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시장의 유혹 미술시장으로 본 현대미술
- 저자
- 정윤아
- 출판사
- 아트북스
- 발행일
- 2007-05-24
- 사양
- 반양장본| 303쪽| 237*188
- ISBN
- 9788989800910
- 분야
- 예술일반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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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23,5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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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1950년대 태동기부터 2000년대 성황기까지, 뉴욕 미술시장의 발전 과정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었다. 의 저자이자 뉴욕 미술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미술시장 전문가 정윤아 씨가, 한국 독자를 대상으로 쓴 뉴욕 미술시장 보고서이다.
미술 현장과 시장의 흐름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날카로운 눈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생생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작가뿐 아니라 그들을 키우고 보조하고 함께 성장한 많은 미술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도 특징. 또한 현대미술 작품 도판이 시원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1부에는 추상표현주의 제1세대가 탄생해서 몰락하고 제2세대가 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부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팝아트가 시자의 고전이 되기까지, 그리고 미니멀리즘에서 개념미술, 포토리얼리즘, 퍼포먼스, 비디오아트까지 옮겨가는 발자취를 기록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유럽의 신표현주의가 어떻게 조명을 받게 되었고, 비주류로 통하던 미술이 어떻게 주류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인터넷 발달과 함께 등장한 뉴미디어아트는 동시대 미술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등을 살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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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숙명여대를 졸업했다. 도쿄 오차노미즈 여자대학에서 미학을 공부했으며 뉴욕 주립대학 계열인 FIT에서 예술행정 석사과정을 마쳤다. 1996년부터 1997년까지 뉴욕 다이치 프로젝트 갤러리에서 갤러리 리셉셔니스트로, 1997년부터 2000년까지 스페이스 언타이틀드 갤러리에서 큐레이터 활동했다. 2000년부터 2003년 초까지는 뉴욕 매체 예술 센터 부관장으로 일했다.
뉴욕에서 백남준 비디오, 로우 리드 사진전, 짐 다인의 유화, 키키 스미스 프린트, 전자 단풍나무, 비디오 인터랙션, 백남준 드로잉, 라디오 인터존 등의 전시를 기획했다. 2007년 현재 독립 큐레이터로 활동하면서, 상명대 예술디자인대학원 문화예술경영학과 겸임교수로 재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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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 감사의 말
- 들어가는 말
1부 태동하는 시장(1950년대)
파리에서 뉴욕으로
1장 대륙의 새로운 발명가들과 뉴욕 마켓의 부상
추상표현주의의 태동 l 추상표현주의의 등장 l 뉴욕 미술시장의 태동 l 추상표현주의가 낳은 세븐 피겨 작가들
2장 추상표현주의 제2세대의 등장과 구상 작가들의 활약
추상표현주의 제2세대의 등장 l 여성 작가들의 활약 l 서부 지역 구상 작가들의 활약
3장 네오 아방가르드와 가장 비싼 생존 작가의 탄생
네오 아방가르드의 등장과 라우셴버그 l 가장 비싼 생존 작가의 비밀
제2부 발전하는 시장(1960, 70년대)
본격적인 갤러리 개관과 소호 지역의 형성
4장 앤디 워홀 : 나는 기계가 되고 싶어요. 당신은 아닌가요?
현대미술의 예언가, 워홀 l 주요 팝아티스트들과 미술시장 l 유럽의 팝아트
5장 도널드 저드와 네모난 상자들의 의미
저드의 차가운 상자들 l 미니멀리즘의 주요 작가들과 미술시장 l 미니멀 회화 l 대지미술
6장 개념미술과 포토리얼리즘
시장을 선도하는 작가들 l 시장에서 고전하는 작가들 l 포토리얼리즘의 등장과 활약
7장 퍼포먼스에서 비디오아트로
백남준과 비디오아트의 시작 l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브루스 나우만 l 비디오아트의 유형별 작가와 시장
3부 붐을 맞이한 시장(1980년대 ~ 최근)
시장 중심의 시장으로
8장 80년대 : 파워 딜러들과 새로운 작가들의 등장과 활약
파워 딜?르과 미술가들 l 뉴욕 시장을 강타한 해외 작가들 : 유럽의 신표현주의 l 80년대에서 90년대로 : 비주류의 주류화
9장 90년대 : 새로운 블루칩 작가들의 등장과 경매장의 활약
경매장의 가세 l 90년대형 딜러들과 새로운 작가들의등장 l 인터넷 기반 미술회사의 등장과 활약 l 80년대에 이은 비주류의 주류화 현상 l 뉴미디어아트 열풍 l 21세기를 향하여
10장. 2000년대: 역사상 최고의 성황을 맞이한 미술시장
아트 인덱스의 의미: 메이 모제스 지수｜아트 펀드 열풍
아트페어의 전성기｜미술시장의 새로운 포스로 등장한 작가들
21세기 미술시장의 향방
- 맺음말
- 참고문헌
- 경매낙찰가 기록 및 해외마켓 리서치 참조 사이ㅏ트
- 도판 카피라이트
- 감사의 말
- 들어가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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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1950년대 태동기부터 2000년대 성황기까지,
뉴욕 미술시장의 발전 과정을 통해 본 현대미술의 흐름
뉴욕 미술시장을 알면 한국 미술시장이 보인다!
‘감상의 시대’에서 ‘구매의 시대’로
10년 넘게 긴 불황에 시달려오던 우리 미술시장이 최근 서서히 기지개를 켜고 있다. 올해 초에는 박수근 화백의 작품이 미술품 경매 사상 최고가인 25억 원에 낙찰되었고, 국내 양대 경매사인 K옥션과 서울옥션의 1회 경매 액수가 각각 백억 원대를 넘어선 데 이어, 한국국제아트페어(KIAF) 매출액의 경우 첫 회 7억 3천만 원이던 것이 올해에는 무려 175억 원을 넘어섰다고 한다. 드러나지 않는 이면 판매나 추가 주문까지 고려한다면 200억 원이 넘을 것이라는 해석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한 아트페어의 매출 규모가 25배 커지는 데 불과 5년밖에 걸리지 않았다는 이야기.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우리 미술시장
1950년대 태동기부터 2000년대 성황기까지, 뉴욕 미술시장의 발전 과정을 통해 현대미술의 흐름을 읽었다. <뉴욕 미술의 발견>의 저자이자 뉴욕 미술 현장에서 잔뼈가 굵은 미술시장 전문가 정윤아 씨가, 한국 독자를 대상으로 쓴 뉴욕 미술시장 보고서이다.
미술 현장과 시장의 흐름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날카로운 눈과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대미술이 걸어온 발자취를 생생하게 드러내고자 했다. 작가뿐 아니라 그들을 키우고 보조하고 함께 성장한 많은 미술인에 대한 이야기가 담겨 있는 것도 특징. 또한 현대미술 작품 도판이 시원스럽게 배치되어 있어 볼거리가 풍부하다.
1부에는 추상표현주의 제1세대가 탄생해서 몰락하고 제2세대가 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담았다. 2부에서는 미국과 유럽의 팝아트가 시자의 고전이 되기까지, 그리고 미니멀리즘에서 개념미술, 포토리얼리즘, 퍼포먼스, 비디오아트까지 옮겨가는 발자취를 기록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유럽의 신표현주의가 어떻게 조명을 받게 되었고, 비주류로 통하던 미술이 어떻게 주류에 합류하게 되었는지, 인터넷 발달과 함께 등장한 뉴미디어아트는 동시대 미술계에서 어떤 위치를 차지하는지 등을 살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