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중부 도시 레호보트 태생. 저명한 이스라엘 칼럼니스트이자 작가며, 중동 문제에서 가장 권위 있는 언론인이다. 이스라엘국방군IDF에서 낙하산병으로 복무했고, 이후 예루살렘 소재 히브리대학에서 철학을 공부했다. 1980년대에 이스라엘의 진보적 주간지 『코테레트 라시트Koteret Rashit』에서 많은 기사를 썼고, 1990년대 초 ‘이스라엘 시민권협회’ 공동의장을 역임했다. 1995년부터 이스라엘에서 가장 오래된 유력 일간지 『하아레츠Haaretz』에 들어가 수석기자로 근무했다. 또한 이스라엘 공영방송국에서 주요 시사평론가로 활약했다. 현재 결혼해 딸 하나와 두 아들을 둔 가장으로, 크파르슈마리아후에 거주한다. 포르투갈, 체코, 덴마크, 네덜란드, 프랑스, 독일, 헝가리, 폴란드, 브라질, 스페인, 터키, 중국, 베트남, 영국, 미국 등 16개국에서 출간된 그의 역작 『약속의 땅 이스라엘』은 미국 아마존에 독자 서평이 1700개 이상 달리는 호평 속에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에 올랐고, 지금도 이스라엘과 중동 문제를 이해하는 최고의 스테디셀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한 『뉴욕타임스 북 리뷰』 『이코노미스트』 『타임』 『선데이타임스』 ‘ 올해의 책’에 뽑혔다. 2013년 유대인과 이스라엘의 사회적 혁신을 지원하는 나탄 기금의 ‘나탄 도서상’을 받았고, 이어서 2014년에는 마틴 루서 킹, 토니 모리슨, 네이딘 고디머 등이 수상한 바 있으며 인류 문화의 다양성과 박애주의를 이해하는 데 기여한 책에 수여하는 아니스필드-울프 도서상, 전미유대인도서상을 수상했다. 『약속의 땅 이스라엘』은 2017년 영화로도 개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