츄리닝 1
- 저자
- 국중록
- 저자2
- 이상신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04-09-15
- 사양
- 125*205 ㅣ 256쪽
- ISBN
- 89-89749-88-3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품절
- 정가
- 9,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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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 최근 젊은이들의 성향을 대변하는 "온라인 만화"
온라인상에 만화가 처음으로 등장한 후 지금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수많은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초창기에 "마시마로"와 "졸라맨" 등 다소 엽기적인 유머를 소재로 한 비트맵 형식의 카툰이 크게 인기를 끌자 만화는 오랜 동지였던 "지면"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됐다. 잇따른 만화잡지의 폐간과 과도한 일본만화의 수입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만화 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갈 곳 잃은 만화가들이 하나 둘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만화를 연재하는 포털 사이트가 많지 않아 주로 신문연재와 온라인을 병행하거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 작가들은 온라인의 즉시성과 무한한 지면이라는 특성을 살려 기존의 만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실험적인 작품을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유독 인기를 끈 것은 전통적 주류였던 장편극화가 아닌 4컷 형식의 짧은 단편만화나 에세이툰 형식의 만화였다. 이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심리에 부응한 작가의 상업적 측면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 2004 대한민국 만호대상 신인상 수상
2004~2005년 동안 가장 돋보였던 만화『츄리닝』!
그런 단편만화 중 최근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츄리닝』이다. 작년 9월 에 소리 소문 없이 등장한 무서운 신인 이상신(스토리)과 국중록(아트)의 『츄리닝』은 곽백수의 와 비슷한 코드의 유머를 구사하면서도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세종대에 재학 중이던 작년 말, 우연히 알게 된 양영순 작가 소개로 별 생각 없이 들고 간 몇 편만으로 의 연재를 따낼 만큼 이들의 실력은 몇몇 작가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고 한다. 짧은 단편만화임에도 특이하게 스토리 작가를 따로 두고 있는 것은 서로의 분야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작년 9월에 첫 단행본이 나온 『츄리닝』은 출간 후 바로 중쇄에 들어갈 만큼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만화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04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아 인기와 실력을 공인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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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그림 : 국중록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휴학중.
제대 후 학교에 복학해서 1년여 동안 방황하면서 어여쁜 여학우에게 잘 보이고 싶기도 하고 자신의 콤플렉스에 대한 화풀이로 만화가가 되기로 결심. 그러다 뭔가 대단한 자극이 필요하다는 것을 느껴서 이두호 선생님과 이현세 선생님의 소개로 황미나 선생님의 문하생으로 입문. 다시 1년 뒤 학교에 복학해서 지금의 학교 선배인 이상신 작가를 만나 한심한 사람끼리 한심한 만화를 같이 해보자는 데 의기투합, 『츄리닝』이라는 옴니버스식 만화를 20편정도 만들어냄. 이후 뻔뻔스럽게 <스포츠투데이>에 찾아가 연재시켜달라고 졸라댔으며, 지금까지 쿵짝을 맞추며 연재하고 있음.
글 : 이상신
세종대 애니메이션학과 졸업.
만화가가 되기 전에 대학생이라고 빈둥대다가
2003년 9월 3일부터 <스포츠투데이>에 『츄리닝』 연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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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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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 최근 젊은이들의 성향을 대변하는 "온라인 만화"
온라인상에 만화가 처음으로 등장한 후 지금까지 그리 오랜 시간이 흐르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벌써 수많은 작품들이 발표되었다. 초창기에 "마시마로"와 "졸라맨" 등 다소 엽기적인 유머를 소재로 한 비트맵 형식의 카툰이 크게 인기를 끌자 만화는 오랜 동지였던 "지면"에서 해방될 수 있는 가능성을 얻게 됐다. 잇따른 만화잡지의 폐간과 과도한 일본만화의 수입으로 포화상태에 이른 만화 시장이 붕괴되기 시작하면서 갈 곳 잃은 만화가들이 하나 둘 온라인이라는 새로운 매체를 통해 실험적인 작품을 발표하기 시작했다. 초창기에는 만화를 연재하는 포털 사이트가 많지 않아 주로 신문연재와 온라인을 병행하거나 개인 홈페이지를 통해 연재를 시작한 작가들은 온라인의 즉시성과 무한한 지면이라는 특성을 살려 기존의 만화와는 근본적으로 다른 실험적인 작품을 업데이트하기 시작했다. 그중에서 유독 인기를 끈 것은 전통적 주류였던 장편극화가 아닌 4컷 형식의 짧은 단편만화나 에세이툰 형식의 만화였다. 이는 빠르게 변하는 소비자의 심리에 부응한 작가의 상업적 측면이 맞아떨어진 결과였다고 할 수 있다.
● 2004 대한민국 만호대상 신인상 수상
2004~2005년 동안 가장 돋보였던 만화『츄리닝』!
그런 단편만화 중 최근 단연 돋보이는 작품이 『츄리닝』이다. 작년 9월 <스포츠투데이>에 소리 소문 없이 등장한 무서운 신인 이상신(스토리)과 국중록(아트)의 『츄리닝』은 곽백수의 <트라우마>와 비슷한 코드의 유머를 구사하면서도 그 느낌은 사뭇 다르다.
세종대에 재학 중이던 작년 말, 우연히 알게 된 양영순 작가 소개로 별 생각 없이 들고 간 몇 편만으로 <스포츠투데이>의 연재를 따낼 만큼 이들의 실력은 몇몇 작가 사이에서는 이미 정평이 나있었다고 한다. 짧은 단편만화임에도 특이하게 스토리 작가를 따로 두고 있는 것은 서로의 분야에 대해 더 많은 투자를 하기 위해서이다. 작년 9월에 첫 단행본이 나온 『츄리닝』은 출간 후 바로 중쇄에 들어갈 만큼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또한 국내 만화상 중 가장 권위 있는 상인 2004년 대한민국 만화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아 인기와 실력을 공인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