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서부 지역에서 태어난 질 스몰린스키는 여섯 살 때 ‘어린 작가들을 위한 모임’에 참여한 이후 작가가 되고 싶다는 꿈을 키워왔다. 센트럴 미시건 대학에서 저널리즘을 전공한 그녀는 대학을 졸업한 뒤 청소년 잡지에서 일했다. 2002년에 첫 장편소설 『플립플랍FLIP-FLOPPED』을 발표하며 소설가로 데뷔했다.
2007년에 발표한 두번째 소설 『스물다섯까지 해야 할 스무 가지The Next Thing On My List』는 재기발랄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미국 내에서 큰 호평을 받았으며, 출간이 되기도 전에 프랑스, 스페인, 오스트레일리아, 네덜란드, 스웨덴, 브라질 등 세계 여러 나라에 판권이 팔렸다. 또한 이 작품은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의 영화제작자가 영화 판권을 구입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데, 영화는 뉴라인시네마에서 제작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