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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시집

저자
루미
역자
박은경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2-06-30
사양
172쪽 | 122×210 | 양장
ISBN
978-89-546-9999-0 03890
분야
정가
13,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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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미, 내게는 루비처럼 붉은빛을 띠는 단단한 보석 같은 이름.” _김민정(시인)

13세기 페르시아 신비주의자이자 시인인 루미는 영적인 탐구를 중시하는 수피 사상의 중요 인물이다. 또한 그는 이슬람 이전 시대부터 내려오던 페르시아 문화권의 명상법인 회전 명상춤 ‘세마’로 유명한 메블레비 종파의 선구자다. 서구권에서는 시성(詩聖)으로 널리 알려져 있는 그는 랠프 월도 에머슨과 월트 휘트먼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으며, 파울로 코엘료, 류시화, 김민정 시인 등 많은 현대작가 역시 루미의 작품세계에서 영감을 얻었다. 특히 김민정 시인은 루미를 보석 루비에 비유하며 “어디선가 그가 빛나고 있다 하면 만사 제쳐놓고 달려가 그 앞에 서기 일쑤”였다고 그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었다.

연인에게 말을 거는 형식을 종종 취하는 루미의 시는 신과의 사랑과 합일을 통한 깨달음의 길을 추구한다. 이번에 문학동네에서 출간한 루미의 『태양시집』 역시 신성한 사랑의 노래로 가득하며, 페르시아 원전을 최초로 한국어로 번역하여 그 가치가 더욱 높다. 원전에 수록된 3229편의 가잘(소네트) 중 정수(精髓)에 해당하는 40편을 엄선하여 주제별로 엮었다.

번역자 박은경은 루미에 대한 애정 하나만으로 현지로 건너가 페르시아어를 배우고 회전 명상춤을 전수받았다. 수년간 인도, 파키스탄, 이란, 터키를 오가며 배운 남아시아의 전통무용 및 서아시아의 수피 전통 가르침과 춤명상을 융합해 독자적인 공연, 교육 및 치유예술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는 촉망받는 젊은 예술가다. 2021년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수피 명상을 응용하여 <흙 물 불 바람과 예술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으며, 2021년 경기시나위 오케스트라 콘서트 ‘반향’에서 수피 댄스 독무를 공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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