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브랜드별 도서 Book

나의 우주는 아직 멀다 마스다 미리 만화

원서명
オレの宇宙はまだまだ遠い
저자
마스다 미리
역자
박정임
출판사
이봄
발행일
2014-03-15
사양
192쪽 | 145*210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2411-4
분야
만화, 생활/취미
정가
12,000원
신간안내문
다운받기
"이럴 리가 없어-도 아니고
이 정도면 됐지-도 아닌 나의 인생.
나에게 인생의 의미란 뭘까?"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인 "수짱 시리즈" 중 4번째 책인 『수짱의 연애』편에는 서점직원 "쓰치다"라는 남자가 등장한다. 수짱과의 연애전선이 펼쳐질 것인가, 독자들의 마음을 들었다놓았다 했던 그 남자.
마스다 미리는 자신이 만든 캐릭터들을 한 사람도 그냥 버려두지 않는다. "수짱 시리즈"에 등장하는 모든 캐릭터들에게는 각자만의 사정과 생각이 존재했었다. 이 남자 쓰치다도 마찬가지이다.
그간 마스다 미리가 여자의 마음을 대변하는 여자공감만화가로 알려졌다면, 이 만화에서는 그녀가 여자뿐만 아니라, 우리 보통 사람들의 삶에 대해 이야기하는 작가라는 것을 알게 된다.
주인공이 남자라고 해서 여자와 달리 삶의 의미에 대해 무심하게 넘겨버린다거나, 자신의 평범한 일상을 무딘 시선으로 바라보는 건 아니다. 모든 사람들이 스스로에게 삶의 의미를 묻듯, 쓰치다도 인생의 의미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다만 그가 고민하는 방식은 그의 직장인 "서점"과 그의 관심대상인 "우주"와 연결되어 있다. "서점직원"인 쓰치다는 "책"을 통해 고민한다. 또한 이 넓은 우주에서 한낱 먼지로만 느껴지는 자신의 일상을 돌아본다.

"7년 동안, 매일매일 이 방 한 칸 짜리 집으로 돌아오는... 내일도 다시 이곳으로 돌아올 내 인생의 의미는 뭘까."

하지만 이 질문을 쓰치다는 심각하게 던지지 않는다. 항상 생각의 끝에 "이렇게 생각하는 밤도 있다 라는 거지~"라고 한다. 자신의 삶에 대해 질문은 던지되, 그 질문에 매몰되지 않는다. 수짱의 "목욕이나 하자~"의 다른 버전이다.
직장에서 자신의 일을 발전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그러기 위해 동료를 설득하는 모습, 무뚝뚝하게 어리광을 부리는 어른 아이의 모습, 소개팅에서 만난 여자와의 어색한 모습 등은 남자와 여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다.


목록보기

전화번호 안내

문학동네
031-955-8888
문학동네 어린이
02-3144-0870
교유서가
031-955-3583
글항아리
031-941-5157
나무의마음
031-955-2643
난다
031-955-2656
031-8071-8688
싱긋
031-955-3583
아트북스
031-955-7977
앨리스
031-955-2642
에쎄
031-941-5159
엘릭시르
031-955-1901
이봄
031-955-2698
이콘
031-8071-8677
포레
031-955-1904
테이스트북스
031-955-2693
이야기 장수
031-955-2651
호호당북스
02-704-0430
구독문의
031-955-2681
팩스
031-955-88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