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동생은 아기예요
- 저자
- 멜라니 월시
- 역자
- 신혜영 옮김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03-11-30
- 사양
- 16쪽 | 190*230
- ISBN
- 89-8281-707-7 77840
- 분야
- 4~8세 그림책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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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 정가
- 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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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민이에게는 동생이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아기랍니다. 민이는 동생과 자신의 다른 점을 하나하나 알아 가면서 동생을 사랑하는 법을 스스로 깨달아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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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반짝이는 아이디어로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날개책(flap-book)으로
요즘 가장 주목받고 있는 그림책 작가입니다. 우리나라에 소개된 작품으로는
『괴물이다, 괴물!』 『무엇이 있을까요?』 『무엇이 될까요?』 『크고 작고』
『이렇게 달라졌어요』 등이 있으며, 주로 영유아를 위한 놀이 그림책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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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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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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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첫 경쟁자이자 동반자, 동생!
아 이들이 세상에서 처음 만나는 경쟁 상대는 누구일까요? 아마 자신의 동생이 아닐까요? 특히 부모님의 사랑을 독차지하던 아이에게 동생이라는 존재는 가장 강력한 라이벌로 여겨질 것입니다. 아이들은 동생 때문에 자신이 부모님이나 가족의 관심 밖으로 밀려났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동생과 같은 아기가 되고 싶어 하고, 실제로 아기처럼 행동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동생은 아이에게 가장 친한 친구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 형제·자매·남매와의 경험은 평생 지속되는 아주 중요한 인간관계입니다. 같은 환경 속에서 자라며 평생 가장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살아가게 되니까요.
『내 동생은 아기예요』의 민이에게도 동생이 있습니다. 동생은 아직 제대로 걸어 다니지 못하는 아기지요. 민이는 자신과 동생의 모습을 한 가지씩 비교해 보면서 동생과 다른 점을 조금씩 알아갑니다. 그러는 사이에, 어느새 동생을 이해하고 사랑하게 됩니다. 책을 읽는 아이들도 동생을 이해하고 사랑하는 방법을 자연스럽게 알게 됩니다.
날개를 젖히면 완성되는 이야기!
날개책(flap-book)은 집중력이 약한 영유아들의 상상력과 호기심을 자극하며 자연스럽게 책 속으로 빠져들게 합니다. 이 책에서도 작가는 날개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다 컸다고 생각하는 민이의 모습을 보여주고 날개를 젖히면 아직 아기인 동생의 모습을 보여주는 반복적인 구성으로 서로 다른 점을 쉽게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날개를 젖히기 전에 아이에게 먼저 동생은 어떤 모습일까 이야기해 보게 하고 날개를 젖히면 책을 읽는 즐거움은 더 커질 것입니다.
작가는 이제 다 컸다고 우쭐해하는 누나와 아기 동생의 모습을 선명하고 밝은 색상으로 단순화시켜 귀엽게 표현하였습니다.
옮긴이 신혜영
성균관대 아동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아기 그림책을 기획하고 편집하는 일을 하고 있습니다. 기획한 책으로는 물놀이 그림책 『못난이 아기 오리』, 말놀이 그림책 『아이, 심심해!』 『아기야, 어디 가니?』가 있습니다.
민이에게는 동생이 있어요. 예쁘고 귀여운 아기랍니다. 민이는 동생과 자신의 다른 점을 하나하나 알아 가면서 동생을 사랑하는 법을 스스로 깨달아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