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끼리니까 3권
- 원서명
- 女どうしもの
- 저자
- 모리시타 에미코
- 출판사
- 애니북스
- 발행일
- 2016-04-15
- 사양
- 144쪽
- ISBN
- 978-89-5919-800-9
- 분야
- 만화
- 도서상태
-
절판
- 정가
- 11,000원
-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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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소개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여자뿐…
그 속에서 일어나는 그녀들의 일과 연애, 소문과 질투.
직장 여성의 희로애락을 그린 리얼 공감 코믹 에세이.
무서운 선배, 인기 많은 동기들, 막강 파워 파트타임 아주머니들까지―
"여자들의 세계"에 입문한 신입사원 에미코의 웃음과 고민 섞인 나날이 시작된다!
취업 빙하기를 뚫고 겨우겨우 입사에 성공한 에미코. 그녀가 앞으로 일할 곳은 여성 근무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백화점! 신입사원 소개 시간에 여자 선배들 앞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긴장되는 첫 출근 날. 신입사원 연수 때 직장 내 파벌 싸움, 왕따 같은 무서운 얘기를 들은 탓에 선배들의 짧은 시선과 작은 혼잣말에도 방심할 수가 없다. 입사 동기 메구미와 쇼코는 또랑또랑 말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남자사원들에게 인기도 많은데, 그에 반해 여자사원들과 더 잘 지내려는 에미코는 오늘도 안전제일 · 평화주의를 다짐하며 여자들의 세계에서 좀더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 직장 생활에 적응해가는 중.
하지만 아무리 조심하려 해도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 여자사원 수가 남자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직장이다 보니, 비밀스런 사내 연애와 불륜 커플 수는 상상 이상! 여자사원과의 대화 도중, 어느 남자사원의 뒷담화를 하고 보니 사실 그 여자가 그 남자와 교제 중이었다거나, 나이 많은 선배들 앞에서 나이 어린 신부가 이쁘다는 등의 말실수에 스스로 좌절하는 날도 있다.
그래도 본가를 떠나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는 에미코에게 먹을 걸 챙겨주기도 하고, 처음으로 참석하는 결혼식에 옷과 액세서리를 빌려주며 정성껏 예쁘게 꾸며주는 선배들의 다정함에 외롭지 않은 날들을 보낸다. 연말연시, 연인들의 이벤트는 또 어떠한가! 밸런타인데이에 인기 많은 남자사원의 책상에 쌓인 초콜릿을 체크하며 서로 소리 없는 견제를 하는 모습이 처량하면서도 웃음이 난다. 크리스마스에는 애인 없는 기숙사 동료들끼리 모여서 연애와 만남, 남자 이야기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가 어느새 불행을 경쟁하고, 끝에는 일에 대한 불평으로 마무리를 하는 모습은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아닐까? 여자 직장 동료나 여자 친구들끼리 커피숍에서 모여 수다를 떨 때와 판박이 같은 상황에, 읽고 있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자끼리라서 즐겁고, 여자끼리니까 재밌는 직장 여성의 일상을 그린 "여자 직장 다이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힘들 때 위로하고 외로울 때 함께 있어주는 건 역시 여자들밖에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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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2월16일생. O형. 일러스트레이터이자 만화가. 미디어팩토리 주최, <코믹 에세이 프티 대상>을 수상하며 데뷔. 취미는 수입 및 지출 계획 세우기, 가계부 작성과 피부 관리. 주요 저서로는 『오늘도 혼자서 할 수 있어』『오늘도 아침부터 계란말이』『적당적당 언니의 멋내기 일기』 등, 아기자기한 그림체와 여자들의 일상을 솔직하게 담아내는 스토리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_홈페이지 http://emiko.petit.c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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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제1화 사랑 사이에 끼이다 | 제2화 오늘은 가고 싶지 않아 | 제3화 두근거림의 예감(전편)
제4화 두근거림의 예감(중편) | 제5화 두근거림의 예감(후편) | 제6화 포커페이스
제7화 비밀인걸요 | 제8화 새어가는 비밀 | 제9화 사내 연애라는 것
제10화 "여자친구"의 역할 | 제11화 비밀 탄로 | 제12화 새로운 출발의 예감
제13화 헤어져도 | 제14화 언제까지나 여자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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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자 리뷰
여자의, 여자에 의한, 여자를 위한 코믹 에세이
코믹 에세이란 작가의 경험을 소재로 한 만화이기 때문에 스토리가 리얼하고 독자들이 공감할 수 있는 소재가 곳곳에 내재되어 있다. 국내에 알려진 일본의 코믹 에세이 작가로는 30대 여성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마스다 미리와 음식, 마라톤, 자취 등의 일상적인 소재를 다룬 이야기를 그리는 타카기 나오코를 꼽을 수 있을 것이다. 모리시타 에미코는 후자에 가까운 작가로, 본인의 경험을 살린 일상적인 스토리에 아기자기한 그림이 더해진 코믹 에세이를 그리며 인기를 끌고 있다. 전작 『오늘도 혼자서 할 수 있어』에서는 나이의 가속도가 붙기 시작한 30대 중반에 혼자 이사를 결심한 주인공을, 『오늘도 아침부터 계란말이』에서는 직장 여성의 소중한 점심시간을 위해 도시락 생활을 시작하는 주인공의 일상을 담아내며 여성 독자들에게 어필했다. 이른바 ‘생활밀착형 여자 만화’를 선보이며 여성 독자들의 큰 공감을 끌어내는 작가는 이번 작품에서 여성이 많은 직장을 무대로 그녀들의 일과 연애, 소문과 질투의 에피소드를 펼치며 또 하나의 여자 만화를 보여주고 있다. 신입사원을 지나 입사 2년, 3년 차의 에미코는 그곳에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추억을 만들었을까? 그녀의 다이어리를 들여다보자!
