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4년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캐나다인 어머니와 헝가리인 아버지 사이에 태어났다. 베이루트를 거쳐 런던으로 이주해 유년기와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옥스포드대학교에서 수학 후 BBC 라디오 드라마 작가로 일하면서 다수의 방송극을 집필했다. 데뷔 장편 『런던과 남동부』(2008)로 베티 트래스크 상과 제프리 페이버 메모리얼 상을 받았으며, 영국 와 가 선정한 ‘최고의 젊은 작가 20’에 꼽혔다.
2016년에는 플림턴상을 수상하고, 네번째 작품 『올 댓 맨 이즈』(2016)로 맨부커상 최종 후보에 올랐다. “현대 유럽의 애수를 솔로이만큼 포착해내는 작가는 없다”()는 극찬을 받은 옴니버스 장편소설 『올 댓 맨 이즈』는 아홉 명의 남성을 주인공으로 하는 아홉 개의 이야기가 모자이크처럼 하나의 그림을 완성해내는 독특한 형식으로 특히 주목받았으며, 등의 ‘올해의 책’에 선정되었고, 고든 번 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작품으로 『이노센트』(2010) 『스프링』(2012) 『터뷸런스』(2019) 등이 있다.
벨기에 브뤼셀과 헝가리 페치를 거쳐 지금은 부다페스트에 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