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렇게 쓰여 있었다
- 원서명
- そう書いてあった
- 저자
- 마스다 미리
- 출판사
- 이봄
- 발행일
- 2017-10-24
- 사양
- 200쪽 | 128*188 | 신국판 변형 | 양장
- ISBN
- 979-11-88451-04-3
- 도서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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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 정가
- 13,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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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그렇게 쓰여 있었다』는 마흔을 이미 훌쩍 넘은 "어른의 전성기"에 출간된 것이다.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마스다 미리가 마흔의 한가운데에서 즐기고 있는 어른들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전작 에세이인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에서 마흔에 막 돌입해서 아직은 낯선, 몸과 마음의 변화를 깨알같이 묘사했다면, 이 에세이에서는 마흔이라는 시간대를 안정적으로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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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1969년 오사카 출생. 만화가, 일러스트레이터, 에세이스트.
진솔함과 담백한 위트로 진한 감동을 준 만화 ‘수짱 시리즈’가 베스트셀러가 되면서 화제의 작가로 떠올랐다. ‘수짱 시리즈’와 더불어 수많은 공감 만화와 에세이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3~40대 여성의 정신적 지주 역할을 하고 있다.
마스다 미리의 대표작 ‘수짱 시리즈’(전 4권)는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결혼하지 않아도 괜찮을까.』 『아무래도 싫은 사람』 『수짱의 연애』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이 시리즈는 2012년 일본에서 영화화되었고 2015년 국내에서도 상영되어 관객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만화로는, 거리감을 유지한 세 명의 여자 친구들이 주말마다 숲으로 놀러가 도시에서의 힘든 일상을 치유하는 『주말엔 숲으로』(전 2권), 고령화 가족을 주인공으로 한 『평균 연령 60세, 사와무라 씨 댁의 이런 하루』(현재 일본에서 3권까지 출간), 남녀의 입장 차이를 남매라는 관계를 통해 유머러스하게 묘사한 『내 누나』(전 2권) 등의 만화 시리즈물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최근 국내 출간작으로는 『차의 시간』이 있다.
마스다 미리는 만화에서는 다루지 못하는 작가 개인의 내밀한 이야기는 에세이를 통해 선보이고 있다. 주로 나이에 따라 변하는 자신의 일상과 마음을 솔직하게 드러내면서 만화와는 또다른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다.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를 비롯해 『전진하는 날도 하지 않는 날도』 『뭉클하면 안 되나요.』 『오늘도 화를 내고 말았습니다』 등 다수의 에세이가 국내에 출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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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프롤로그
1부 따로 또 같이
올해 납량회는 긴자에서 제대로
믹서에 흑맥주를 넣으라고?
마지막 수업
전부 해서 5,990엔짜리 소풍
나도 롤스로이스를 샀다
복숭아 파르페, 그 이상의 것
저녁노을계단에 앉아
일인당 다섯 잔의 홍차를
주말 자동판매기 앞에서
한 송이에 얼마?
2부 가족과 나
엄마, 내가 걱정돼?
나의 손과 엄마의 도감
까슬까슬한 마음
비밀스런 감정
오코노미야키를 먹으면서
부모의 고마움
아버지와 영화
접시돌리기쯤은 나도 할 수 있다
야키소바와 난리굿
3부 시간으로의 초대
이상한 팬티
옛날 일기장엔, 그렇게 쓰여 있었다
첫 운전
아름다운 꿈
통행금지가 없는 어른 세상
3D 프린터와 미래
지구를 사다
외국에 가기 전에 해야 할 일
횡단보도의 회색 부분
모든 것을 잃어도, 내게는 내가 있다
한밤중의 도라에몽
4부 취향에 대하여
우아하고 품위 있게 밥 사기
로터리???
있잖아, 우리 다음에……
샐러드 바와 어른 여자
분위기를 먹는다
치명적인 손님 접대
만보기 vs 달콤한 디저트
궁극의 디저트란
중년의 송년회
도리노이치 축제와 무덤
5부 미래를 만드는 일상
올해의 벚꽃 일기는 이렇게 쓴다
이런 가게는 무서워
여자의 화장, 비포 앤 애프터
어딘가 이상하다
살짝 출출할 때는 아몬드를
노 제스처, 노 라이프
나의 길이에 대해
네 송이 장미, 포어 로제스
물속에서의 단상
에필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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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그렇게 쓰여 있었다』는 마흔을 이미 훌쩍 넘은 "어른의 전성기"에 출간된 것이다. 「아사히 신문」에 연재한 글을 모은 것으로, 마스다 미리가 마흔의 한가운데에서 즐기고 있는 어른들의 일상을 이야기한다. 전작 에세이인 『어느 날 문득 어른이 되었습니다』에서 마흔에 막 돌입해서 아직은 낯선, 몸과 마음의 변화를 깨알같이 묘사했다면, 이 에세이에서는 마흔이라는 시간대를 안정적으로 그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