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덕길의 아폴론 5
- 원서명
- 坂道のアポロン
- 저자
- 코다마 유키
- 역자
- 이정원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11-21
- 사양
- 192쪽 | 140*20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503-9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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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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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저릿했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돌아온 축제의 계절
마주보지 않겠다 마음먹은 카오루에게 들려온
센타로의 진심은?
얌전한 전학생 카오루와 거칠기로 소문난 불량아 센타로. 그리고 사랑스런 소꿉친구 리츠코와 성숙한 매력의 유리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은 재즈를 매개로 하나가 되어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새 학년이 되어 반이 달라진 센타로와 카오루는 여름방학의 일로 한층 서먹해진다. 다가가고 싶지만 왠지 어색한, 묘한 거리감으로 멀어진 둘. 급기야 카오루는 센타로를 외면하기까지 한다.
마치 다른 공간에 있는 듯 동떨어진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김없이 축제의 계절은 다가온다. 하지만 센타로는 다른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의 공연 연습으로, 카오루는 리츠코와 함께 맡은 축제 운영위원 일로 분주하다. 서로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던 축제의 마지막 날, 센타로의 밴드는 공연 무대에 오른다. 늘 그렇듯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센타로였지만, 반짝이는 그의 모습을 본 카오루는 알 수 없는 상실감에 사로잡혀 완전히 등을 돌려버리고 마는데…
한편,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준이치에게 끌리던 유리카는 고향에 돌아온 그의 곁을 자꾸만 맴돈다. 준이치 또한 다가오는 유리카를 밀어내지 않고 선뜻 마음의 문을 연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언뜻 잘 되어가는 듯싶었지만, 둘의 묘한 기류를 눈치 챈 사람은 다름 아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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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9월 26일 나가사키 현에서 태어났다. A형. 2000년 잡지 『CUTiE comic』(타카라지마샤)에서 데뷔했다. 2005년부터 월간 『flowers』(쇼가쿠칸)에 단편들을 발표해오다 2007년 첫 단행본 『빛의 바다』를 출간했다. 2012년에 완결된 『언덕길의 아폴론』은 같은 해 쇼가쿠칸 만화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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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scene21 연습실에서 유리카 선배와 단 둘이 있게 된 센타로. 하지만 연습실에는 또 한 명의 누군가가 있었는데…?!
scene22 드디어 다가온 축제의 날, 카오루는 센타로와 마츠오카의 밴드 공연을 보고 상심한 채 등을 돌려버리는데…
scene23 모두가 들떠 있지만 그렇지 않은 한 사람. 마주보지 않겠다 마음먹은 카오루에게 들려온 센타로의 진심은…?
scene24 고향에 돌아온 준이치의 곁을 자꾸만 맴도는 유리카. 그 이유는 바로 지난겨울 연습실에서 있었던 일 때문인데…
scene25 연습실에서 있었던 유리카와의 일로 준이치의 집을 찾아간 센타로. 하지만 그가 목격한 장면은…!
천장아가씨 알 수 없는 이유로 천장에 붙어버린 이웃집 여자! 그런데… 보면 볼수록 매력만점? 코다마 유키 특유의 재치 넘치는 감성이 가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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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코다마 유키의 섬세하고 따뜻한 시선-
코다마 유키는 연애나 우정을 둘러싸고 오가는 감정의 미묘하고 섬세한 결을 밀도 있게 그려내기로 정평이 나 있다. 학원물 특유의 풋풋함과 설렘 가득한 이야기에 60년대 일본을 강타한 재즈 열풍에 대한 향수 어린 묘사가 결합되어 독특하고 사랑스러운 청춘만화의 수작이 탄생했다.
『언덕길의 아폴론』은 경쟁하듯 자극적이 되어가는 최근 순정만화들 사이에서 오히려 눈에 띌 만큼 단정하다. 세심하게 그려진 탄탄한 그림에다, 사람들 사이에 오가는 애틋하고 다정한 감정과 떨림을 섬세하게 잡아낸 이 만화는 독자들에게 학원물 특유의 가슴 벅찬 생동감과 공감, 그리고 두근거림을 선사한다.
저릿했던 여름방학이 지나고 돌아온 축제의 계절
마주보지 않겠다 마음먹은 카오루에게 들려온
센타로의 진심은?
얌전한 전학생 카오루와 거칠기로 소문난 불량아 센타로. 그리고 사랑스런 소꿉친구 리츠코와 성숙한 매력의 유리카…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이들은 재즈를 매개로 하나가 되어 특별한 우정을 쌓아 간다.
새 학년이 되어 반이 달라진 센타로와 카오루는 여름방학의 일로 한층 서먹해진다. 다가가고 싶지만 왠지 어색한, 묘한 거리감으로 멀어진 둘. 급기야 카오루는 센타로를 외면하기까지 한다.
마치 다른 공간에 있는 듯 동떨어진 날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어김없이 축제의 계절은 다가온다. 하지만 센타로는 다른 친구들과 결성한 밴드의 공연 연습으로, 카오루는 리츠코와 함께 맡은 축제 운영위원 일로 분주하다. 서로의 접점을 찾지 못하고 겉돌기만 하던 축제의 마지막 날, 센타로의 밴드는 공연 무대에 오른다. 늘 그렇듯 무대에서 최선을 다하는 센타로였지만, 반짝이는 그의 모습을 본 카오루는 알 수 없는 상실감에 사로잡혀 완전히 등을 돌려버리고 마는데…
한편, 어른스러운 분위기의 준이치에게 끌리던 유리카는 고향에 돌아온 그의 곁을 자꾸만 맴돈다. 준이치 또한 다가오는 유리카를 밀어내지 않고 선뜻 마음의 문을 연다. 서로의 마음을 알고 있는 두 사람은 언뜻 잘 되어가는 듯싶었지만, 둘의 묘한 기류를 눈치 챈 사람은 다름 아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