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그램, 브랜드의 가장 핫한 무기가 되다!
인스타그램의 출시는 2011년 10월이었다. 구글의 경력자, 케빈 시스트롬의 작품으로 초기 버전은 지금의 인스타그램과는 많은 차이가 있었다. 예를 들어 인스타그램의 핵심이라고 할 수 있는 해시태그 기능도 당시에는 없었다. 초기의 인스타그램은 “어떤 사진이든 쉽게 게시할 수 있어야 한다”라는 철학을 고수하며 사용자들을 끌어들였고, 이내 트위터와 페이스북과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
인스타그램의 인기는 출시 이후 단 한 번도 MAU(Monthly Active User), 즉 월간 활성 사용자 수가 꺾인 적이 없다는 사실로 증명할 수 있다. 유명 SNS인 페이스북과 트위터도 MAU에서는 하락세를 겪었으나 인스타그램만은 유일하게 꾸준히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현재 인스타그램은 10억 명 이상의 MAU를 가지고 있으며 그 수는 점점 늘어나고 있다.
그렇다면 왜 브랜드들이 인스타그램에 집중해야 할까? 인스타그램과 다른 SNS의 차이는 바로 사용자의 참여율이 높다는 것이다. 콘텐츠가 마구 쏟아지는 SNS에서 사용자의 유의미한 참여를 끌어내기는 힘들다. 특히 페이스북의 경우, 가짜뉴스의 플랫폼이 되면서 많은 사용자가 떠나기도 했다. 반면에 인스타그램의 경우, 사용자들은 ‘좋아요’를 누르거나 댓글을 다는 등 활발하게 참여한다. 특히 여러 브랜드 계정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브랜드 계정에도 높은 참여율을 보인다.
인스타그램의 모든 요소를 분석해 제대로 활용하자!
차근차근 배워보는 ‘진짜’ 인스타그램 공략법
인스타그램은 어떻게 공략해야 할까? 우선 인스타그램은 다른 SNS와 다르게 폐쇄적이다. 인스타그램에는 외부 링크를 쉽게 삽입할 수 없고 또 생성할 수 있는 링크 개수도 제한되어 있다. 신기하게도 이러한 속성이 인스타그램을 가장 SNS스러운 SNS로 만들어주기도 한다. 이 책에는 이에 대한 자세한 설명과 함께 그에 맞는 공략법을 알려주고 있다.
SNS를 우습게 봐서는 안 된다. 아무런 준비 없이 시작하는 SNS는 실패한다. SNS에는 SNS만의 공략법이, 특히 각 서비스에 맞는 공략법이 필요하다. 인스타그램에서는 요소 하나하나가 사용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참여를 이끌어낸다. 이런 요소에 대한 고민 없이 대충 관리했다가는 사용자들을 끌어들일 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해시태그, 피드, 스토리, 프로필, 하이라이트 등 인스타그램의 모든 요소를 제대로 활용할 수 있게 해줄 것이다.
5년간 인스타그램을 연구해온 실무진과의 인터뷰!
당신이 궁금해 했던 모든 것을 알려줄 것이다
1부에서 인스타그램의 요소와 공략법을 살펴봤다면, 2부에서는 인스타그램 마케팅 실무진들의 노하우가 담긴 인터뷰를 만날 수 있다. 서울매니아 대표 황캡틴, AMPM 온라인 쇼핑몰 팀장 유경현, 데이터블 대표 이종대, (주)네와브 이사 김종영 그리고 오브랩스 대표 옥유정까지. 이들은 인스타그램 출시 초기부터 오랜 기간 연구해왔고 현재는 인스타그램 마케팅을 이끌고 있다. 이들과의 인터뷰는 인스타그램의 일상적인 사진부터 인플루언서 활용까지 인스타그램를 다양한 각도로 보게 해줄 것이다.
일상 사진으로 소통하기, 개인 계정처럼 운영하기, 공감되는 콘텐츠 만들기부터 시작해 피드 설계하기, 아이템 어필하기, 관계망 이루기, 팔로워 관리하기, 진짜/가짜 계정 구별하기, 그리고 구매를 끌어내는 필승 심리전략까지. 인스타그램에 관해 당신이 궁금해하던 것, 그리고 당신이 몰랐던 사실까지 모두 이 책에 담겨있다. 인스타그램에서 최고의 제품은 바로 마케팅이다. 사용자에게 어떻게 노출하느냐에 따라 그 결과는 천차만별이다. 이왕 시작하는 거, 구매까지 이끄는 것이 제대로 된 인스타그램 활용이 아닐까? 이 책을 통해 많은 이들이 인스타그램 마케팅 고수가 되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