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95년 파리에서 태어났다. 1934년 장편소설 『독신자들』로 아카데미 프랑세즈 문학상을 비롯한 유수 문학상들을 수상했고, 1936년부터 1939년에 걸쳐 출간된 4부작 소설 ‘젊은 여성들’로 대대적인 인기를 끌었다. 1960년에는 아카데미 프랑세즈의 종신회원으로 선출되었다. 장편소설 『소년들』 『꿈』 『투우사들』 『사막의 장미』 등과 희곡 『추방』 『왕자가 어린아이인 도시』 『죽은 여왕』 등 다수의 작품을 남겼다. 1972년 반 실명상태에서 음독 후 권총으로 자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