여기를 봐도 저기를 봐도 온통 여자뿐…
그 속에서 일어나는 그녀들의 일과 연애, 소문과 질투.
직장 여성의 희로애락을 그린 리얼 공감 코믹 에세이.
무서운 선배, 인기 많은 동기들, 막강 파워 파트타임 아주머니들까지―
"여자들의 세계"에 입문한 신입사원 에미코의 웃음과 고민 섞인 나날이 시작된다!
취업 빙하기를 뚫고 겨우겨우 입사에 성공한 에미코. 그녀가 앞으로 일할 곳은 여성 근무자의 성비가 압도적으로 높은 백화점! 신입사원 소개 시간에 여자 선배들 앞에 서있는 것만으로도 긴장되는 첫 출근 날. 신입사원 연수 때 직장 내 파벌 싸움, 왕따 같은 무서운 얘기를 들은 탓에 선배들의 짧은 시선과 작은 혼잣말에도 방심할 수가 없다. 입사 동기 메구미와 쇼코는 또랑또랑 말도 잘하고 사교성도 좋아서 남자사원들에게 인기도 많은데, 그에 반해 여자사원들과 더 잘 지내려는 에미코는 오늘도 안전제일 · 평화주의를 다짐하며 여자들의 세계에서 좀더 부드럽고 긍정적으로 살아가기 위해 조금씩 직장 생활에 적응해가는 중.
하지만 아무리 조심하려 해도 사고는 일어나기 마련. 여자사원 수가 남자사원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은 직장이다 보니, 비밀스런 사내 연애와 불륜 커플 수는 상상 이상! 여자사원과의 대화 도중, 어느 남자사원의 뒷담화를 하고 보니 사실 그 여자가 그 남자와 교제 중이었다거나, 나이 많은 선배들 앞에서 나이 어린 신부가 이쁘다는 등의 말실수에 스스로 좌절하는 날도 있다.
그래도 본가를 떠나 회사 기숙사 생활을 하는 에미코에게 먹을 걸 챙겨주기도 하고, 처음으로 참석하는 결혼식에 옷과 액세서리를 빌려주며 정성껏 예쁘게 꾸며주는 선배들의 다정함에 외롭지 않은 날들을 보낸다. 연말연시, 연인들의 이벤트는 또 어떠한가! 밸런타인데이에 인기 많은 남자사원의 책상에 쌓인 초콜릿을 체크하며 서로 소리 없는 견제를 하는 모습이 처량하면서도 웃음이 난다. 크리스마스에는 애인 없는 기숙사 동료들끼리 모여서 연애와 만남, 남자 이야기로 분위기가 고조되었다가 어느새 불행을 경쟁하고, 끝에는 일에 대한 불평으로 마무리를 하는 모습은 현실에서도 흔히 볼 수 있는 풍경 아닐까? 여자 직장 동료나 여자 친구들끼리 커피숍에서 모여 수다를 떨 때와 판박이 같은 상황에, 읽고 있으면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하고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여자끼리라서 즐겁고, 여자끼리니까 재밌는 직장 여성의 일상을 그린 "여자 직장 다이어리". 이러니저러니 해도 힘들 때 위로하고 외로울 때 함께 있어주는 건 역시 여자들밖에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