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알랄라! 1
- 저자
- Yami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0-12-10
- 사양
- 284쪽 | 135*224 | 신국판 변형 | 무선
- ISBN
- 978-89-5919-362-2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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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배고플 때 읽으면 고통스럽다…
화제의 먹부림 만화, 드디어 단행본 등장!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코알랄라"라고 외치는 게 대세입니다!
●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의 감탄사,"코알랄라!"
이미 만화 독자들, 나아가 일반 네티즌에게 있어 "코알랄라!"라는 단어는
맛있는 음식을 접했을 때의 감탄사,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비단 만화 연재에 연관된 부분뿐만 아니라 음식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코알랄라!』가 다루는 메뉴는 김치볶음밥, 슈크림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독자 자신도 만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통해 동질감을 얻을 수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코알랄라"라는 감탄사를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만화 『코알랄라!』가 지닌 괴력이라 할 수 있겠다.
『코알랄라!』의 저자 얌이는 "코알랄라!"라는 감탄사의 기원을 90년대에 방영되던
TV 광고 카피 "따봉"에서 찾는다.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외치는 감탄사… 그렇기에 만화 『코알랄라!』는
그간 먹을 것 앞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 일종의 해금 주문과도 같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굳이 식도락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미사여구에 구애받지 않고도
먹는 행복에 취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것.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외쳐보자.
"코알랄라!"라고!
-
저자
2009년 미디어다음 만화속세상에서 「블랙마리아」로 데뷔.
「블랙마리아」연재 당시 짤막하게 끼워 넣었던 후기 만화
「코알랄라!」가 독자들에게 인기를 얻으며
본편 「블랙마리아」보다 「코알랄라!」가 대표작이 되었다.
「코알랄라!」연재 후 공중파 및 케이블TV의 문화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먹는 만화’, 그리고 웹툰의 최신 트랜드 전도사로 떠오르고 있다.
작품에 등장하는 모든 음식은 가급적 직접 해먹고 그 느낌을 만화에 담고자 하여
만화에 일상을 더해내는 새로운 리얼리즘 기법을 만들어냈다는 평가를 받고 있으며
80년대 초반의 유년기에 대한 추억을 만화 속에 진중하게 담아내어
독자들의 호응을 이끌어내는 데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여성 만화가로서는 드물게 서브컬처에 대한 지식이 풍부하며,
이를 작품 내에 거부감 없이 적절히 풀어내는 것도 장점.
(작가 블로그) http://ougar.egloo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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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pisode 01 소시지
치즈 소시지… 녀석은 순식간에 기존의 핑크 소시지를
압도했다!
episode 02 떡볶이
지금도 그 때 먹은 것보다 맛있는 떡볶이는 만난 적 없다…
episode 03 티라미수
씁쓸하면서 달고 부드러우면서 촉촉하고…
episode 04 딸기
우리 종족은 작지만 상큼했다!
episode 05 아이스크림
바닐라 딸기 초콜릿 이외의 아이스크림이 있다니!
episode 06 라면
달걀을 넣으면 맛이 부드럽겠지. 아, 달걀이 풀어진
국물 맛…
episode 07 망고
씨를 중심으로 자른 후 깍두기처럼 칼집을 내어 찹찹찹~
episode 08 삼겹살
더 이상은 버틸 수 없겠구나. 몸 속에 고추장이
스며들고 있어…
episode 09 봄나물
이거 전부 다듬기 전에 저녁밥은 없다!
episode 10 수프
이 맛있는 걸 집에서 만들어 먹으면 아무도 레스토랑에
안 올 테니까!
episode 11 꽃게
게살을 좀 더 쉽게 파먹는 방법은 없을까?
episode 12 초밥
악마의 음식인가… 신이여, 제가 뭘 잘못했다고 이런 고통을!
episode 13 솜사탕
가느다란 실뭉치에 혀를 대면 달콤하게, 바로 녹아버린다
episode 14 엄마표 밥상
내가 차려준 음식 잘 보살피어 오래 먹도록 하여라
episode 15 슈크림빵
옛날 빵의 크림은 핫도그 속의 소시지와 비슷한
존재감이었다
episode 16 비빔밥
이상적인 배합은 밥4 달걀3 나물1 고추장1.5 참기름0.4
채소0.1?
episode 17 바나나
생일, 혹은 병문안 가면 얻어먹을 수 있는 귀한 몸
episode 18 달고나
엄마의 국자를 모던 블랙으로 리폼시킨 원흉
episode extra 바나나 해저드
검게 변해가는 내 몸… 그래, 나는 좀비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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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먹는 만화’의 패러다임 변화,
그 정점에 선 작품 『코알랄라!』
2000년대 들어 소위 ‘먹는 만화’에 변화가 감지되었다.
