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3
- 원서명
- 泣き虫チエ子さん3
- 저자
- 마스다 미리
- 역자
- 조은하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5-03-31
- 사양
- 144쪽 ㅣ 148*210 ㅣ 무선
- ISBN
- 978-89-5919-700-2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9,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사쿠짱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치에코 씨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
매일매일이 사랑스럽습니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삶이다.
그들의 삶은 그 흔한 커플이벤트 한번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을 읽은 독자들은 이들 부부의 삶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 치에코 씨 부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애틋하며,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이번 3권에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수록되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이좋은 두 부부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찌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함께하는 두 사람의 오늘뿐만 아니라 어제, 그리고 내일까지 그려낸『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그 즐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을 함께 느껴보자.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의 큰 테마는 "한 번뿐인 인생의 무게"입니다.
밝고 따뜻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죽음"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지요.
치에코 씨는 "내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남편 사쿠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남편 사쿠짱을 사랑하는 거지요. 사쿠짱도 분명 같은 마음일 거예요.
- 마스다 미리
-
저자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 ‘수짱 시리즈’(전 4권)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리즈는 2012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2015년 국내에서도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만화로는, 거리감을 유지한 세 명의 여자 친구들이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가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치유하는 『주말엔 숲으로』(전 2권), 고령화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현재 일본에서 3권까지 출간), 남녀의 입장 차이를 남매라는 관계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내 누나』(전 2권) 등의 만화 시리즈물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간작으로는 『차의 시간』이 있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작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는 에세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만화와는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해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뭉클하면 안 되나요.』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등 다수의 에세이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
목차
8 제67화 첫 만남
12 제68화 살짝 허세
16 제69화 둥~근 소우주
20 제70화 부자가 되면
24 제71화 좀더… 사쿠짱 얘기를
28 제72화 코로짱과의 첫 만남
32 제73화 "죽음"이라는 말
36 제74화 영업사원 스나카와 군
40 제75화 어른이 된다는 것
44 제76화 ""아 진짜"와 "뭐어?"
48 제77화 세월은 흐른다
52 제78화 사쿠짱 고향집에서
56 제79화 시어머니께
60 제80화 두 사람의 규칙
64 제81화 살짝 심장이 쿵♡
68 제82화 배 한 개라도
72 제83화 신경 쓰이는 존재
76 제84화 소년 사쿠짱
80 제85화 두 번째 인생, 세 번째 인생
84 제86화 치에코 씨의 속마음
88 제87화 행복한 날
92 제88화 사랑하는 사람을 생각하며
96 제89화 우리 두 사람의 하루하루
100 제90화 버릴 수 있는 사람과 못 버리는 사람
104 제91화 둘이서 완전한 하나
108 제92화 언젠가 다가올 날
112 제93화 최고의 선물
124 제94화 행복 요리
128 제95화 사랑의 시작
132 제96화 여행지에서의 추억
136 제97화 여행을 마치고…
140 특별부록 - 치에코 씨와 사쿠짱의 하코네 여행 ①
142 특별부록 - 치에코 씨와 사쿠짱의 하코네 여행 ②
-
편집자 리뷰
마스다 미리가 그리는 함께하는 오늘,
그리고 어제와 내일
일명 ‘여자 공감만화’를 통해 여성들의 대변인으로 떠오른 마스다 미리. 그녀가 그린 ‘함께하는 삶’의 이야기,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세 번째 권이 출간되었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은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부부의 평범한 일상을 통해 ‘함께하는 삶’에 대해 그린 작품으로, 싱글 여성들의 삶과 고민을 주로 다루었던 전작들과 또다른 시선을 선보이며 많은 사랑과 관심을 받았다. 이번 3권에서도 치에코 씨와 사쿠짱 부부의 모습은 변함없이 다정하고 사랑스럽다. 하지만 서로를 생각하는 두 사람의 마음만큼은 전보다 더욱 깊어지고 단단해졌다.
한 번뿐인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삶이다.
