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아틀라스 지도로 배우는 세계의 문화와 자연
- 저자
- 브누아 들라랑드르
- 역자
- 이희정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6-04-10
- 사양
- 52쪽 | 240×280
- ISBN
- 89-546-0045-X
- 분야
- 지식그림책, 어린이교양
- 정가
- 1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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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두근두근 신나는 세계 여행을 떠나 볼까요? 비싼 비행기 표나 무거운 배낭은 필요 없어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세계 곳곳으로 바람처럼 떠날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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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생물학자와 영화감독, 시나리오 작가 등을 두루 거치며 다양한 경험을 쌓았습니다. 아빠가 되면서 어린이 책에 관심을 갖게 되어 줄곧 어린이 책 쓰는 일을 하며 보람을 찾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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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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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아기자기한 그림으로 옮겨 놓은 세계 지도, 그 속에 숨은 재미난 지구촌 이야기
문학동네어린이가 선보이는 지도책 『어린이 아틀라스』는 눈 깜짝할 사이에 우리 아이를 세계 곳곳에 데려다 줄 마법 양탄자 같은 책입니다. 그저 책장을 펼치는 것만으로 아이들은 세계 여행을 떠나온 듯한 착각에 빠지게 될 거예요. 스머프와 땡땡, 레고 블록의 고향부터 으스스한 드라큘라 백작의 성과 꽁꽁 얼어붙은 남극 대륙까지 단숨에 이끌어 주니까요.
『어린이 아틀라스』는 이제 막 주변에 관심을 기울이기 시작한 미취학 아이들부터 슬슬 사회 시간을 지루하게 여기며 지리에 흥미를 잃어 가는 초등학생 아이들까지 두루 볼 수 있도록 꾸몄습니다. 사회과부도라도 고스란히 옮겨다 놓은 양 부담스런 텍스트와 복잡한 지도가 다인 다른 책과는 달리, 아이들이 조금 더 편하게 지구촌 사람들을 만나고 자연을 둘러보고 문화를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독특한 풍물과 특색을 구체적인 사례와 함께 조목조목 짚고 있습니다. 더불어 한눈에 쏙 들어오는 아기자기한 그림들을 곁들여 친근감을 더했습니다.
우리 아이가 세계를 품을 만한 너른 가슴을 키울 수 있도록 지도책을 선물해 주세요. 자라면서 나날이 시야가 넓어지는 아이들에게 지도책은 이제 필수입니다.
우리 아이를 위한 맞춤형 지도책 : 차별화된 구성과 업그레이드된 내용
서점에 나가 보면 정말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다양한 종류의 지도책이 출간되어 있습니다. 그 많은 책들 가운데 우리 아이의 눈높이에 딱 맞는 책을 찾기란 그리 쉽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모두 지구라는 주제를 다루다 보니 저마다 다른 듯하면서도 닮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또 이것이 과연 어린이를 위한 지도책이 맞는지 싶을 정도로 지도 한 장에 수도와 산업, 인구 등을 수치와 함께 복잡하게 밀어 넣은 빡빡함은 읽는 아이들에게 부담감을 줄 뿐만 아니라 곁에서 지도하는 부모님들 머릿속까지 복잡하게 만들기 일쑤입니다.
이런 점에서 『어린이 아틀라스』는 여러 지도책들 중에서도 단연 돋보입니다. 세계 여러 나라의 위치와 특색을 한눈에 보여주는 『어린이 아틀라스』는 다른 책들과 차별되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첫째, 대륙별로 각기 다른 지형과 생태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했습니다.
: 각 대륙마다 펼쳐볼 수 있는 접이식 지도를 첨가해 지명과 지형을 각각 공부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둘째, 각 나라의 독특한 문화와 생활을 고스란히 담았습니다.
: 이제 막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에 관심을 갖게 된 아이들에게 각 나라의 산업 발달 현황이나 인구 밀도는 어쩌면 더더욱 먼 나라 이야기로만 들릴지 모릅니다. 그보다 각 지역의 재미있는 풍습과 생활 방식, 우리와 다른 자연 배경 등을 통해 지리와 지도에 대한 흥미를 이끌어 내고 나아가 다문화사회를 살아가는 지구촌의 한 구성원으로서 깨인 사고와 열린 관점을 지닐 수 있도록 돕는 일이 먼저일 것입니다. 『어린이 아틀라스』는 그 점에 주목, 대륙 전체를 아우르는 특징을 설명하면서 각 대륙에 위치한 대표 국가들의 재미있고 독특한 배경을 곁들여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또한 대륙별로 또래 친구의 이야기를 넣어 독특한 자연문화에 따라 달라지는 삶의 방식을 엿보는 재미도 더했습니다.
셋째, 벽에 붙여 두고 볼 수 있는 커다란 지도를 부록으로 넣었습니다.
: 벽에 붙여 놓고 생각날 때마다 찾아볼 수 있도록 큼지막하게 제작된 지도에는 각 대륙의 지형적, 문화적 특색을 반영한 본문 속 그림을 추가해 들여다보는 것만으로도 자연스레 학습 효과가 높아지도록 꾸며져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지도 양 옆으로는 내가 세계 최고!라는 발랄한 주제 아래, 세계에서 가장 높은 산과 긴 강, 깊은 바다와 넓은 나라, 세계에서 가장 오래 된 나무와 가장 크거나 작은 포유류 등 재미있는 상식을 더해 흥미를 높였습니다. 세계 각국의 지명과 지형을 한눈에 훑어볼 수 있는 대형 지도는 책 읽기를 마친 아이들에게 깜짝 놀랄 선물이 될 것입니다.
넷째, 효율적인 스프링 제본으로 묶었습니다.
: 양장으로 전체적인 책의 품격과 질을 잡아 주면서도 지도책의 특성상 자주 넘겨 보고 펼쳐 봐야 한다는 점에 주목, 스프링 제본을 사용해 독자의 편의를 고려했습니다. 몇 번씩 뒤적이고 펼쳐 보아도 스프링으로 단단하게 맞물려 있어 쉽사리 찢어지거나 쪼개어지지 않으며 어린 아이들도 힘들이지 않고 부담 없이 넘겨 볼 수 있도록 되어 있기 때문에 아이 스스로 자주 손이 가는 책이 될 것입니다.
옮긴이 이희정
서울여자대학교 불어불문학과와 한국외국어대학교 통번역대학원 한불과를 졸업하고 지금은 통역과 전문 번역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빈센트가 그린 반 고흐』『아르센 뤼팽의 여인들』『두 미소의 여인』등을 우리말로 옮겼습니다.
두근두근 신나는 세계 여행을 떠나 볼까요? 비싼 비행기 표나 무거운 배낭은 필요 없어요. 책장을 펼치는 순간, 여러분은 세계 곳곳으로 바람처럼 떠날 수 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