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잔티움 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
- 원서명
- BYZANTIUM
- 저자
- 주디스 헤린
- 역자
- 이순호
- 출판사
- 글항아리
- 발행일
- 2010-10-18
- 사양
- 672쪽 | 신국판 | 양장
- ISBN
- 978-89-93905-38-0 0
- 분야
- 역사
- 정가
- 38,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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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비잔티움은 부유했고 바다를 지배했으며 위세를 떨친 제국이었다.
이 책은 비잔티움이 그 이상의 존재였음을 파헤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40년 비잔티움사 전공 학자의 필생의 역작, 구미 언론 격찬 ◆
◆ 몽테스키외로부터 에드워드 기번까지 비잔티움 왜곡사 바로잡기 ◆
◆ 무슬림 확장으로부터 유럽을 보존한 방패막으로서의 역사적 의미 재해석 ◆
◆ 안나 콤네나, 바실리우스 2세 등 걸출한 인재들 업적 재평가 ◆
◆ 연대기적 서술 탈피, 테마별 내용 전개, 선명한 컬러도판◆
『비잔티움-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는 힘껏 창을 던져 이러한 침울한 잔상들을 품고 있는 거울을 깨뜨리고자 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 년 킹스칼리지, 프린스턴대 등에 적을 두고 발굴 현장과 연구실을 오가며 오로지 비잔티움의 역사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는 교직에서 퇴임한 후 자신의 비잔티움사 연구를 총괄적으로 담아낸 이 책을 써냈다. 그녀는 책에서 비잔티움은 숙련된 관료제와 조세제도 위에 세워진 황제 정부, 로마법에 기초한 법률조직, 고전과 이교적 과목이 다수 포함된 세속적 교과과정, 정교회 교리, 그리스 교회에 보존된 예술과 영적 전통, 많은 나라들이 앞 다투어 모방한 대관식과 궁정 의례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겼다고 말한다. 비잔티움은 전혀 수동적이지 않았으며 소중한 전통과 유산을 화려하게 되살려낸 능동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나라였다는 게 이 책의 결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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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영국 캠브리지대학과 버밍엄대학에서 역사학을 공부하고 버밍엄대학에서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리와 뮌헨에서 연구하며 아테네의 영국 고고학 연구소와 이스탄불의 칼렌데르아네 모스크 유적지에서 고고학자로 활약했다. 1991~1995년 미 프린스턴대학에서 비잔티움사 교수로 재직했으며, 이후 런던대와 킹스 칼리지에서 고대 후기와 비잔티움사를 가르쳤다. 2008년 정년퇴임한 뒤에도 킹스 칼리지의 연구전담 교수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대표 저서로 The Formation of Christendom(1989), A Medieval Miscellany(1999), Women in Purple(2002) 등이 있고, 그 외에 비잔티움 고고학을 비롯한 광범위한 분야에서 다양한 책과 기고문, 학술 논문 등을 발표했다. 2002년에는 그리스 정부로부터 금십자 훈장을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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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서문: 비잔티움의 또 다른 역사
제1부 비잔티움, 찬란한 역사의 발을 내딛다
1장 콘스탄티누스의 도시
2장 기독교계 최대의 도시, 콘스탄티노플
3장 동로마 제국
4장 그리스 정교회
5장 거대한 위용, 성 소피아 성당
6장 라벤나 모자이크
7장 로마법
제2부 고대에서 중세로 이행하다
8장 이슬람에 맞선 보루
9장 새로운 기독교 미술, 성상
10장 성상파괴와 성상숭배
11장 개명된 사회
12장 "슬라브족의 사도" 성 키릴루스와 메토디우스
제3부 중세 국가를 완성하다
13장 그리스의 불
14장 비잔티움의 경제
15장 비잔티움의 환관
16장 비잔티움의 궁정
17장 "자주색 방에서 태어난" 아이들
18장 아토스 산
19장 베네치아와 포크
20장 "불가르족의 학살자" 바실리우스 2세
21장 11세기의 위기
22장 안나 콤네나
23장 세계의 중심, 비잔티움
제4부 코스모폴리탄적 사회
24장 십자군의 지렛대
25장 트레비존드, 아르타, 니케아, 테살로니카의 탑들
26장 반역자와 후원자
27장 "교황의 삼중관보다는 차라리 투르크족의 터번을"
28장 1453년 콘스탄티노플 함락
맺는 말: 비잔티움의 위대성과 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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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비잔티움은 부유했고 바다를 지배했으며 위세를 떨친 제국이었다.
이 책은 비잔티움이 그 이상의 존재였음을 파헤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 40년 비잔티움사 전공 학자의 필생의 역작, 구미 언론 격찬 ◆
◆ 몽테스키외로부터 에드워드 기번까지 비잔티움 왜곡사 바로잡기 ◆
◆ 무슬림 확장으로부터 유럽을 보존한 방패막으로서의 역사적 의미 재해석 ◆
◆ 안나 콤네나, 바실리우스 2세 등 걸출한 인재들 업적 재평가 ◆
◆ 연대기적 서술 탈피, 테마별 내용 전개, 선명한 컬러도판◆
『비잔티움-어느 중세 제국의 경이로운 이야기』는 힘껏 창을 던져 이러한 침울한 잔상들을 품고 있는 거울을 깨뜨리고자 한 시도라고 할 수 있다. 지난 40여 년 킹스칼리지, 프린스턴대 등에 적을 두고 발굴 현장과 연구실을 오가며 오로지 비잔티움의 역사 연구에 천착해온 저자는 교직에서 퇴임한 후 자신의 비잔티움사 연구를 총괄적으로 담아낸 이 책을 써냈다. 그녀는 책에서 비잔티움은 숙련된 관료제와 조세제도 위에 세워진 황제 정부, 로마법에 기초한 법률조직, 고전과 이교적 과목이 다수 포함된 세속적 교과과정, 정교회 교리, 그리스 교회에 보존된 예술과 영적 전통, 많은 나라들이 앞 다투어 모방한 대관식과 궁정 의례를 후대에 유산으로 남겼다고 말한다. 비잔티움은 전혀 수동적이지 않았으며 소중한 전통과 유산을 화려하게 되살려낸 능동적이고 창의력 넘치는 나라였다는 게 이 책의 결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