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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의 슬픔

원서명
Chagrin d´école
저자
다니엘 페낙
역자
윤정임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4-06-19
사양
376쪽 | 128*188 | 양장
ISBN
978-89-546-2346-9
분야
에세이/비소설
수상내역
르노도상
정가
14,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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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셀 파뇰을 연상시킨다는 찬사를 받으며 2007년 르노도상을 수상한 『학교의 슬픔』은 어린 시절 경험한 열등생의 고통과 오랜 교사생활에 대한 회상이 담긴 작가 다니엘 페낙의 자전적 에세이다. 현재는 대중성과 문학성을 두루 갖춘 프랑스의 베스트셀러 작가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지만, 어린 시절의 그는 "알파벳 a 하나를 깨치는 데 일 년이나 걸렸던" 열등생이었다. 해야 할 일을 결코 해내지 못하는 수치심과 혼자만 이해하지 못하는 고독 속에 살아가던 페낙은 열정적인 스승들을 만나, 자신과 닮은 수많은 열등생을 가르치는 교사가 된다. 교직에서 물러나서도 꾸준히 교실을 찾으며 학생들과 교류를 하는 세계적인 작가 다니엘 페낙이 열등생과 부모와 교사 들이 느끼는 심정적 고통을 특유의 따스하고 유머러스한 시선으로 담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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