『식객』과『미스터 초밥왕』에서는 음식을 만드는 사람들에게 집중하였고,
『심야식당』에 이르러 비로소 그 음식을 먹는 사람들을 주인공으로 삼기 시작했다.
이 만화들에서 다루는 메뉴는 전문성이 없다면 만들어내기도, 먹기도 쉽지 않아
일상생활에서 만나기 쉽지 않기 때문에 일종의 판타지로까지 여겨질 정도였다.
생선의 목소리까지 듣고 최상의 부위를 찾아내는 초밥 요리사, 와인 한 모금에
이베리아 반도에서 탱고를 추는 여인을 떠올리는 소믈리에 등…
이 만화들을 읽으며 상상의 나래만 펼쳐야 했던 독자들에게 평범함을
화두로 삼아 어필하는 만화들이 등장하기 시작했다.
‘맛있을 것 같고 만들기 쉬울 것 같다’는 생각을 독자들에게 심어주는
만화들의 등장과 더불어 먹는 만화의 패러다임이 변화하기 시작했고,
바로 그 정점에 선 작품이 본작『코알랄라!』인 셈이다.
『코알랄라!』의 차별화 포인트는 ‘이 정도면 나도 만들 수 있겠다’는
독자 참여를 유발한다는 데 있다. 본문에 등장하는 대사 “얌이가 만드는 음식은
대부분 좋아하는 데 비싼 음식이다”에서 짐작할 수 있는 저자 얌이의 의도에
독자들은 본작을 읽고 행동에 변화를 보이게 된다. 포털 Daum의 만화속세상
연재분량에서 이뤄지는 덧글 피드백 속에서 독자들은 얌이가 제시하는
음식과 레시피에 참여하고 싶어 하며 자신의 경험담을 공유하려고 한다.
‘참여’가 기본인 웹 2.0의 쌍방향적 특성을 만화에 도입했다는 것,
그리고 등장하는 음식들이 참여를 적극적으로 유발한다고 판단할 수 있으며,
그것이 바로 바로『코알랄라!』가 지닌 먹는 만화, 아니 만화 전체에 있어
오피니언 리더로서 지닌 가치일 것이다.
방에 모여서 음식 얘기로 잡담을 나누는 것 같은 느낌…
그게 바로 『코알랄라!』가 지닌 흥미진진함입니다.
- 『코알랄라!』저자 얌이, 『시사in』153호 인터뷰 중에서
배고플 때 읽으면 고통스럽다…
화제의 먹부림 만화, 드디어 단행본 등장!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코알랄라"라고 외치는 게 대세입니다!
● 맛있는 음식을 먹었을 때의 감탄사,"코알랄라!"
이미 만화 독자들, 나아가 일반 네티즌에게 있어 "코알랄라!"라는 단어는
맛있는 음식을 접했을 때의 감탄사, 고유명사처럼 쓰이고 있다.
비단 만화 연재에 연관된 부분뿐만 아니라 음식 전반에 걸쳐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는 것이다.
『코알랄라!』가 다루는 메뉴는 김치볶음밥, 슈크림 등 일상생활에서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는 음식들이기 때문에 독자 자신도 만화 속에 등장하는
여러 상황과 비슷한 경험을 통해 동질감을 얻을 수 있다.
블로그나 트위터,페이스북 등의 SNS에서도 일상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코알랄라"라는 감탄사를 사용하는 사례가 빈번히 발견되고 있으니,
이것이 바로 만화 『코알랄라!』가 지닌 괴력이라 할 수 있겠다.
『코알랄라!』의 저자 얌이는 "코알랄라!"라는 감탄사의 기원을 90년대에 방영되던
TV 광고 카피 "따봉"에서 찾는다.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을 때
자신도 모르게 외치는 감탄사… 그렇기에 만화 『코알랄라!』는
그간 먹을 것 앞에서 자유롭지 못했던 현대인들에게 일종의 해금 주문과도 같은
마력을 지니고 있다. 굳이 식도락가들의 입에서 나오는 미사여구에 구애받지 않고도
먹는 행복에 취하게 하는 마력을 지닌 것.
이제 맛있는 것을 입에 넣었다면 외쳐보자.
"코알랄라!"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