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는 이가 떠나도
살아 숨쉬는 사랑이 있다
안에 있는 모든 것,
목숨보다 값진 그것은 사랑
❇ 2019 전미비평가협회상 ❇
❇ 2019 스토리상 ❇
❇ 리즈 위더스푼 북클럽 선정 도서 ❇
❇ <타임> <NPR> <버즈피드> 올해의 책 ❇
“내 이야기의 공통분모는 사랑.”_에드위지 당티카
아이티계 미국인 소설가이자 단편소설의 대가 에드위지 당티카의 단편집 『안에 있는 모든 것』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안에 있는 모든 것』은 이미 대가의 반열에 오른 당티카의 작품 중에서도 “최고로 꼽힐 아름다운 단편집”이자 “품질 보증 마크” 같은 책이다. 당티카는 스물다섯 살에 발표한 데뷔작 『숨결, 눈길, 기억』이 오프라 윈프리 북클럽에 선정되어 대중과 평단의 극찬을 받았고 <그랜타> ‘미국의 젊은 작가 20인’ <뉴욕 타임스> ‘30세 이하 최고의 소설가 30인’에 꼽히기도 했다. 이후 특유의 미사여구 없이 담백하고 알뜰한 문체와 디아스포라의 삶과 사랑에 이야기하며 꾸준한 작품활동을 이어가 미국도서상, 스토리상, 전미비평가협회상 등 유수의 문학상과 ‘미국의 노벨문학상’이라 불리는 노이슈타트 국제문학상, ‘천재들의 상’이라 불리는 맥아더 펠로십을 수상했다. 또한 『안에 있는 모든 것』으로 전미비평가협회상(2019)과 스토리상(2019)을 동시 수상해, 당해 출간된 최고의 단편집에 수여하는 스토리상을 2회 수상한 최초 사례가 되었다.
“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우리가 마음을 준 사람들뿐이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말할 수 없는 사랑
가슴을 찢어놓는 사랑
다시는 닿지 못할 사랑
그래도 결국엔 사랑
여리지만 단단한 여덟 가지 사랑과 이별 이야기
『안에 있는 모든 것』에는 다양한 사랑과 이별 이야기가 등장한다. 속절없는 기다림뿐인 사랑, 한 번도 닿지 못했고 영영 닿지 못할 사랑, 너무 끔찍이도 사랑해서 정신을 잃을 것만 같은 사랑…… 등장인물들은 온 마음을 내어주고 사랑한 사람이 준 상처에 눈물 흘리고 좌절하지만 슬픔 속에서 사랑은 더욱 찬란히 빛난다. 사랑하는 이가 떠난 자리에 여전히 남아 살아 숨쉬는 사랑, 이별의 상처를 지나 만난 뜻밖의 새로운 사랑이 이들을 또다시 살아가게 한다. 작가가 진심어린 애정으로 빚어낸 여리지만 단단한 등장인물들은 저마다의 색채로 맑게 빛을 발하며 결국 “우리에게는 사랑이 전부고 전부가 사랑”임을 온몸으로 느끼게 해준다.
“사랑 없이 살 수 있지. 근데 돈 없인 못 살아.
내 나라를 떠나서도 못 살아.”_「남겨진 아이」
엘시의 남편은 그녀의 하나뿐인 친구와 바람이 나서 그녀를 떠났다. 헤어지고 몇 달이 지난 뒤, 이제 전남편이 된 그에게서 전화가 걸려온다. 그는 그의 연인이자 엘시의 친구가 괴한에게 납치되었고, 그녀를 살리기 위해서는 엄청난 금액의 몸값을 지불해야 한다며 울먹인다. 친구의 배신을 생각하면 아직도 치가 떨리지만 한때 따뜻한 시간을 나눈 이가 목숨을 잃을 위험에 처했다니 지금껏 아끼고 아껴 모은 전재산이라도 보태야 할까 고민스럽다. 설상가상으로 엘시는 직장에서 해고될 위기에까지 처하는데……
“남편이 임종을 앞두고 있어요.”_「옛날에는」
태어나 한 번도 만나지 못한 아버지, 그의 아내에게서 걸려온 전화. 나의 아버지라는 사람이 많이 아프다고 한다. 세상을 떠나기 전에 나를 꼭 만나고 싶어한단다. 아버지는 엄마와 뱃속의 나를 미국에 남겨둔 채 독립을 맞은 조국 아이티로 떠나버렸다. 아버지를 만나러 가는 문제로 엄마와 말다툼을 한 나는 충동적으로 그가 있는 곳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도착하니 그의 아내가 환하게 나를 맞아준다. 나는 얼른 아버지를 만나고 싶어 마음이 조급해지지만 그의 아내는 느긋하기만 하다. 게다가 의도적으로 나와 아버지의 만남을 늦추려는 것 같기도 하다. 대체 이 집에선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
“마담, 그 사람들이 제가 죽을 거래요.”