그들의 삶은 그 흔한 커플이벤트 한번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을 읽은 독자들은 이들 부부의 삶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 치에코 씨 부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애틋하며,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이들 부부가 이렇게나 이상적으로 비쳐지는 이유는 무얼까? 그건 아마도 서로를 아끼고 배려하는 두 사람의 마음이 오롯이 전해지기 때문일 것이다.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값 비싼 선물이나 특별한 이벤트가 아니더라도 충분히 함께하는 행복을 누리고 있다. 그 사람의 퇴근길에 맞추어 마중을 나가고, 그 사람이 먹을 도시락을 고르며 즐거워하는 이 두 부부의 모습은, 일상의 아주 사소한 일에서도 충분히 함께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다는 평범하지만 중요한 진리를 우리에게 다시 한번 일깨워준다.
여자의 마음을 가장 잘 그리는 작가,
마스다 미리의 ‘함께하는 삶’
마스다 미리는 현재 가장 큰 관심과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중 한 명이다. 그의 작품 중에는 젊은 여성을 주인공으로, 그들의 삶과 고민을 주제로 한 이야기가 많다. 대표작 <수짱 시리즈>처럼 싱글 여성의 모습을 공감 지수 100%에 가깝게 내며 30대 여성 독자를 중심으로 열렬한 지지를 받고 있다. 무심코 흘려보낼 법한 일상의 순간에서 속 깊은 물음을 끄집어내는 마스다 미리의 화법 역시 관계에 민감하고, 인생의 의미를 소중히 여길 줄 아는 여자들의 모습을 꼭 닮았다. 마스다 미리의 작품은 여자들의 삶과 마음, 바로 그 자체인 것이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에서도 전작들과 마찬가지로 마스다 미리의 진가를 느낄 수 있다. 이 부부의 일상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특별할 것 없는 장면에서 깊게 빠져들 수밖에 없는 질문이 갑자기 튀어나와 자신을 되돌아보게 만드는 마스다 미리의 마력을 느낄 수 있다. 하나의 이야기에서 각양각색의 독자들의 폭넓은 공감대를 이끌어내는 그녀의 솜씨엔 그저 감탄이 나올 뿐이다.
이번 3권에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수록되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이좋은 두 부부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찌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함께하는 두 사람의 오늘뿐만 아니라 어제, 그리고 내일까지 그려낸『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그 즐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을 함께 느껴보자.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아주 사이가 좋습니다.
사쿠짱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치에코 씨는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에게는 하루하루가 무척 소중합니다.
한 번뿐인 인생을 "이 사람"과 함께하는 행복…
매일매일이 사랑스럽습니다."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속에 등장하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은 결혼 11년차 부부이다. 회사에서 비서로 일하는 치에코 씨와 집에서 구두 수선 가게를 운영하는 사쿠짱은 아이 없이 둘이서 살아간다. 작품 속에 그려지는 두 사람의 일상은 매우 평범하다. 함께 밥 먹고, 장 보고, 대화하고, 일을 한다. 때로는 싸우기도 하지만 사이좋은 보통 부부의 삶이다.
그들의 삶은 그 흔한 커플이벤트 한번 없는, 그야말로 특별한 것 없는 일상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을 읽은 독자들은 이들 부부의 삶이 특별하다고 말한다. 실제로 작품 속 치에코 씨 부부의 모습은 무척이나 사랑스럽고 애틋하며, 따뜻한 기분과 동시에 부러움마저 불러일으킨다.
이번 3권에는 치에코 씨와 사쿠짱 두 사람이 처음 만났던 시절의 에피소드도 수록되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사이좋은 두 부부의 만남은 어떻게 시작되었을찌 무척이나 궁금해진다. 함께하는 두 사람의 오늘뿐만 아니라 어제, 그리고 내일까지 그려낸『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 그 즐거움과 따뜻함, 그리고 애틋함을 함께 느껴보자.
『치에코 씨의 소소한 행복』의 큰 테마는 "한 번뿐인 인생의 무게"입니다.
밝고 따뜻해 보이는 이야기지만 "죽음"이라는 말이 여러 번 나오지요.
치에코 씨는 "내가 먼저 이 세상을 떠나더라도 남편 사쿠짱이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진심으로 바라고 있습니다.
이런 식으로 남편 사쿠짱을 사랑하는 거지요. 사쿠짱도 분명 같은 마음일 거예요.
- 마스다 미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