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뱀이 깨어나는 마을

원서명
Awakening
저자
샤론 볼턴
역자
김진석
출판사
엘릭시르
발행일
2015-04-30
사양
624쪽 / 137*203 / 무선
ISBN
978-89-546-3601-8 (0
정가
15,800원
신간안내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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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을 대표하는 이야기꾼 샤론 볼턴이 보여주는
모던 고딕 미스터리!
영국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미국 추리작가협회상 수상


영국의 작은 시골 마을에 갑자기 독사가 출몰하기 시작한다. 아기가 커다란 살무사에 물릴 뻔하고 독사의 독에 중독되어 죽는 노인까지 생긴다. 계속해서 많은 뱀들이 나타나 사람들을 위협하자 주민들은 긴급회의를 열어 대비하지만 또 다른 노인이 자택의 침대에서 차가운 시신으로 발견되고 마는데…….

『뱀이 깨어나는 마을』을 통해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샤론 볼턴은 영국의 현대 미스터리를 대표하는 뛰어난 이야기꾼이다. 연기, 댄스, 경영, 홍보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험을 쌓아온 샤론 볼턴은 결혼을 계기로 전업 작가의 길을 선택한다. 미스터리 소설의 팬이었던 볼턴은 미스터리를 쓰기로 결정하고 여기에 자신이 좋아하는 "어둡고 으스스한 분위기와 로맨틱 서스펜스"를 가미한다. 샤론 볼턴은 첫 작품부터 주목을 받으며 작가로서의 순조로운 출발을 한다. 첫 작품인 『희생 Sacrifice』에 이어 『뱀이 깨어나는 마을』, 『피의 수확 Blood Harvest』이 성공하여 스타 작가로 떠오른 그녀는 매해 작품을 한 권 이상 내놓으며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볼턴은 현재 영국 옥스퍼드 근처의 작은 마을에서 가족과 함께 살며 아들이 학교에 가 있는 동안 집필을 하고 저녁에는 강아지와 산책을 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다.

『뱀이 깨어나는 마을』은 현대 영국 미스터리의 한 형태를 들여다볼 수 있는 작품이다. 샤론 볼턴은 특히나 영국 고딕 미스터리의 계보를 잇는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이 작품에서도 뱀이라는 소재와 종교적 상징을 통해 시종일관 음산한 분위기를 한껏 연출하고 있다. 하지만 이 작품에서 "뱀"은 단순히 사람들을 위협하거나 음침한 분위기를 만드는 존재가 아니다. 뱀이 이야기의 긴장감을 불러일으키는 중요한 요소이기는 하지만,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수의사 클래라 베닝이 뱀에 얽힌 수수께끼를 풀어 진상을 밝히는 과정에서 성장하는 이야기를 중심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볼턴은 주인공이 사건의 진상에 어떻게 접근하느냐보다 사건에 접근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인간관계와 심리 상태에 주목하기에 독자는 인물의 감정과 행동에 더욱 몰입하게 된다. 긴박감 넘치는 사건 전개나 범인의 뒤를 쫓는 과정만으로 재미를 주는 다른 서스펜스 스릴러와는 차별되는 점이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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