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스웨덴 린셰핑에서 태어나 2001년부터 여러 권의 그림책을 만들고 있다. 인상적인 상징과 통찰을 통해 평범한 일상에 균열을 내어 독자를 초대하는 작가 엠마 아드보게는 스웨덴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중 한 명이다. 2018년 『구덩이Gropen』로 스웨덴 대표 문학상인 아우구스트상과 2020년 이탈리아의 어린이청소년문학상인 안데르센상을 수상했다. 『내 딱지 얘기를 하자면』은 2022년 스웨덴에서 그 해 최고의 그림책에 수여하는 스뇌볼렌상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