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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옥

저자
전군표
출판사
난다
발행일
2021-06-25
사양
344쪽 | 124*188 | 각양장
ISBN
979-11-88862-30-6 03810
분야
장편소설
정가
16,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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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거슬러 스스로의 길을 보무도 당당히 개척해나간, 만고충신 성삼문의 딸 효옥의 이야기!

반드시 살아남아라. 살아 있어야 살게 할 수 있느니라.
반드시 꿈꾸거라. 꿈이 있어야 꿈을 꿀 수 있게 만드느니라.

난신亂臣 성삼문의 아내 차산과 딸 효옥은 운성부원군 박종우에게 노비로 주고……
─『조선왕조실록』, 세조 2년 1456년 9월 7일

소설 『효옥』은 『조선왕조실록』 속 한 문장에서 비롯했다. 열두 살 어린 나이에 왕위에 오른 조카를 몰아내고 기어이 임금자리를 차지한 수양대군, 세조. 그가 불러온 계유정난이라는 파란 속에 어린 세손 단종을 부탁한다는 세종대왕의 고명을 받들고자 죽음마저 불사한 만고충신들이 있어, 그 기리는 이름을 사육신(死六臣)이라 하였다. 이 절신(節臣)의 하나 성삼문이 죽음 앞에 지고의 믿음으로 벼림으로 남긴 희원, 사위지 않는 불꽃이 있었으니 바로 그의 딸 효옥이다.

소설 속에서 효옥은 계유정난으로 시작해 예종 대에 이르기까지 피바람 부는 세월을 지난다. 충신이 난신이 되고 간신이 공신이 되는 난세를 탄식하며 시작된 이야기는 옳음과 바름으로 다시 세울 시대를 발원하며 나아간다. 저자가 조선시대를 관통하는 정신이라 일컬은바 “신의와 믿음을 위해 처참하게 죽은 사람들을 안타까워하고 같이 눈물 흘리는 마음”, 작고 미약하나 기어이 어두운 골짜기를 밝히는 “꺼지지 않는 촛불”이 곧 효옥의 삶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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