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술과 약물치료만으로는 재발되는 허리통증을 치료할 수 없다!
요통은 너무 흔한 나머지 소염제나 진통제, 물리치료에만 의지해 병을 더 키우는 경우가 많은데, 우리나라 성인의 10명 중 8명 이상이 한번쯤 허리통증을 느끼고 고생해 본 경험이 있다고 한다. 그 8명중 70% 이상은 1개월 이내에 통증이 완화되고, 3개월 이후엔 90% 이상의 사람들이 통증이 사라지지만, 나머지 10% 정도의 사람들은 만성통증이나 허리질환에 시달리고 있다. 나이를 먹은 장년, 노년뿐만 아니라, 출산 전후의 여성을 비롯해 청소년, 직장인 남녀, 스포츠선수들까지 전 연령대가 골치를 썩고 있는 가장 흔한 통증이 허리통증이다.
『4주간의 운동치료』 시리즈가 허리통증에 가장 먼저 주목하는 이유는 우리 몸 상태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평가할 수 있는 기준이 되어주기 때문이다. 다른 부위에 비해 허리통증은 생활에 가장 많은 영향을 미쳐, 다른 질병으로 이어지는 속도 또한 빨라 질병을 예방하고, 몸의 이상신호를 가장 빨리 알아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어준다.
운동의 치료적 효과는 신체회복 능력을 키워주고, 심장, 폐, 혈관, 신장 등 각 장기들의 기능을 더 높여줘 노폐물과 독소로부터 몸을 해독, 정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는 여러 가지 장점이 있다. 운동으로 몸을 치료한다는 것은 자연치유력을 통해 몸 스스로가 치유를 위한 활동을 하게 만드는 과학적인 배경을 가지고 있다. 4단계로 이뤄지는 운동치료는 통증해소를 뛰어넘어 부족한 신체기능을 회복시키고, 나아가 부상과 질환까지 예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전 연령대의 사람들이 앓고 있지만, 잘 치료되지 않는 고질적인 ‘허리통증’으로 『4주간의 운동치료 1 * 허리통증』 시리즈 첫 권을 시작한다. 첫권에서 다루는 허리통증 질환들은 다음의 6가지가 있으며, 이에 대한 ‘맞춤 운동치료’를 제안한다.
급성 허리통증 - 급성 디스크, 돌발성 요통
만성 허리통증 - 과사용증후군, 변형성 척추질환
허리 신경통 - 좌골신경통, 만성 신경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