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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미줄에 걸린 소녀 (밀레니엄 4권)

원서명
DET SOM INTE DÖDAR OSS (MILLENNIUM 4)
저자
다비드 라게르크란츠
역자
임호경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9-19
사양
576쪽 | 140*224 | 신국판 변형 | 양장
ISBN
978-89-546-4661-1
분야
장편소설
정가
18,0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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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특정한 패턴에서 벗어나고 싶었다. 이것은 고립된 세계가 아니다."
_밀레니엄 시리즈 히스토리

밀레니엄 시리즈를 기획하고 집필한 스티그 라르손은 스웨덴의 사회고발 전문 기자였다. 1990년대 중반에 고전 추리물과 관련한 기사를 준비하면서 미스터리 소설의 작법과 요소에 관심을 가졌고, 2001년에는 자신이 직접 범죄 미스터리 소설을 쓰기로 하고 구상을 시작했다.
라르손은 미스터리 소설의 흥행요소를 잘 알았지만 판에 박힌 틀에서는 벗어나고자 했고, 그런 그의 손에서 밀레니엄 시리즈의 두 주인공 리스베트 살란데르와 미카엘 블롬크비스트가 탄생했다. "전에 없던 새로운 히로인"이라는 호평을 받은 리스베트는 성인이 된 말괄량이 삐삐를 상상하여 창조한 캐릭터로서 본인만의 독특한 윤리 감각을 지닌 천재 해커다. 그녀와 함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미카엘은 사회고발 월간지 <밀레니엄>의 발행인이자 한번 사건을 물면 포기할 줄 모르는 워커홀릭 기자로서, 실제 작가의 모습을 닮았다.

1977년 스웨덴 뉴스통신사 TT에서 기자로서 첫발을 내디딘 라르손은 1995년 사회고발 계간지 <엑스포Expo>를 창간하고, 반민주주의·극우파·나치즘 문제에 천착하며 사회정의를 수호하는 데 일생을 바쳤다. 반대파의 심각한 암살 위협에 시달리며 잠시도 경계를 늦출 수 없는 삶을 살았고, 32년간 연인이자 동료였던 에바 가브리엘손과도 법적으로 혼인하지 못했다. 불안한 삶 속에서도 자신의 일과 신념을 지키려 몰두한 그의 생애가 밀레니엄 시리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일을 마치고 밤에 돌아와 소설을 쓰는 생활을 계속하며 3권까지 집필을 마친 그는 출간 6개월을 앞두고 돌연 심장마비로 사망한다.

스티그 라르손의 사후 출간된 밀레니엄 시리즈가 경이로운 판매 기록을 세우며 전 세계에 신드롬을 일으키자 작가의 죽음으로 3권에서 중단된 시리즈에 대한 독자들의 아쉬움은 커져갔다. 2013년 유족과 스웨덴 노르스테츠Norstedts 출판사는 범죄 사건 전문 기자 출신 다비드 라게르크란츠를 공식 작가로 지정해 시리즈를 이어간다.

스웨덴 양대 석간지 중 하나인 <엑스프레센Expressen>에서 범죄 사건 전문 기자로 활약한 라게르크란츠는 1997년 등반가 괴란 크로프의 생애를 다룬 첫 책 『괴란 크로프 8000+』로 주목을 받았다. 그후 『나는 즐라탄이다』가 출간 6주 만에 50만 부 팔리며 "스웨덴 최단 시간 최다 판매" 기록을 세우고, 『앨런 튜링 최후의 방정식』이 15개국에 판권을 수출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 반열에 올랐다.
물론 작가로서 성공을 거둔 라게르크란츠였지만 이런 거대한 시리즈를 계승하는 것은 그에게도 굉장히 부담이 큰 작업이었다. 심리적 압박 속에 바통을 이어받은 그는 전작 1~3권을 연구하고 분석하는 데 심혈을 기울였고, 새 시리즈를 이끌어갈 독립된 작가로서 자신의 기준을 세우고 전작의 부족한 부분을 채우는 노력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라게르크란츠는 2015년 4권 『거미줄에 걸린 소녀』로 시리즈의 새 시작을 알렸다. 우려와 기대 속에 선보인 "라게르크란츠의 밀레니엄"은 언론과 독자 모두에게 호평을 받았고 전작 못지않은 흥행을 일으키며 시리즈의 계승작으로 자격이 충분함을 입증했다. 재개된 시리즈에 대한 열광에 힘입어 5권 『자기 그림자를 찾는 남자』가 34개국에 판권이 수출되고 2017년 9월 스웨덴을 비롯한 26개국에 동시 출간됐다. 다시 시작된 밀레니엄 시리즈는 총 6권까지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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