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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럼바인 비극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고서

원서명
COLUMBINE
저자
데이브 컬런
역자
장호연
출판사
문학동네
발행일
2017-08-29
사양
680쪽 | 145*224 | 신국판 변형 | 무선
ISBN
978-89-546-4691-8
분야
정치/사회
정가
21,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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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재부터 집필까지 10년이 걸린 저널리즘의 역작

세기말 일어났던 끔찍한 테러, 콜럼바인 고등학교 총격사건에 대한 가장 완벽한 보고서 『콜럼바인』이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그동안 수많은 학자와 언론인, 그리고 작가 들이 이 유례없는 사건을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 백방으로 애써왔지만, 공개된 정보가 워낙 제한적이고 그마저도 여러 의도에 따라 편집되었으며 목격자들의 진술도 제각각이어서 여간한 작업이 아니었다. 책임을 피하기 위해 내내 미뤄진, 그러고도 많은 부분에서 형편없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았던 제퍼슨 카운티 보안관서의 공식적인 보고서가 나오기까지도 일 년이 넘는 시간이 걸렸다. 지역사회는 극심한 혼란에 빠졌다. 정부는 무책임하게 대응했고, 언론은 제대로 된 취재는커녕 흥미를 끌기 위한 가십성 기사들을 내보냈다. 몇몇 극성스러운 교회들은 이 사건을 선교의 기회로 이용하려 했고, 법정에선 피해자 가족과 지방정부와의 진흙탕 싸움이 계속되었다. 지지부진한 후속처리에 지친 일부 시민들은 피해자의 가족들이 돈을 밝힌다며 2차 가해를 시작했다. 다들 감정이 격해진 탓에 객관적이고 중립적인 목소리는 주목받지 못했다. 때문에 이 사건은 꽤 오랜 시간 동안 교내에서 따돌림받던 아이들이 홧김에 저지른 우발적이고 단순한 사고로 변질되어 알려진 채로 남았다. 트렌치코트를 입은 한 무리의 폭력적인 학생들이 저지른 일이며 이들이 좀더 큰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괴담도 돌았다. 모두 사실이 아니었다.
가까이서 들여다본 날것의 폭력과 무기력에 빠진 지역사회를 세밀히 묘사하고 경찰의 커다란 실수와 은폐 공작을 폭로하는 이 책은, 두 살인자의 극히 인간적인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리는 한편 범죄의 신호에 무심한 우리 시대에 준엄한 경고 메시지를 던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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