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소설)로 등단한 이후 연극 · 창극 · 뮤지컬 · 창작판소리 등 무대극에 집중하며 100여 편의 작품을 올렸다. 특히 전북 지역의 인물과 설화, 역사와 언어, 민중의 삶, 흥과 콘텐츠를 소재로 한 집필 활동에 힘을 쏟고 있다. 희곡 「상봉」(2003)과 「은행나무꽃」(2014)으로 대한민국연극제 희곡상을 수상하는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이 있다. 희곡집 『상봉』과 『춘향꽃이 피었습니다』 『은행나무꽃』, 인문서 『꽃심 전주』와 『전주, 느리게 걷기』 『전북의 재발견』 등을 냈다. 현재 최명희문학관 관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