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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Author

이순하

약력
이순하 1958년 5월 8일 어버이날에 태어났다. 부모와 가족 생각에 많이 붙들리고 흔들릴 수밖에 없는 팔자였나보다. 아버지의 바람기로 인해 불안하고 혼란스러운 유년기를 보냈다. 그러나 강인한 엄마를 보고 자라며 세상살이의 처신을 배웠다. 딸아이의 마지막 대학 등록금을 치르고, 내게도 공부에 대한 갈증이 있다는 것을 깨닫고 환갑에 철학박사 학위를 땄다. 남들은 이 나이면 은퇴를 하지만, 현재 건국대학교 미래지식교육원 사회복지 전공에서 제자들을 양성하고 있다. 만학도 제자들의 학업 열정에 더없이 감동하며 강단에 서고 있다. 또한 자서전 쓰기를 통해 인간관계와 자아를 탐구하는 ‘글마음연구소’ 소장으로 일하고 있다. 나의 가장 내밀하고 기막힌 가족사와 한 시절 피붙이보다 더 곡진하게 나를 돌봐준 이웃의 이야기를 이제 책으로 엮는다. 잘살고 있다가도 갑자기 먹먹해지고 쓸쓸한 마음이 들 때, 엄마 생각이 나는 걸 보면 나이를 아무리 먹어도 엄마 앞에선 철부지 어린애다. 올해도 뒷마당엔 하얀 목련이 예쁘게 피었다. 하얀 꽃이 쪽진 여인의 가르마같이 선명해서 좋다고 하던 엄마 말이 생각난다. 꽃이 피고 지고를 반복하여 봄날에 찾아오듯, 나는 몇 생을 더 기다려야 다시 엄마의 딸로 태어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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