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향수 2
- 저자
- 호우
- 출판사
- 문학동네
- 발행일
- 2021-09-17
- 사양
- 276쪽ㅣ148*210ㅣ무선
- ISBN
- 978-89-546-8205-3
- 분야
- 만화
- 정가
- 15,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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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삶의 희로애락이 피워내는 다양한 향기들,
그 향기를 향수로 담아내는 조향사와 손님들 이야기
네이버 인기 연재작 『당신의 향수』 두번째 권. 1권에 이어 두 편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첫번째 에피소드 「나의 어린 시절에게」는 같은 아픔을 지닌 교사와 학생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두번째 에피소드 「사람이 사랑이 되어」는 엇갈린 사랑으로 인한 해프닝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묻는다.
초등학교 교사인 서영은 어린 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교사가 되었지만, 한순간 그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교단에 서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좌절감에 교직을 포기하려던 순간,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기억을 되살려보라’는 제이의 말에 서영은 말수 적은 아이 다예와의 약속을 떠올리는데…
수아의 같은 반 친구 주한은 또다른 친구 슬기를 짝사랑중이다. 밝고 쾌활한 주한이지만 슬기 앞에만 서면 숙맥이 되는 탓에 2년째 속앓이만 하는 상태. 수아와 예찬은 이런 주한을 돕고자 의기투합한다. 수아가 큐피드 활동을 펼치는 동안, 인간방향제 하영은 길에서 또다른 손님에게 붙잡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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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2012년 네이버웹툰에서 「아이들의 권선생님」으로 데뷔
2013년 『아이들의 권선생님』 출간 (전6권)
2020년 네이버웹툰에서 「당신의 향수」 연재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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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No.10 잊지 못하는 - 006
No.11 나의 어린 시절에게 - 038
No.12 비가 오면 - 132
No.13 사람이 사랑이 되어 - 148
No.14 기억 조각 - 224
No.15 다시, 저녁 시간 – 238
부록 네컷 만화 - 272
※ 2권에는 연재 17~32화분이 수록되었으며, 단행본에 맞추어 차례를 편집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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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향기로운 사람들이 전하는 온기 가득한 이야기
「나의 어린 시절에게」 「사람이 사랑이 되어」 & <네컷 만화> 수록
「나의 어린 시절에게」는 어린 시절 아픈 경험을 가진 교사가 비슷한 처지의 아이를 만나 서로의 상처를 치유해나가는 이야기이다. 어린 시절 겪는 어려움은 대부분 어린이 스스로가 피할 수 없는 ‘자연재해’와도 같다. 아이가 그런 상황에 처한 건 어른의 책임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어렸던 자신을 탓하며 어른이 되어서도 고통받곤 한다. 서영 역시 그런 이유로 아파해왔지만 과거의 자신을 떠올리게 하는 아이 ‘다예’를 만나며 비로소 한걸음 내딛게 된다.
「사람이 사랑이 되어」에서는 짝사랑에 빠진 사람들과 그로 인한 해프닝이 그려지며 웃음을 선사한다. 평소의 자신을 잃어버릴 만큼 풋풋하고 열띤 사랑에 휩싸인 모습이 독자들의 가슴까지 설레게 하면서도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일까, 그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한다.
손님 외에 하영과 수아, 선호 등 주연들의 사연도 진전을 보인다. 의젓하지만 좀처럼 곁을 주지 않던 아이 선호는 향수 가게 사람들에게 마음을 열기 시작하고, 수아 역시 죽은 언니의 기억이 하나둘 떠오른다. 하영이 일찍 어른이 될 수밖에 없었던 사정 또한 조금씩 드러나며 이후 전개에 대한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1권과 마찬가지로 단행본 특전인 ‘네컷 만화’가 권말에 수록되었다. 출간 기념으로 <일러스트 스티커>를 한정수량 증정한다.
삶의 희로애락이 피워내는 다양한 향기들,
그 향기를 향수로 담아내는 조향사와 손님들 이야기
네이버 인기 연재작 『당신의 향수』 두번째 권. 1권에 이어 두 편의 에피소드가 담겼다. 첫번째 에피소드 「나의 어린 시절에게」는 같은 아픔을 지닌 교사와 학생이 만나 서로의 상처를 극복해나가는 이야기를, 두번째 에피소드 「사람이 사랑이 되어」는 엇갈린 사랑으로 인한 해프닝을 통해 사랑의 의미를 묻는다.
초등학교 교사인 서영은 어린 시절 집단 따돌림을 당한 아픈 경험을 가지고 있다. 트라우마를 극복하고자 교사가 되었지만, 한순간 그 기억이 되살아나면서 교단에 서는 것조차 힘들어진다. 좌절감에 교직을 포기하려던 순간, ‘지금까지 버티게 해준 기억을 되살려보라’는 제이의 말에 서영은 말수 적은 아이 다예와의 약속을 떠올리는데…
수아의 같은 반 친구 주한은 또다른 친구 슬기를 짝사랑중이다. 밝고 쾌활한 주한이지만 슬기 앞에만 서면 숙맥이 되는 탓에 2년째 속앓이만 하는 상태. 수아와 예찬은 이런 주한을 돕고자 의기투합한다. 수아가 큐피드 활동을 펼치는 동안, 인간방향제 하영은 길에서 또다른 손님에게 붙잡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