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 원서명
- 家に帰ると妻が必ず死んだふりをしています。
- 저자
- K.Kajunsky
- 저자2
- ichida
- 역자
- 꼬마비,정은서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4-02-28
- 사양
- 176쪽ㅣ148*210ㅣ신국판 변형ㅣ무선
- ISBN
- 978-89-5919-619-7
- 도서상태
-
절판
- 정가
- 8,000원
-
도서소개
한국의 지식검색 격인 일본 야후 "지혜주머니"에 어느 날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집에 돌아오니 오늘도 아내가 또 죽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아내는 나에게 왜 이러는 걸까요?"
K.Kajunsky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올린 이 질문은 웹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이 질문은 "전설의 질문"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이 부부의 끔찍(?)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생활 이야기는 이후 블로그로도 엮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얻게 되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보컬로이드인 "하츠네 미쿠"가 이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 부른
노래가 일본의 대표적 UCC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에 동영상으로 제작돼 올라와
재생 회수가 100만을 돌파했고, 실사 영상으로도 제작되는 등 이 전설의 질문은
일본 현지 웹에서는 이미 강력한 영향력을 뽐내는 콘텐츠가 되었다.
결국 이 평범하지 않은 러브 스토리에 만화가 ichida의 그림이 더해지니
그게 바로 신 감각 결혼장려(?)만화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다.
家に?った僕を待ってる妻の演技見ることが僕ら二人の愛の形ならば
それはそれでありだろう
집에 돌아와서 날 기다리는 아내의 연기를 보는 게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의 형태라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겠지
_하츠네 미쿠 노래 가사 중에서 (번역 출처 : 엔하위키)
-
저자
일본 ‘Yahoo! 지혜주머니’에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의
질문을 올리다가 인기를 얻었고,
이를 정리해서 블로그에 아내와의 생활을 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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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만화 부분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 5
마이클 잭슨이 문병 왔다 19
금지된 장난 27
용돈 협상 35
기후에서 온 선물 47
집에 우주인(M78성운 출신)이 있다 61
가면과 요괴, 전봇대 여인 71
아내가 집에서 안마시술소를 시작했다 123
가정 내 헌법 제 1장 131
가정 내 헌법 제 2장 139
첫번째★크리스마스 149
우는 까마귀는 언제 웃을까 161
Smoke Gets in Your Eyes 169
★블로그 부분
집에 돌아가면 그럴싸한 외국인이 연주를 하고 있습니다 78
아내가 혼자 놀고 있습니다 81
아침에 일어나면 아내가 거실에서 춤을 추고 있습니다 85
아내가 제 건강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89
아내가 면접을 보려고 합니다 93
집에 돌아가면 아내가 절 칭찬해줍니다 98
아내가 아침부터 화분증에 걸렸습니다 103
아내가 마법의 주문을 겁니다 106
마트에 가면 아내가 고개를 들지 못합니다 111
눈이 내리면 아내가 밖으로 나가고 싶어 합니다 116
아내가 옆에서 제 이야길 들어주고 있습니다 118
★칼럼 부분
생애 첫 블로그 1 18
생애 첫 블로그 2 26
블로그 폐쇄 위기 34
이름 공모 46
치에 어록 1 60
치에 어록 2 70
치에 어록 3 122
치에 어록 4 130
치에 어록 5 138
치에 어록 6 148
연례행사인 연말 의식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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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이렇게도 ‘죽음’이 난무하는데, 결혼장려만화?
어느 평범한 남편이 퇴근 후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죽은 척하고 있는 모습을
발견하는 데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죽음의 모양새도 하루하루 달라지고 진화해가는데…
그 이유를 알 수 없었던 남편이 인터넷에 질문을 올리면서 살이 붙어나간다는 게
이야기의 본 구조 같지만, 실은 이 부부의 염장 가득한 알콩달콩 결혼 스토리인 셈이다.
피 흘리며 쓰러진 부인이 손끝에 피를 묻혀 쓴 다잉 메시지 – 죽기 전에 남기는 글로,
보통은 살인범의 단서가 됨 – 가 ‘생선’이라고 적혀 있으면 그날 저녁 메뉴로
생선구이가 나오는 등의 톡톡 튀는 부부 이야기가 한 권 가득 채워져 있는 본작은
‘4차원 아내의 죽음 컬렉션’이 아니라, 실은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사랑스러운 부부 러브 스토리라고 보면 될 듯하다.
이 만화는 총 3개의 파트로 구성돼 있다. 1)ichida가 그려낸 만화 2)K.Kajunsky가 쓴
블로그 글 3)K.Kajunsky가 쓴 칼럼 비슷한 글. 이 중 텍스트 파트인 2), 3)은
전문 번역가인 정은서 씨가 맡았으며, 만화 파트인 1)은 한국에서도 이야기꾼으로서
이름을 떨치고 있는 만화가 꼬마비가 맡았다.
한국의 지식검색 격인 일본 야후 "지혜주머니"에 어느 날 질문이 하나 올라왔다.
"집에 돌아오니 오늘도 아내가 또 죽어 있었습니다.
도대체 아내는 나에게 왜 이러는 걸까요?"
K.Kajunsky라는 필명의 네티즌이 올린 이 질문은 웹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결국 이 질문은 "전설의 질문"이라고 불리게 됐으며, 이 부부의 끔찍(?)하면서도
알콩달콩한 생활 이야기는 이후 블로그로도 엮여 많은 이들의 사랑을 얻게 되었다.
일본의 대표적인 보컬로이드인 "하츠네 미쿠"가 이 이야기에 영감을 받아 만들어 부른
노래가 일본의 대표적 UCC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에 동영상으로 제작돼 올라와
재생 회수가 100만을 돌파했고, 실사 영상으로도 제작되는 등 이 전설의 질문은
일본 현지 웹에서는 이미 강력한 영향력을 뽐내는 콘텐츠가 되었다.
결국 이 평범하지 않은 러브 스토리에 만화가 ichida의 그림이 더해지니
그게 바로 신 감각 결혼장려(?)만화 『집에 돌아오니 아내가 또 죽었네?』다.
家に?った僕を待ってる妻の演技見ることが僕ら二人の愛の形ならば
それはそれでありだろう
집에 돌아와서 날 기다리는 아내의 연기를 보는 게 우리 두 사람의 사랑의 형태라면
그건 그거대로 괜찮겠지
_하츠네 미쿠 노래 가사 중에서 (번역 출처 : 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