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도 사무라이 4
- 원서명
- 竹光侍 4
- 저자
- 마츠모토 타이요
- 저자2
- 에이후쿠 잇세이
- 역자
- 김완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0-09-28
- 사양
- 200쪽ㅣ148*210ㅣ신국판변형ㅣ무선
- ISBN
- 978-89-546-7439-3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9,000원
- 신간안내문
-
다운받기
-
도서소개
시나노의 영주(다이묘)에게서 아내를 하사 받은 세노 소에몬은
특유의 뻣뻣한 성격으로 인해 아내와 함께 산 속 깊은 곳으로 내쳐진다.
그리고 그 부부는 그곳에서 아이를 낳았으니 그가 바로
"죽도 사무라이" 세노 소이치로.
그러나 실상 이미 영주의 아이를 잉태하고 있던 그녀였기에
세노 소이치로는 다이묘 가문의 피를 이을 유일한 적자(嫡子)…
권력 다툼 속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버린 세노 부자에게
"숙청"의 칼날이 다가오는데…
낱낱이 밝혀지는 세노 소이치로의 과거…
그것은 흰 눈 위에 뿌려진 붉은 피와도 같았다!
-
저자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났다. 1988년 고단샤 만화 잡지 『모닝』에 단편 「STRAIGHT」가 입선한 것을 계기로 데뷔. 『핑퐁』과 『푸른 청춘』이 영화화되었으며, 2007년에는 『철콘 근크리트』의 애니메이션이 한국에 개봉되었다. 2008년 『철콘 근크리트』로 ‘만화의 아카데미상’으로 불리는 아이스너상을 수상했으며, 2011년 『죽도 사무라이』로 제11회 일본 문화청 미디어 예술제 만화 부문 우수상, 제15회 데즈카 오사무 문화상 만화대상을 수상했다. 2020년에는 『루브르의 고양이』로 두번째 아이스너상을 수상했다.
※주요 작품
『STRAIGHT』(1989)
『ZERO』(1991)
『하나오』(1992)
『푸른 청춘』(1993)
『철근 콘크리트』(1994)
『핑퐁』(1996)
『GOGO몬스터』(2000)
『넘버 파이브』(2001)
『죽도 사무라이』(2007)
『Sunny』(2011)
『루브르의 고양이(2017)』
-
목차
[제31화] 타테이시
[제32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첫째
[제33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둘째
[제34화] 오무라사키 주조의 긴 이야기 셋째
[제35화] 가을 해는 두레박 떨어지듯
[제36화] 모리 삿사타로, 에도로
[제37화] 조롱 속의 새는
[제38화] 본가의 사정 운운
[제39화] 젊은이들
[제40화] 비이도로 테츠조
-
편집자 리뷰
● 거장의 극찬이 쏟아진
일본 문화청미디어예술제 만화부문 우수상 수상작!
『죽도 사무라이』는 일본 문화청에서 주관하는 미디어예술제에서
만화부문 우수상(2007)을 수상한 작품이다. 일본 전통의 화풍을 만화적 느낌으로
잘 살려낸 것은 물론, 이제까지의 시대극들이 다소 주입식으로 에도 시대의
분위기를 전달하는 것과는 달리 마치 독자로 하여금 에도 시대에 작품 속
등장인물들과 함께 생활하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낸 것이 주효하였다.
이 작품의 원작자인 에이후쿠 잇세이는 수상소감에서 “우연의 연속으로 진행되는
이야기보다는 보편적인 이야기를 표방하는 작품이다”라고 밝혔는데, 이는
날카로운 칼 대신 죽도를 차고 다니는 주인공 세노 소이치로의 이야기가
강렬하게 대비되어 빛나게 되는 배경을 제공한 셈이다.
그리고 그 위에 붓과 먹으로 그려진 마츠모토 타이요의 그림이 얹어짐으로서
가장 완벽한 에도 시대, 아니 시대극 만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란마 1/2』『이누야샤』로 유명한 일본만화 최고의 거장 다카하시 루미코는
아래와 같은 추천평을 남겼다.
“붓과 먹으로 만들어낸 세계, 그 느낌이 좋다”
그렇다. 마츠모토 타이요와 에이후쿠 잇세이는 붓과 먹으로 하나의 세계를
만들어낸 것이며, 독자들은 그저 에도 시대의 민초가 된 기분으로 그 세계를
만끽하면 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차별화된 시대극, 『죽도 사무라이』의 핵심인 셈이다.
시나노의 영주(다이묘)에게서 아내를 하사 받은 세노 소에몬은
특유의 뻣뻣한 성격으로 인해 아내와 함께 산 속 깊은 곳으로 내쳐진다.
그리고 그 부부는 그곳에서 아이를 낳았으니 그가 바로
"죽도 사무라이" 세노 소이치로.
그러나 실상 이미 영주의 아이를 잉태하고 있던 그녀였기에
세노 소이치로는 다이묘 가문의 피를 이을 유일한 적자(嫡子)…
권력 다툼 속에서 껄끄러운 존재가 되어버린 세노 부자에게
"숙청"의 칼날이 다가오는데…
낱낱이 밝혀지는 세노 소이치로의 과거…
그것은 흰 눈 위에 뿌려진 붉은 피와도 같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