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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황에게 쌀을 먹인 남자 슈퍼 공무원의 시골 마을 구하기 대작전

저자
다카노 조센
역자
김영란
출판사
글항아리
발행일
2018-08-13
사양
280쪽|135*200|무선
ISBN
978-89-6735-537-1 03
분야
정치/사회
도서상태
절판
정가
14,000원
"언제까지 생각만 할 겁니까?"

비참함은 다음 생에나 맞이하자
실행하는 길엔 분명 스승이 기다리고 있다
쇠락하는 시골마을을 구해낸 계약직 공무원의 고군분투기


무대는 이시카와현 하쿠이시의 미코하라 지구. 인구 2만2670명의 소도시로, 주민의 50퍼센트는 65세를 넘긴 고령화 마을(한계취락)이다. 마을 주민들의 연 수입은 900만 원(87만 엔). 지난 20년 새 인구는 37퍼센트나 줄어들었다. 게다가 농사를 포기하는 경작지는 늘어만 가고, 아기 울음소리가 끊긴 지도 오래다. 무엇보다 안타까운 것은 이 마을 젊은이들이 자기 출신지를 숨기고 부끄러워한다는 것. "어디 출신입니까?"라고 물었을 때 그들은 말끝을 흐린다. 자기 고향에 자부심이 없는 사람들…… 게다가 20년 후면 마을 주민의 평균 연령은 90세가 된다. 꼬부랑 노인들이 그때도 과연 먹고살 수 있을까.
그러던 어느 날 희한한 발상으로 똘똘 뭉친 계약직 공무원 다카노 조센이 이 마을에 발령을 받아 온다. 도시에서 방송 구성작가를 하던 그는 집안 사정상 이곳으로 돌아와야 했지만, 결코 오고 싶지 않았다! 게다가 나이 제한에 걸려 임시직밖에 될 수 없었다. 다카노는 상사에게 물었다. "정규직이 될 방법이 정말로 없는 건가요?" 상사는 이에 "꼭 필요한, 대단한 존재가 되지 않는다면 무리다"라고 답했다. 그때 다카노는 결심한다. "한번 불살라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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