_「포르토프랭스 결혼 스페셜」
미국 마이애미에서 만나 결혼한 나와 남편은 조국 아이티로 돌아와 호텔을 운영중이다. 호텔 요리사로 일하는 바베트에게는 멜리상드라는 딸이 있는데, 어느 날 그 딸이 에이즈에 걸렸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멜리상드에게 아직 걸음마도 떼지 못한 아들을 종종 맡겨두기도 했기에 나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나는 서둘러 아들의 검사를 예약하고 멜리상드의 치료에도 금전적, 정신적 지원을 아끼지 않는다. 하지만 바베트는 아픈 딸을 돌보기는커녕 매일 심한 말로 그녀를 몰아세운다. 보다못한 나는 조용히 바베트를 불러다 딸에게 악담을 퍼붓는 건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조언한다. 그런데 순간 바베트의 눈빛이 돌변하고……
“보이지 않는 자들을 위해.
이곳에 없는 자들을 위해.”_「선물」
7월 4일 독립기념일, 행복했던 시절 데이트를 즐기곤 하던 레스토랑에서 우리는 만났다. 아이티 지진이 일어난 후 한 번도 만나지 않았으니 칠 개월 만에 보는 셈이었다. 내가 사랑했던 말끔하고 건장하며 여유가 넘치는 남자의 모습은 온데간데없었다. 가족과 함께 떠난 아이티 여행에서 지진으로 아내와 갓난 딸을 모두 잃었으니 그럴 만도 했다. 아내가 그의 외도 사실을 알게 되자 부부 관계를 단단히 다지기 위해 떠난 여행이었다. 그는 아내와 딸이 이렇게 된 마당에 우리가 다시 만나는 건 말이 되지 않는다며 선을 긋지만, 나는 그에게 꼭 주고 싶은 선물이 있다며 그를 집으로 초대한다. 내가 건넨 선물에 그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데……
“이게 내 인생 이야기가 되려나봐.”_「열기구」
룸메이트 니아가 대학교 1학년 첫 학기에 자퇴를 선언했다. 여성단체를 통해 아이티 여행에 다녀온 그녀는 아이티 여성들을 위해 일하기로 결심했다. 니아는 내게도 아이티 여행을 권했지만 가난한 이민자 집안 출신으로 대학을 다닐 수 있는 것만 해도 다행인 처지인 나는 여행 경비를 감당할 형편이 아니었다. 그리고 부모님의 조국, 나의 뿌리를 가난과 폭력에 시달리는 여성들을 통해 만나고 싶지는 않았다. 그런데 나와 부모의 만류에도 고집을 꺾지 않던 니아가 별안간 다시 학교로 돌아왔다. “이게 내 인생 이야기가 되려나봐. 나는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쉽게 흔들리는 애가 되려나봐.” 그리고 그녀의 가슴팍에 새겨진 열기구 타투. 니아에게는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
“우린, 이미 진실을 알아.”_「해가 뜨네, 해가 지네」
카롤은 요즘 정신이 온전치 못하다. 여기가 어디인지, 자신이 누구인지 자꾸만 잊어버린다. 독재자의 횡포에 시달리는 아이티를 떠나 낯선 미국 땅에서 고생이란 고생은 다 했다. 자식들만은 고생시키지 않으려 갖은 애를 썼다. 그 결과 그녀의 아이들은 이제 어떤 슬픔도 이겨낼 수 없는 사람이 되었다. 딸은 출산 후 일곱 달이 지났지만 모성이라고는 눈곱만큼도 보이지 않는다. 딸을 위해, 그리고 손주를 위해 카롤이 무언가 해야만 한다. 하지만 자꾸만 정신이 흐려지고 기억이 가물해진다. 내 품속의 곱슬머리 갈색 아기 인형은 뭘까? 가족들의 불안한 시선이 카롤에게 향하고, 그녀의 마음은 더욱 정처없이 방황하는데……
“세상에 완벽한 이야기란 없어.”_「일곱 가지 이야기」
