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유요원전 대당편 7
- 원서명
- 西遊妖猿伝 大唐篇 7
- 저자
- 모로호시 다이지로
- 역자
- 김동욱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2-05-18
- 사양
- 432쪽 | 148*210 | 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446-9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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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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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갓난아기를 재료로 불노장생의 "인삼과"를 만드는 여세동군은
그 인삼과를 몰래 훔쳐 먹은 통비공을 쫓는다. 그 과정에서 통비공이
오공, 삼장 일행과 연이 있음을 알게 되고 도력을 발휘해 오공 일행을 쫓는다.
한편 오공은 자신을 알아본 당나라 장군 이정을 피해 도망치는데,
그런 오공의 뒤를 쫓는 두 암살자가 있었으니 바로 황포와 홍해아.
거기에 양주 천축루 기녀이자 황포의 애첩인 백화수의 우직한 노복 석방상까지
오공을 쫓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인삼과를 노리던 여세동군과 인삼과의 근원인 부상부인의 뒷이야기,
당과 돌궐군 사이에서 노숙하다가 전장의 한 가운데에 서버린 오공 일행…
중국 대륙의 한 가운데 서서 역사를 좌지우지했던 오공 일행의
숨 막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7권!
과연 그때 대륙의 중심은 오공이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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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49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고교 졸업 후 도쿄 전기연구소에서 3년 간 공무원으로 재직하다가
1970년 잡지 『COM』를 통해 단편 「준코, 공갈」을 발표하면서 만화가로 데뷔.
1974년 발표한 단편 「생물도시」로 제7회 테즈카 만화상에 입선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로부터 지금까지 약 30여 년에 걸쳐
고대·현대·미래, 혹은 아무도 가본 적 없는 미지의 시공간 등 온갖 무대를 넘나들며
소박한 개그에서부터 등골이 오싹해지는 호러 그리고 장대한 대하드라마에 이르기까지
실로 방대하고 다채롭기 그지없는 작품세계를 선보이며 독자들을 매료시켜왔다.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자유로운 발상과 독특한 작풍의 소유자로서, 그와 관련하여
일본 만화계의 신으로 추앙받는 故 데즈카 오사무手塚治蟲조차
“나는 마음만 먹으면 오토모 가츠히로大友克洋(『아키라』)의 그림이라도
그릴 수 있지만 모로호시 다이지로의 그림만은 그릴 수 없다”고
언급했다는 일화는 너무나도 잘 알려져 있다.
2010년 현재에는 전 3부작으로 예정되어 있다는 필생의 역작
『서유요원전』 시리즈의 제2부인 ‘서역편’을 집필 중이다.
대표작
『생물도시』『요괴헌터』『머드맨』『서유요원전』『제괴지이』
『시오리와 시미코』『사가판 조류도감』『사가판 어류도감』『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
주요 수상경력
1974년 『생물도시』제7회 데즈카 만화상 입선
1992년 『나랑 후리오랑 교정에서』『이계록』제21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우수상
2000년 『서유요원전』제4회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
2008년 『시오리와 시미코』제12회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2018년 『모로호시 다이지로 극장』제47회 일본 만화가협회상 만화부문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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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대당편 인삼과의 장
제65회 인삼을 찾아 세 사내는 입산하고 아이를 빼앗긴 목정이 계곡을 뒤흔들다
제66회 수리건곤에게서 어찌 벗어날 것이며 인삼과수는 어찌 목숨을 부지하리오
제67회 방상은 온 고을이 떠나가도록 괴력을 휘두르고 이정은 꽃을 따고자 앵무새를 선물하다
제68회 동군은 족자에서 나와 수레바퀴를 날리고 양웅은 낭두보를 발칵 뒤엎다
제69회 부상부인은 사막에서 환화하고 완씨 형제는 포호빙하하다
제70회 오공은 포호하며 전장을 달리고 현장은 빙하하며 길을 뚫다
제71회 백년의 선근이 끊어지고 연리의 영수가 영원한 삶을 이루다
대당편 역득성의 장
제72회 앞문에는 황랑이 기다리고 뒷문으로 쌍호가 쫓아오다
제73회 홍해아는 빈 절에서 승려를 뒤쫓고 석방상은 낡은 절에서 탑을 부수다
스페셜 대담 모로호시 다이지로 X 후지타 카즈히로 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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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서유요원전』은 본래 대당편/서역편/천축편 전3부로 계획된 시리즈로
1983년부터 창작이 시작된 작품이다. 그러나 연재 잡지 폐간, 중도 하차 등
여러 우여곡절을 겪다가 1997년에야 비로소 1부 격인 10권 분량의 "대당편"이
완결되었고, 3년 후인 2000년에는 일본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만화상인
데즈카오사무문화상 만화대상에 선정되는 영예를 누리게 된다.
이 정도의 영예라면 시리즈 완결에 안주할 법도 하지만, 만화가 모로호시 다이지로는
새로이 시리즈를 이어가고자 마음먹고 2008년, 10년의 침묵을 깨고 2부 격인
"서역편"의 연재를 시작한다. 『서유요원전』의 장대한 여정이 잠시 멈췄던
발걸음을 재촉하기 시작한 것이다.
애니북스에서 이번에 출간을 시작하는 『서유요원전 : 대당편』은
1983년부터 1997년까지 연재되고 출간되던 분량을 편집·구성 면에서 저자의 의도대로
교정한 정본(正本)이다. 말하자면 저자 모로호시 다이지로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서유기의 장대한 여정"을 가장 온전한 형태로 확인할 수 있는 판본인 셈이다.
애니북스는 대당편 전 10권을 계속 출간하고 있으며,
대당편 이후의 이야기인 서역편도 한국 독자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갓난아기를 재료로 불노장생의 "인삼과"를 만드는 여세동군은
그 인삼과를 몰래 훔쳐 먹은 통비공을 쫓는다. 그 과정에서 통비공이
오공, 삼장 일행과 연이 있음을 알게 되고 도력을 발휘해 오공 일행을 쫓는다.
한편 오공은 자신을 알아본 당나라 장군 이정을 피해 도망치는데,
그런 오공의 뒤를 쫓는 두 암살자가 있었으니 바로 황포와 홍해아.
거기에 양주 천축루 기녀이자 황포의 애첩인 백화수의 우직한 노복 석방상까지
오공을 쫓는 진풍경이 벌어진다.
인삼과를 노리던 여세동군과 인삼과의 근원인 부상부인의 뒷이야기,
당과 돌궐군 사이에서 노숙하다가 전장의 한 가운데에 서버린 오공 일행…
중국 대륙의 한 가운데 서서 역사를 좌지우지했던 오공 일행의
숨 막히는 이야기가 펼쳐지는 7권!
과연 그때 대륙의 중심은 오공이었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