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 프로스트 2 검은 파도
- 저자
- 이종범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11-09
- 사양
- 204쪽 | 148*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496-4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9,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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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고3 여학생 최나리는 반에서 3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지만
이유 없이 등교를 거부하고 있어 부모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나리의 어머니는 한때 나리의 과외선생이었던 용강대 심리학과 조교 윤성아에게
간단한 상담을 부탁하였으나, 간단한 검사 결과 컴퓨터 중독자나 은둔형 외톨이에
해당하는 증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나리의 등교 거부는 그 사유가 미궁에
빠져들게 된다. 이에 윤성아는 심리 상담실의 우두머리, 프로스트 교수에게
나리의 사례를 본격적으로 맡아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용강대 심리학과에는
교환교수로 해외에 나가 있던 송선 교수는 복귀하여 프로스트 교수가
상담실에 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여 그를 찾아 나선다.
윤성아의 부탁으로 나리의 증세를 알아내기 위해 과외 선생으로 위장하고
잠복 상담에 나선 프로스트 교수. 그러나 "프로스트는 내담자와 함께 있으면
안 되는 놈이야"라는 송선 교수의 말을 전해들은 윤성아는 불안해진다.
그리고 우려대로 프로스트는 나리의 입을 틀어막는 돌발행동을 보이고,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과연 프로스트는
송선 교수의 말대로 "상담하면 안 되는 살인자"인가, 최나리의 등교 거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강수를 쓴 것인가…
모두의 우려 속에서 프로스트 교수의 두뇌가 홀로 맹렬히 회전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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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82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만화가가 되겠다는 목표 아래 고분고분했던 유년 시절을 거쳐 전형적인 만화키드로 10대를 보낸다. ‘만화가가 되기 위해’라는 괴상한 명목으로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 들어가지만 밴드맨과 만화가 사이에서 고민하다가 정작 만화에는 손도 안 댄 채 악기만 들고 20대를 보내던 중, 2009년 웹툰 <투자의 여왕>으로 데뷔한다.
전공을 바탕으로 심리학 소재 웹툰 <닥터 프로스트>를 2011년부터 2021년까지 네이버웹툰에서 연재했다.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 만화상, 2012년 대한민국콘텐츠대상 우수상, 독자만화대상 심사위원상, 2021년 오늘의우리만화상을 수상했다. 아울러 2012년 TEDxSeoul에 한국 웹툰을 알리는 연설자로 초빙되었으며 2013년 프랑스 만화축제 앙굴렘, 독일 프랑크푸르트 도서전 등에 한국 웹툰과 만화의 전도사로 초대되었다.
유튜브, 팟캐스트 활동을 포함해 저서 『웹툰스쿨』(공저) 『웹툰을 그리면서 배운 101가지』 등 작법서를 펴내며 창작자의 일상과 노하우를 소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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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본편
검은 파도
부 록
Ⅰ. 하얀 방의 심리학자 #2
Ⅱ. 노란 방의 심리학자 #2
Ⅲ. 프로스트 교수의 대처는 과연 옳았을까? _송형석(마음과마음정신과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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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심리학을 다룬 정통 만화, 드디어 등장!
2011년, 네이버에 연재되기 시작한 웹툰 하나가 독자들에게 큰 반응을 일으켰다.
‘재미’에 집중한 일상 만화들 사이에서 전문 소재를 다룬 만화가 인기를 얻는 건
대단히 이례적인 일이었다. 게다가 그 소재는 쉽게 다가가기 힘든 ‘심리학’.
『닥터 프로스트』는 심리학과 만화가 만날 수 있는 최고의 접점을 찾아
그려낸 작품이다. 심리학에 대한 지식 검증은 전문가 그룹의 자문을 거치고,
만화의 재미는 만화 스토리 전문 작가의 조언을 통해 확보했다.
그리고 이 두 가지 요소를 합쳐낸 만화가는 대학교에서 심리학을 전공한 재원.
* 만화가 이종범
연세대학교 심리학과에서 수학했다. 심리학을 독자들에게 만화로 소개하는
‘심리학 전도사’로서 최고의 조건을 가진 만화가로, 『닥터 프로스트』로
2011년 독자만화대상 온라인만화상을 수상했다.
* 심리학 자문 #1 정신과 전문의 송형석
<무한도전> 정신감정 편에 출연한 정신과 전문의. 現 마음과마음 정신과 원장.
* 심리학 자문 #2 심리학 칼럼니스트 누다심
누다심은 ‘누구나 다가갈 수 있는 심리학을 꿈꾸는 이’를 뜻한다. 심리학 전문강사 겸임.
* 만화 스토리 자문 전진석
『천일야화』로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춘앵전』으로 대한민국 만화대상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 수상.
심리학을 만화로 옮긴다고 할 때, 이 인원구성은 ‘드림팀’이다!
고3 여학생 최나리는 반에서 3등 정도의 성적을 유지하는 모범생이지만
이유 없이 등교를 거부하고 있어 부모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나리의 어머니는 한때 나리의 과외선생이었던 용강대 심리학과 조교 윤성아에게
간단한 상담을 부탁하였으나, 간단한 검사 결과 컴퓨터 중독자나 은둔형 외톨이에
해당하는 증상이 전혀 발견되지 않아 나리의 등교 거부는 그 사유가 미궁에
빠져들게 된다. 이에 윤성아는 심리 상담실의 우두머리, 프로스트 교수에게
나리의 사례를 본격적으로 맡아달라고 요청한다. 한편 용강대 심리학과에는
교환교수로 해외에 나가 있던 송선 교수는 복귀하여 프로스트 교수가
상담실에 배정되었다는 사실을 알고 분개하여 그를 찾아 나선다.
윤성아의 부탁으로 나리의 증세를 알아내기 위해 과외 선생으로 위장하고
잠복 상담에 나선 프로스트 교수. 그러나 "프로스트는 내담자와 함께 있으면
안 되는 놈이야"라는 송선 교수의 말을 전해들은 윤성아는 불안해진다.
그리고 우려대로 프로스트는 나리의 입을 틀어막는 돌발행동을 보이고,
결국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서에 끌려가게 된다. 과연 프로스트는
송선 교수의 말대로 "상담하면 안 되는 살인자"인가, 최나리의 등교 거부
이유를 알아내기 위한 강수를 쓴 것인가…
모두의 우려 속에서 프로스트 교수의 두뇌가 홀로 맹렬히 회전하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