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꿈을 만화도서관
- 저자
- 붕붕아트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1-12-28
- 사양
- 176쪽 / 185*250 / 4*6배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425-4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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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만화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그린 희망 프로젝트!
2011 콘텐츠 진흥원 지원작!
* 이 책은 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지식서비스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우수기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바야흐로 문화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놀거리도 우리의 어린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양적으로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은 여전히 존재한다. "찾아가는 만화도서관 붕붕아트"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며 이 책은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총 아홉 명의 만화가들이 두 곳의 공부방에 찾아가 만화수업 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화 스토리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만화가들이 만화로 각색하는 작업이 주요 골자다. 아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집중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우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조해낸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만화가들은 그림 그리는 일을 굳이 꿈으로 갖지 않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여러 모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었다. 방식은 "수업"이었지만 학교나 학원처럼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화를 제작하고 있자니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놀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에 탄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때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 나름의 삶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아이들이 삶의 무게를 느껴봤자 얼마나 느끼겠느냐 반문할 수 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도 어린시절 나름대로 고민과 걱정거리로 괴로워했음을 잠시 잊었을 뿐, 그런 시절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상기했으면 한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교육열이 높은 나라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참여작가 : 김달님, 은행수, 강현아, 이향우, 김인, 마르스, 토이, 최인선, 김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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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주)붕붕아트 대표 이은하
막무가내 기획하고 무턱대고 도전하길 좋아하는 사십대 중반의 아줌마다. 그녀 주위에 있다 보면 몰랐던 자신의 장점을 알게 되고, 자신감으로 무장되어 어느새 뭔가를 생산해 낸다. 대학에서 교육학을 전공하고 졸업 후 KBS방송작가로도 잠시 일했으나, 결혼 후 우유배달에서 재봉사, 학원강사, 세일즈 메니저등 다양한 직업을 넘나들었다. 만화 『꽃분엄마 파이팅!』 스토리작가로 데뷔, 2006년 오늘의 우리만화상 수상 후 만화가 동생과 함께 다수의 출판, 전시기획 등을 하였으며, 현재 (주)붕붕아트 대표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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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빨간 공 파란 공 김달님 009
나만의 마트 은행수 023
마법의 물약 강현아 047
끝나지 않은 전쟁 이향우 056
캄캄한 날 이향우 064
펭귄 시스터스 김인 083
학교 가는 길 마르스 100
걱정로봇 워리R 토이 113
모래성 최인선 127
놀다 왔어요 김연수 1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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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만화가들과 아이들이 함께 그린 희망 프로젝트!
2011 콘텐츠 진흥원 지원작!
* 이 책은 콘텐츠진흥원에서 실시한 "2011년 지식서비스 아이디어상업화 지원사업" 우수기획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바야흐로 문화와 콘텐츠가 넘쳐나는 시대에 우리는 살고 있다. 이에 따라 아이들의 놀거리도 우리의 어린시절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양적으로 풍요로워졌다. 하지만 수도권에서 조금만 벗어나보면 문화적으로 소외된 계층은 여전히 존재한다. "찾아가는 만화도서관 붕붕아트"는 그런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기획된 프로젝트이며 이 책은 그 첫 번째 결과물이다.
총 아홉 명의 만화가들이 두 곳의 공부방에 찾아가 만화수업 했다. 아이들은 자신이 직접 만화 스토리를 쓰고 이를 바탕으로 만화가들이 만화로 각색하는 작업이 주요 골자다. 아이들은 이 프로젝트를 통해 스스로 집중하는 힘과 상상력을 키우고 스스로 무엇인가를 창조해낸다는 성취감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한다. 그리고 만화가들은 그림 그리는 일을 굳이 꿈으로 갖지 않더라도 앞으로 살아가는 데 여러 모로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아이들과 함께 이야기를 만들었다. 방식은 "수업"이었지만 학교나 학원처럼 일방적 주입식 교육이 아닌 아이들과 소통하는 데 성공했다는 것이 이번 프로젝트의 가장 큰 성과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아이들이 직접 쓴 이야기를 바탕으로 만화를 제작하고 있자니 무궁무진한 상상력에 놀라고, 생각지도 못했던 이야기에 탄성이 나오기도 했지만, 때로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그들 나름의 삶의 무게를 느낄 수 있었다고 한다. 꿈과 희망으로 가득해야 할 아이들이 삶의 무게를 느껴봤자 얼마나 느끼겠느냐 반문할 수 도 있지만 돌이켜보면 우리도 어린시절 나름대로 고민과 걱정거리로 괴로워했음을 잠시 잊었을 뿐, 그런 시절이 존재했다는 사실을 상기했으면 한다. 알다시피 우리나라는 세계적으로도 교육열이 높은 나라다. 아이들에게 지식을 가르치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 전에 아이들이 어떤 생각을 하고 있는지, 아이들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자세가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우리의 미래인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으면 하는 작은 바람을 모아 이 책을 만들었다.
*참여작가 : 김달님, 은행수, 강현아, 이향우, 김인, 마르스, 토이, 최인선, 김연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