일곱 살 때 캘리 모리셋이 내 인생에 울면서 나타났다. 어른들이 말하길 캘리의 아버지는 어느 나라의 총리였고, 경호원에게 암살당했다. 사건 직후 캘리와 그녀의 엄마는 그 나라를 빠져나와 친척이 있는 브루클린에 몸을 숨겼다. 캘리는 ‘일곱 가지 이야기’라는 놀이를 좋아했다. “한 살 땐, 내가 태어났어. 두 살 땐, 걷고 말했어…… 다섯 살 땐 아빠가 총리가 되었고, 여섯 살 땐 성으로 이사갔어. 그리고 일곱 살 땐 아빠가 돌아가셨어.” 그리고 십수 년이 지난 지금, 그 나라의 총리 부인이 된 캘리가 나를 초대했다. “오랫동안 너를 다시 만날 날을 기다렸어. 모든 편의는 내가 제공할게. 부디 놀러와줘!” 호화로운 총리 관저와 그녀를 아끼고 존경하는 남편, 국민의 지지를 한 몸에 받는 총리 부부…… 그런데 캘리가 슬프고도 공허한 눈을 하고서 말한다. “세상에 완벽한 이야기란 없어, 동화는 없어……”
“사랑하는 이가 떠나도 살아 숨쉬는 사랑이 있다.”_「무심사」
아르놀드가 상공 150미터에서 추락하는 데는 6.5초밖에 걸리지 않았다. 어떤 분노의 손이 나타나 안전띠를 벗겨내고 그를 툭 밀쳐 허공으로 밀어내버린 것만 같았다. 그는 이제 머리를 아래로 향한 채 땅으로 곤두박칠치고 있었다. 바람의 저항이 점점 거세지다 그는 시멘트 믹서통 속으로 내동댕이쳐졌다. 빙글빙글 돌아가는 시멘트와 모래, 자갈, 물의 혼합물 속에서 그는 아내와 아들을 떠올렸다. 그는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느꼈고 동시에 무한한 자유를 느꼈다. 어쩌면, 정신을 조금 더 집중하면 아내와 아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들이 그를 볼 수 있기를, 볼 수 없다면 느낄 수 있기를 염원하는 그의 마지막 바람은 이루어질까?
책 속에서
태어남은 망명의 첫걸음. 살아감은 영원한 디아스포라. _본문 7쪽
우리는 사랑한다. 그것만이 진정한 모험이므로. _본문 7쪽
“어머, 사랑 없이 살 수 있지.” 올리비아가 말했다. “근데 돈 없인 못 살아. 내 나라를 떠나서도 못 살아. 이 나라가 지겨워. 여기에 살면 못된 짓만 하게 돼.” _본문 38쪽, 「남겨진 아이」 중에서
“우리에게 상처를 줄 수 있는 사람은 우리가 마음을 준 사람들뿐이지.”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들.” _본문 59쪽, 「남겨진 아이」 중에서
“때론 가야 할 곳에 우회로를 통해 가기도 하잖아.” _본문 61쪽, 「남겨진 아이」 중에서
사람들은 대체 왜 인생을 송두리째 바꿔놓는 소식을 식사 자리에서 밝혀야 한다고 생각했을까? 상대가 공공장소에 앉은 채 음식이 입안에 꽉 차서 소리를 지를 수 없는 순간을 기다리며 시간을 벌려는 걸까? _본문 72쪽, 「옛날에는」 중에서
아버지는 더이상 자고 있는 것 같지 않았다. 반쯤 열린 왼쪽 눈꺼풀 아래로 흰자가 살짝 보였다. 그 작은 틈 뒤편에 장막을 드리운 세상이 숨어 있었다. 내게는 허락되지 않았던 세상, 내가 결코 알 수 없을 세상. 옛날에는, 그의 두 눈 위에 동전이 놓여 있어서 그의 영혼의 창을 이만큼 들여다볼 기회조차 없었을지도 몰랐다. _본문 93쪽, 「옛날에는」 중에서
이 반쪽짜리 외지 인간들은, 백 퍼센트 아이티인도 아니고 거의 블랑이나 다름없는 이 외국인 같은 인간들은, 감상에 절은 이 디야스포라들은, 왜 사람을 갈갈이 찢어놓는 사랑이 아닌, 말로 늘어놓는 사랑 하나밖에 생각하지 못하는 거지? 이 망할 불쌍한 인간들, 이 디야스포라 왕과 여왕, 이 외국식 사고방식에 찌든 왕과 여왕은 말을 늘어놓는 것 외에는 사랑을 보여주는 방식을 모르나? _본문 114쪽, 「포르토프랭스 결혼 스페셜」 중에서
“사람들은 냄새를 기억하지 못해.” 그녀는 예전에 이렇게 말했다. “무언가나 누군가와 관련된 냄새가 아니면—” 그녀가 그때 하고 싶었던 말은 이것이었다. 사랑하는 무언가나 누군가와 관련된 것이 아니라면. _본문 129쪽, 「선물」 중에서
그녀를 사랑하지 않았던 남자는 많았고, 그녀도 그들을 사랑하지 않았다. 사랑에는 시간이 너무 많이 들었고 신경쓸 일이 너무 많았다. 그들이 영원을 갈구하면 그녀의 마음은 멀어졌다. 그들이 그녀와 같이 살고, 동거하고, 결혼하고 싶어하기라도 하면 그녀는 흥미를 잃었다. 이번만은 제외하고. 이 남자, 토마는 예외였다. 그녀는 여전히 그에게 끌렸다. _본문 145쪽, 「선물」 중에서
