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친 쇠붙이에 깃든 영혼 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 모란미술관 작품집 002
- 저자
- 송상기
- 저자2
- 모란미술관 엮음
- 출판사
- 아트북스
- 발행일
- 2003-05-03
- 사양
- 반양장본| 211쪽| 255*175mm
- ISBN
- 9788989800156
- 분야
- 미술/디자인
- 정가
- 20,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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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70년 41세의 나이로 요절한 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의 작품집. 송영주는 대학원 재학 시절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의 추천작가가 되면서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피폐한 시대상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은 그의 작품은 그동안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족과 지인들이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글을 한 편씩 쓰고, 그의 작품 사진을 수록해서 송영수의 초상을 되살렸다. 부록으로 연보, 참고 문헌, 보도자료(신문기사), 수록작품 목록을 제공한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모란미술관 작품집 시리즈´ 제2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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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6년 서울에서 송영수와 사공정숙 사이의 2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났다. 고려대를 졸업하고 동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예일대에서 석사학위와 문학박사학위를 취득하고 현재 고려대 서어서문학과 교수로 재직중이다. 지은 책으로 <멕시코의 바로크와 근대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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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여는 글
철과 얼음 - 송상기
나의 회상 - 사공정숙
화보 Ⅰ
송영수 조각의 현대성 - 최태만
거친 쇠붙이에 영혼이 깃들게 하다 - 김이순
화보 Ⅱ
작가 노트 - 송영수
솜에 꽂히는 바늘 - 이어령
탄력이 강한 찰고무 같은 예술가 - 최의순
짧았던 긴 10개월 - 강희덕
화보 Ⅲ
연보
문헌 목록
보도 자료 목록
수록 작품 목록
필자 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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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피 없는 돌에 생명을 주고
거친 쇠붙이에 아름다운 영혼을 깃들이게 한 사람
마흔 한 살의 자기 나이보다
더 많은 날들을 살며 그는 이곳에 잠들어 있다
_이어령, 「송영수 비문」 전문
1970년 41세의 나이로 요절한 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의 작품집이 출간되었다. 송영수는 대학원 재학 시절에 대한민국미술대전(이하 국전으로 표기) 추천작가가 되는 등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던 한국 조각의 기대주였다. 그의 작품은 전쟁과 같은 피폐한 시대상을 반영하거나 인간 존재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깊은 울림으로 전한다. 그러나 너무 일찍 삶을 마감한 데다 작품 대다수를 유족이 소장하여 유통되지 않았기 때문에 그 동안 작가로서 제대로 평가받지 못했던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은 한국 현대조각의 제1세대로, 1950년대 중반부터 1970년까지 활동한 송영수의 삶과 작품세계 전반을 아우르는 산문과 비평 그리고 풍부한 작품 및 자료 도판으로 한 조각가의 초상을 그려 보인다. 2편의 논문과 6편의 산문, 철조각.소조.드로잉으로 구성한 화보에, 부록으로 연보와 문헌.보도자료.수록작품 목록을 덧붙여 명실공히 송영수 조각 연구의 주춧돌을 놓고 있다.
1970년 41세의 나이로 요절한 철조각의 선구자 송영수의 작품집. 송영주는 대학원 재학 시절에 대한민국미술대전(국전)의 추천작가가 되면서 일찍부터 실력을 인정받았다. 피폐한 시대상과 인간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담은 그의 작품은 그동안 유족들이 보관하고 있어 널리 알려지지 못했다.
이를 안타깝게 여긴 가족과 지인들이 그의 삶과 작품세계에 대한 글을 한 편씩 쓰고, 그의 작품 사진을 수록해서 송영수의 초상을 되살렸다. 부록으로 연보, 참고 문헌, 보도자료(신문기사), 수록작품 목록을 제공한다. 이 책은 한국 근.현대작가들의 작품을 모은 ´모란미술관 작품집 시리즈´ 제2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