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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 2

저자
공명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21-11-10
사양
264쪽ㅣ140*210ㅣ무선
ISBN
978-89-546-8284-8
분야
만화
정가
15,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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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은 홀로 피어나지 않는다
진흙을 뚫고 피어난 두 소녀의 연

“모두 편견을 가지지. 진흙 속에선 아무것도 자라지 못할 거라고.
하지만 연꽃은 피어나.”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오는가』는 딸이라는 이유로 부당한 차별과 억압을 받던 ‘숙이’가 가부장제의 폐해를 딛고 일어서는 성장담이다. 숙이의 어린 시절부터 성인이 되어 대학에 진학한 이후까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앞서 출간된 단행본 1권에서는 할머니의 폭력과 아버지의 냉대 속에 좌절하던 숙이가 마침내 영어라는 돌파구를 찾고 단짝 지민을 만나기까지의 과정이 그려졌다.

숙이는 같은 반 친구 지민으로부터 함께 영어 공부를 하자는 제안을 받는다. 영어를 현재의 상황에서 탈출하기 위한 수단으로 여기는 숙이는 유복한 집과 다정한 가족에 둘러싸인 지민이 왜 영어를 공부하고 싶어하는지 의아해한다. 성급하게 궁금증을 꺼낸 숙이에게 평소의 의젓한 모습과는 다르게 화를 내는 지민. 두 사람은 잠시 소원해지지만 이내 서로의 처지가 다르지 않음을 깨닫는데…

지민을 온실 속의 화초로만 생각하던 숙이는 지민 역시 숨막히는 현실과 싸우고 있음을 알게 된다. 우연히 숙이 할머니의 폭력을 목격한 지민도 숙이의 고통을 이해하게 된다. 동병상련의 처지임을 알게 된 두 사람은 진흙을 뚫고 올라오는 연꽃처럼 어려움을 딛고 함께 꽃을 피우자는 의젓한 다짐을 나눈다.

2권에는 연재 16화부터 30화까지의 내용이 수록되었다. 권말에는 단행본 단독 부록인 「연연의 길」이 실렸다. 작품 속 배경 묘사를 위해 취재 여행을 다녀온 작가의 답사기가 짤막하게 소개되어 또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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