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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Author

루트 클뤼거 Ruth Klüger

약력
홀로코스트 생존자, 미국으로 망명한 독일문학연구가, 작가. 1931년 오스트리아 빈에서 유대인 부부의 딸로 태어났다. 반유대적 분위기가 극에 달한 1942년, 어머니와 함께 체코 테레지엔슈타트 게토로 끌려갔다. 그뒤 폴란드 아우슈비츠 절멸수용소를 거쳐 크리스티안슈타트 노동수용소로 이송되었고, 1945년 2월 ‘죽음의 행군’ 도중 탈출해 살아남았다. 이때의 경험을 토대로 쓴 시가 전후 독일 지역신문에 실리면서 주변에 이름이 알려지기도 했다. 1947년 미국 뉴욕으로 이주해 대학에 진학했고 졸업 후 뉴욕시립도서관에서 사서로 일했다. 이후 캘리포니아주립대학 버클리캠퍼스에서 독문학 석사학위와 박사학위를 받았다. 1980년부터 프린스턴대학 독문학과 교수로, 1986년부터 캘리포니아주립대학 어바인캠퍼스 독문학과 교수로 재직했다. 1988년부터 독일 괴팅겐대학 방문교수를 겸하게 되면서 어바인과 괴팅겐을 오가며 지냈다. 현재 미국 캘리포니아 어바인에서 살고 있다. 1992년 독일에서 출간된 『삶은 계속된다』는 루트 클뤼거의 대표 저서로, 나치가 지배한 어린 시절과 소녀 시절의 기억을 유대인이자 여성의 눈으로 회고한 자전문학이다. 저자는 강제수용소의 현실을 사실적으로 묘사하는 대신, 폭력이 지금과 이후 삶에 미치는 영향을 시적 이미지로 형상화했다. 이 책은 출간 당시 독일어권 지역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하는 등 독일어권 사회에 폭발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지금도 유럽과 미국에서 나치 등 국가폭력 피해자의 경험과 기억을 이야기할 때 더없이 중요한 작품으로 손꼽힌다. 2008년에는 오스트리아 빈에서 주관하는 ‘한 도시 한 책’으로 선정, 10만 독자가 이 책을 읽어 화제가 되었다. 클뤼거는 오스트리아 문학비평상, 토마스만 문학상, 레싱 문학상, 쇼아 기념상, 하인리히하이네협회 표창, 빈여성상, 헤르만코헨 메달, 그림형제상, 바이에른 도서상 등 수많은 문학상을 수상했다. 그 밖의 저서로 『여성은 다르게 읽는다』 『파국들. 독일문학에 대하여』 『시인과 역사가. 사실과 허구』 『길을 잃다』 『여성이 쓰는 것』 『역풍. 시와 해석』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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