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요원전 대당편 9
- 원서명
- 西遊妖猿伝 大唐篇 9
- 저자
- 모로호시 다이지로
- 역자
- 김동욱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12-21
- 사양
- 408쪽 | 148*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506-0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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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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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당唐의 궐내에서 탈출할 때부터 오공과 밉든 곱든 함께 행동해온 사내 홍해아…
대당편 9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가 왜 오공에게 그렇게 집착해왔는지 드러나게 된다.
힘에 대한 갈망, 오공에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아는 그 힘에 대한 순수한 열망으로 오공을 쫓아온 것이다.
"그 힘을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싫다면… 차라리 나한테 쓰란 말이다!"
9권에서는 동지이자 라이벌이었던 홍해아와 오공의 마지막 만남이 펼쳐진다.
오공을 쫓는 자는 비단 홍해아뿐만이 아니었다. 뱀을 다루는 꼬마 아가씨 일승금,
당의 역적인 "필마온" 오공을 처단하려 하는 암살자 황포, 그리고 사막에서 태어나
사람들의 피를 빨며 살아온 반인 반요괴 나찰녀…
현장법사와 함께 서역으로 향하는 오공의 발걸음은 대당편 9권에 이르러
절정으로 향하는데! "있을 법한 기담"으로 잘 포장된 정통 서유기
『서유요원전』의 첫 번째 이야기 "대당편"도 이제 9부 능선을 넘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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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 전기연구소에서 3년 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 잡지 『COM』를 통해 단편 「준코, 공갈」을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로 제7회 테즈카 만화상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고대·현대·미래, 혹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시공간 등 온갖 무대를 넘나들며
소박한 개그에서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그리고 장대한 대하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하고 다채롭기 그지없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발상과 독특한 작풍의 소유자로서, 그와 관련하여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故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조차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아키라』)의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그림만은 그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현재에는 전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 시리즈의 제2부인 ‘서역편’을 집필 중이다.
대표작
『생물도시』『요괴헌터』『머드맨』『서유요원전』『제괴지이』
『시오리와 시미코』『사가판 조류도감』『사가판 어류도감』『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주요 수상경력
1974년 『생물도시』제7회 데즈카 만화상 입선
1992년 『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이계록』제21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2000년 『서유요원전』제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08년 『시오리와 시미코』제12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2018년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제47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만화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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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당편 화정진의 장
제83회 양웅은 폐촌에서 맞붙고 고승은 무고를 깨뜨리다
제84회 금고월아는 맹렬하게 맞부딪히고 석척무고는 물거품으로 돌아가다
제85회 나찰녀는 고영아를 놓아주고 홍해아는 화륜거로 질주하다
대당편 무고의 장
제86회 과주에 이르러 강풍이 다시 몰아치고 옥문 앞에서 법사가 번민에 빠져들다
제87회 당승은 정부의 공양을 받고 탐리는 고로에게 보시를 베풀다
제88회 과주성에서 요인이 항아리를 굴리고 암굴원에서 오공이 관을 뒤엎다
제89회 오공은 암중에서 숙적과 겨루고 현장은 굴방에서 귀승과 만나다
제90회 손행자는 암굴원을 벗어나고 구수재는 금잠고를 탈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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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서유요원전』은 본래 대당편/서역편/천축편 전3부로 계획된 시리즈로
1983년부터 창작이 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연재 잡지 폐간, 중도 하차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1997년에야 비로소 1부 격인 10권 분량의 "대당편"이
완결되었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화상인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 정도의 영예라면 시리즈 완결에 안주할 법도 하지만,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새로이 시리즈를 이어가고자 마음먹고 2008년, 10년의 침묵을 깨고 2부 격인
"서역편"의 연재를 시작한다. 『서유요원전』의 장대한 여정이 잠시 멈췄던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니북스에서 이번에 출간을 시작하는 『서유요원전 : 대당편』은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고 출간되던 분량을 편집·구성 면에서 저자의 의도대로
교정한 정본(正本)이다. 말하자면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서유기의 장대한 여정"을 가장 온전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판본인 셈이다.
애니북스는 대당편 전 10권을 계속 출간하고 있으며,
대당편 이후의 이야기인 서역편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당唐의 궐내에서 탈출할 때부터 오공과 밉든 곱든 함께 행동해온 사내 홍해아…
대당편 9권에 이르러서야 비로소 그가 왜 오공에게 그렇게 집착해왔는지 드러나게 된다.
힘에 대한 갈망, 오공에게 자신이 알지 못하는 엄청난 힘이 숨겨져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홍해아는 그 힘에 대한 순수한 열망으로 오공을 쫓아온 것이다.
"그 힘을 나를 위해 쓰는 것이 싫다면… 차라리 나한테 쓰란 말이다!"
9권에서는 동지이자 라이벌이었던 홍해아와 오공의 마지막 만남이 펼쳐진다.
오공을 쫓는 자는 비단 홍해아뿐만이 아니었다. 뱀을 다루는 꼬마 아가씨 일승금,
당의 역적인 "필마온" 오공을 처단하려 하는 암살자 황포, 그리고 사막에서 태어나
사람들의 피를 빨며 살아온 반인 반요괴 나찰녀…
현장법사와 함께 서역으로 향하는 오공의 발걸음은 대당편 9권에 이르러
절정으로 향하는데! "있을 법한 기담"으로 잘 포장된 정통 서유기
『서유요원전』의 첫 번째 이야기 "대당편"도 이제 9부 능선을 넘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