보이지 않는 자들을 위해. 이곳에 없는 자들을 위해. _본문 162쪽, 「선물」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아이티에서 태어나지도 않은 나를 “하이픈 왼편에 붙은” 아이티계로 간주했다. _본문 170쪽, 「열기구」 중에서
엄마는 십대 애엄마나 농부가 되지 않으려면 열심히 공부해서 성공해야 한다고 매일 가르쳤다. 내 꿈은 언제나 안정된 주거와 한곳에의 정착이었다. _본문 171쪽, 「열기구」 중에서
“내가 듣거나 보거나 목격한 이야기에, 특히 비극적인 이야기에 마음이 너무 쉽게 흔들려.” 그녀가 말했다. “이게 내 인생 이야기가 되려나봐.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쉽게 흔들리는 애가 되려나봐.” _본문 189쪽, 「열기구」 중에서
그것이 다시 찾아온다. 잃어버린 순간, 텅 빈 순간, 카롤이 어찌 가늠해야 할지 모르는 순간이. 어느 순간 그녀는 거기에 있다가도, 그다음엔 없다. 그녀는 자신이 정확히 어디에 있는지 알고 있다가도, 그다음엔 모른다. _본문 195쪽, 「해가 뜨네, 해가 지네」 중에서
그녀가 느끼는 이 감정이 무엇이든, 그녀는 그에게 말하고 싶다. 이건 아이를 원치 않는 것에 대한 문제가 아니라고. 이건 해야 할 일을 감당할 수 없는 것에 대한 문제라고. 남편이 도와준다고 해도 그 일은 너무나 방대하고 너무나 연속적이라고. 아빠나 다른 사람에게 설명하기는 어렵지만, 작동되어야 할 무언가, 그러니까 머릿속에서 켜져야 할 전구 같은 것이 작동되지 않은 것이라고. 그녀의 몸이 완전히 바뀌었지만 가끔은 아기를 낳은 적이 없는 듯한 기분이 든다고. 그건 아이를 원하지 않는다거나 아기가 태어나지 않았기를 바라는 게 아니라고. _본문 213쪽, 「해가 뜨네, 해가 지네」 중에서
잔은 이제 그렇게 사는 게 어떤 것인지, 자신의 일부가 자신으로부터 떨어져나와 돌아다니는 게 어떤 것인지, 그런 자신의 일부를 끔찍이 사랑해서 때로는 정신을 잃을 것 같은 기분이 들기도 한다는 게 어떤 것인지 알게 될 것이다. _본문 224쪽, 「해가 뜨네, 해가 지네」 중에서
만남의 인사도, 작별의 인사도 더는 필요하지 않다. 이젠 곧 아무것도 남지 않을 테니까. 붙잡을 과거도, 바랄 미래도 남지 않을 거니까. 오직 지금만이 남을 테니. _본문 224쪽, 「해가 뜨네, 해가 지네」 중에서
“이제 알겠지, 세상에 완벽한 이야기란 없어.” _본문 275쪽, 「일곱 가지 이야기」 중에서
어쩌면 지금도 그녀는 자신을 꼭 묶어서 잡아줄 무언가가 필요할지도 몰랐다. 어쩌면 그래서 그걸 그렇게 오래 간직하고 있는지도. _본문 276쪽, 「일곱 가지 이야기」 중에서
자신이 죽어가고 있다는 것을, 그것이 지금껏 느껴보지 못한 자유를 주었다는 걸 느낀 순간이었다. 무엇을 생각하든 전부 눈앞에 펼쳐졌다. 무엇을 원하든 다 가질 수 있었다. 지금 가장 절실하게 원하는 한 가지, 죽지 않는 것을 제외하고는. _본문 297쪽, 「무심사」 중에서
이 책에 쏟아진 찬사
당티카의 눈부신 작품들 중 최고로 꼽힐 아름다운 단편집. 이 책은 사랑하는 이들이 떠나도 살아 숨쉬는 사랑과 이별의 방식을 적나라하고 솔직하게 보여준다. NPR
당티카는 올곧은 목소리와 의미심장한 아름다움으로 지극한 행복은 아니지만 여전히 슬픔보다 밝게 타오르는 무언가로 우리를 이끄는 회복성을 보여준다. 보스턴 글로브
스토리텔링의 정점. 숨을 멎게 할 만큼 정교한 감정으로 쓰인 작품. 리터러리 허브
카리브해 문학의 정전에서 결코 빼놓을 수 없는 당티카의 기여를 오랫동안 사랑해온 독자들의 기도에 대한 응답 같은 책. 오프라 매거진
『안에 있는 모든 것』은 통달의 경지에 오른 당티카 작품의 품질 보증 마크다. 그녀는 고통에서 아름다움을 우려낸다. 로스앤젤레스 리뷰 오브 북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