 담고 있구나.’라고 신기해 할 것입니다. 이런 경험을 한 어린이들은 다른 문화에 대한 호기심을 키우고 세계관을 한 걸음 더 넓히는 기회가 될 것입니다.
지은이 수잔 뷔키에
‘국제 청소년 책나무 출판사’ 창립자이며 글쓰기와 문화 교류에 대한 연구에 전념하고 있다. 샤를 레오폴드 메이에르 재단의 후원으로 중국 난징 대학과 함께 진행되는 “문화 간 이해와 오해”에 관한 연구에도 참여하고 있다. 지은 작품으로는 《공화국 연구》,《글쓰기》 등이 있다.
옮긴이 남윤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역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했다. 파리 제3대학 통역번역대학원(ESIT) 한불과를 졸업하고 현재 동대학원 박사과정에서 번역학을 공부하고 있다. 옮긴 작품으로 《아르센 뤼팽의 여인들 - 백작부인의 결투》,《사랑과 피》,《도대체 내가 왜 이러지?》 등이 있다.
즐겨찾기 시리즈
문학동네 즐겨찾기 시리즈는 즐겁게 배우면서 폭넓은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어린이 교양 시리즈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풍부한 정보와 알찬 지식으로, 세상을 보는 깊은 눈을 길러 줍니다. 언제나 곁에 두고 즐겨찾기 하세요.
만약 문자가 없었다면 우리가 사는 세계는 어떻게 변했을까요?
문자가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있나요?
재미있는 문자의 역사와 함께 세계 속의 다양한 문자들을 살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