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우리 학교는 2 전염傳染
- 저자
- 주동근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4-07-18
- 사양
- 296쪽ㅣ153*224ㅣ신국판ㅣ무선
- ISBN
- 978-89-5919-654-8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3,500원
-
도서소개
시 외곽에 위치한 효산고등학교. 알 수 없는 이유로 과학 선생님에게
감금당했던 여학생 한 명이 반 친구의 팔을 물고는 응급차로 후송된다.
팔을 물린 학생은 학교를, 후송된 학생은 학교 바깥을 감염시키기 시작하는데…
감염자에게 물리거나 상처입어 피가 섞이게 되면 이성을 잃고 피를 갈구하며
살아 있는 사람을 뜯어 먹게 되는 이 바이러스는 효산시의 이름을 따
"HS 바이러스"로 명명된다.
늘어나는 감염자들로 생지옥이 되어버린 효산고와 효산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나 둘 뭉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HS 바이러스의 정체… 그 중심에는 효산고에서 과학 과목을 가르치는
이병찬 선생이 있었다.
감염자들을 피해 방송실로 모여든 박선화 선생과 학생들은 감염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바깥세상과 연락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반장 최남라가
감염자들에게 공격당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다른 감염자들과는 달리
이성을 놓치지 않는 "면역자"였다. 하지만 자신이 감염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영웅주의에 빠져 친구들과 선생들을 하나씩 사냥해나가는 "완전체" 면역자
윤귀남이 방송실 일행의 숨통을 점점 죄여오는데…
설상가상으로 효산시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정부의 대처는 구제가 아닌
말살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그 와중에
이병찬 선생의 비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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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83년 생.
애니메이션 학과에 진학한 후 영화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다.
군 전역 후 취업을 준비하던 중에 네이버 도전 만화에 올린
「지금 우리 학교는」이 전격 발탁되어
정식 연재에 들어가며 본격적인 만화가의 길을 걷는다.
어릴 적부터 무서운 이야기를 매우 잘하는 재주가 있었다고 한다.
2007년 단편 애니메이션 「숨 쉬어」로 데뷔.
아이쿠키에 웹툰 「패러디어」 연재
2009년 네이버에 「지금 우리 학교는」 연재
2012년 네이버에 「강시대소동」 연재(2014년 현재 연재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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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2권 전염傳染
인물소개
지금 우리 학교는 2
3권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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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조지 로메로 감독의 영화 ‘살아 있는 시체들의 밤’이 낳은 수많은 좀비 콘텐츠는
영미 권을 중심으로 발달했다. 만화 중에서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워킹데드Walking Dead』를 뽑는데 이 역시 미국 작품이며,
‘좀비’를 매개로 하면서도 한국적인 설정을 보여주는 작품은 그간
만나기 쉽지 않았던 게 사실이다.
2010년대 웹툰의 활황과 더불어 ‘한국형 좀비극’을 잘 살려낸 작품이 바로
『지금 우리 학교는』이다.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학생과 선생님,
그리고 ‘효산시’로 설정된 어느 지역의 시민들이 정체불명의 바이러스에 공격 받아
점차 좀비로 변해가며 벌어지는 살육의 현장… 애니메이션 전공자인 만화가 주동근은
세밀하고도 리얼한 그림체로 좀비에 대한 공포심을 극한으로 끌어내는데 성공했다.
우리가 만날 수 있을 법한 잔혹하고도 리얼한 상상, 그것이 바로
『지금 우리 학교는』을 ‘한국형 그래픽노블’로 꼽을 수 있는 이유일 것이다.
시 외곽에 위치한 효산고등학교. 알 수 없는 이유로 과학 선생님에게
감금당했던 여학생 한 명이 반 친구의 팔을 물고는 응급차로 후송된다.
팔을 물린 학생은 학교를, 후송된 학생은 학교 바깥을 감염시키기 시작하는데…
감염자에게 물리거나 상처입어 피가 섞이게 되면 이성을 잃고 피를 갈구하며
살아 있는 사람을 뜯어 먹게 되는 이 바이러스는 효산시의 이름을 따
"HS 바이러스"로 명명된다.
늘어나는 감염자들로 생지옥이 되어버린 효산고와 효산시.
살아남은 사람들은 하나 둘 뭉치기 시작한다. 그리고 밝혀지는
HS 바이러스의 정체… 그 중심에는 효산고에서 과학 과목을 가르치는
이병찬 선생이 있었다.
감염자들을 피해 방송실로 모여든 박선화 선생과 학생들은 감염자들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바깥세상과 연락할 방법을 찾기 시작하지만,
그들의 시도는 번번이 수포로 돌아가고 만다. 반장 최남라가
감염자들에게 공격당하는데, 놀랍게도 그녀는 다른 감염자들과는 달리
이성을 놓치지 않는 "면역자"였다. 하지만 자신이 감염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고
영웅주의에 빠져 친구들과 선생들을 하나씩 사냥해나가는 "완전체" 면역자
윤귀남이 방송실 일행의 숨통을 점점 죄여오는데…
설상가상으로 효산시를 포기하기로 결정한 정부의 대처는 구제가 아닌
말살 쪽으로 기울고 있었다. 주어진 시간은 단 24시간, 그 와중에
이병찬 선생의 비밀도 하나씩 드러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