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해가 붉게 지평선을 물들이는 한가로운 농장의 아침. 하나 둘 동물들이 모여듭니다.
페이지를 넘길수록 동물의 숫자는 늘어 가고, 조용했던 농장은 점점 활기를 띄어 갑니다.
종국엔 12가지 종의 365마리나 되는 동물들이 한자리에 모여 떠들썩 난리법석이 나지요.
물론 귀여운 훼방꾼이 나타날 때까지 만이에요.
어릴 적부터 동물과 함께 지내 온, 그림책 작가 지안나 마리노는 각 동물의 특성과 성격을 잘 포착하여 생동감 있고 즐거운 장면을 연출합니다. 익살스럽고 때론 무심하고 혹은 호기심 어린 동물들의 표정과 행동은 보기만 해도 즐겁습니다.
놀잇거리가 풍성한 숫자놀이책. 이렇게 놀아요!
★ 동물 알아맞히기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벼룩이 톡톡 튀면서 새로운 친구를 소개해 줘요.
새로 나타난 동물은 누구인가요?
이 동물은 어떤 소리를 내나요?
★ 꼼꼼히 세어 보기
1단계
새로 나타난 동물은 몇 마리인가요?
페이지에 나와 있는 숫자와 같나요?
2단계
각 페이지마다 총 몇 마리의
동물이 나와 있나요?
3단계
각 페이지에 나온 동물의 수를
모두 합하면 얼마일까요?
아이의 나이와 관심도에 따라 단계별로 세기 놀이를 해 보세요.
*정답은 책 맨 뒤페이지에 나와 있어요.
★ 함께 찾고, 알아맞히기
- 누가 돼지의 귀를 잘금잘금 씹고 있어요. 누구인가요?
- 남의 머리에 올라가 있는 토끼가 있어요. 어디에 있을까요?
- 눈을 꼭 감고 있는 동물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 맨 뒤페이지를 보면 찾기 놀이의 예가 나와 있어요.
★ 스스로 문제 내기
자, 이제 여러분들 차례예요. 스스로 문제를 내어 알아맞히기 게임을 해 보세요.
아이도 스스로 문제를 내 보도록 해 주세요. 서로 번갈아 가며 문제를 내고 맞히면 아이가 더욱 즐거워합니다.
커지는 즐거움만큼 관찰력과 집중력도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