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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여의 수수께끼

원서명
L´Enigme du don
저자
모리스 고들리에
역자
오창현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1-10-27
사양
352쪽 | 138*222 | 신국판 변형 | 양장
ISBN
9788954615457
분야
철학/심리/종교,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정가
28,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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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든 것이 매매되는 세상에 희망은 있는가?
마르셀 모스와 레비스트로스를 잇는 프랑스 인류학계의 거장 모리스 고들리에.
시장 경제가 지배하는 이 시대에, 원시 부족사회의 "증여 교환"에서 대안을 찾는다.

문학동네의 새로운 인문학술 총서 "문학동네 인문 라이브러리" 첫 책 『증여의 수수께끼』는 마르셀 모스의 기념비적 저술『증여론』(1925)에 대한 재해석이며 재평가이다. 지금, 왜 다시 "증여"를 논하는가? 현 자본주의 사회에서는 개인적인 부의 축적이 최고의 목표다. 이것은 사회의 통합이 아니라 분열을 초래한다. 증여 교환이 지배하는 사회에서도 부와 재화를 축적했지만 그 목적은 더 많이 베풀어 명예를 추구하는 데 있었다. 때로 증여는 서로 적대적으로 경쟁하며 지위를 겨루는 수단이었지만, "소유"의 의미 자체가 지금과는 달랐다. 내가 누군가에게 물건을 증여받아도 그 물건은 완전한 내 소유물이 아니었다. 내가 잠시 그 물건을 "점유"할 뿐이다. 사물은 증여와 답례의 연쇄 속에서 순환하며, 이것이 사회를 재생산하는 힘이다. 그런 의미에서 원시 부족사회의 교환 체계였던 증여 경제는 자본주의 등장과 함께 용도폐기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자본주의를 보완하는 역할을 수행할 수 있으며, 더불어 자본주의에 필요한 도덕적 성찰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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