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영화감독, 제작자. 1960년 프랑스 앙티브에서 태어났다. 어린 시절부터 영화에 매료되어 십대 때부터 친구들과 함께 영화를 만들었다. 1982년 영화 잡지 <스타픽스>를 공동 창간했다. 프랑스 국립영화학교 라 페미스의 전신인 이덱IDHEC을 졸업했으며, 영화, 만화, 게임 등 다양한 장르에서 영감을 얻는 그는 기발한 상상력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감각적인 영상미가 돋보이는 영화를 연출해왔다. <크라잉 프리맨> <늑대의 후예들> <사일런트 힐> 등에 이어, 2014년 뱅상 카셀과 레아 세이두가 주연한 <미녀와 야수>를 자신만의 스타일로 완성시켰다.